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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가자/아시아

대만 네이완 베이푸 여행하기 볼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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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에서 가장 유명한 만화가라고 한다면 바로 류싱친이라고 할수가 있는데 그가 태어난 곳이 바로 네이완이다. 이곳은 매우 작은 마을로 고즈넉한 매력이 한가득이다. 그리고 베이푸는 대만에서 가장 오래된 하카풍 청나라 시장 풍경을 가지고 있다. 이곳에는 고풍스러운 옛집들이 있고 역사와 전통이 서린 음식들을 맛볼 수 있다. 다만 바이베이에서 가기는 좀 번거로운 부분들이 있다.

네이완 역
대만 전국에 철도가 개설될 당시에는 네이완까지는 철로가 개통되지 않았지만, 네이완 지역의 임업과 광업이 발전하면서 1951년 철도가 개설되었다. 네이완 역에서는 지금도 증기 기관차의 급수기, 물 탱크, 사다리 등 관련 물품이나 시설을 전시하고 있다. 증기 기관차뿐 아니라 기차역 개통 초기의 모습도 간직하고 있다. 매우 작고 소박한 네이완 역의 모습에 흠짓 놀랄수도 있지만 이렇게 작고 소박하고 꾸밈 없는 역 분위기 덕에 드라마나 영화, CF에 나오는 명소가 되었다.

 

류싱친 만화 발명관
류싱친 만화 · 발명관은 네이완 역 바로 뒤에 위치해 있다. 만화관은 총 3동으로 되어 있다. 제1동은 특별 전시관으로, 류싱친의 발명사와 만화사를 소개한다. 류싱친은 만화가였을 뿐만 아니라 발명가이기도 했다. 그가 가지고 있는 특허는 130개가 넘었고 그중에서도 많은 교재와 교구는 지금까지도 교육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네이완 옛 거리
네이완 옛 거리는 예전에는 나무와 광물이 오가던 제일 중요한 도로로, 매우 활기찬 거리였다. 거리 양쪽에는 지역 특색 음식들을 맛볼수가 있다. 가장 특별한 음식은 일종의 주먹밥인 쭝쯔인데 이곳의 쭝쯔는 타이완의 국빈 연회 메뉴로 선택될 정도로 유명하고 하니 꼭 맛보는 것을 추천한다.

베이푸 자천궁
사원 뒤편에 푸른 산이 펼쳐져 있어 전경이 매우 아름답다. 자천궁을 중심으로 양쪽에 집들이 있고, 관장을 지나 맞은편으로 베이푸 옛 거리가 형성되어 있다.

베이푸 옛 거리
벌써 백 년의 시간이 흐른 이 거리에는 지나간 시간의 흔적이 남아 있는 고풍스런 옛집들이 있고, 역사와 전통이 담긴 음식들을 맛볼 수 있다. 베이푸는 신주의 다른 지역과 비교하면 개발이 가장 늦은 곳으로 타이베이에서 베이푸로 가는 대중교통도 불편한 편이다. 그러나 베이푸 옛 거리는 독특한 특색이 숨어 있는 곳으로 가 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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