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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가자/아시아

대만 타이중 여행하기 볼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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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의 타이중은 타이베이, 가오슝에 이은 타이완 제3의 도시로 알려져 있다. 가볍게 걸으면서 여행을 하기 좋은 도시로 국립과학박물관과 미술관을 시작으로 낮에는 성품 녹원길을 걸어봐도 되고, 밤에는 야시장에 들려 식사를 하고 전주나이차를 마시며 여유롭게 여행을 하는 것도 매우 좋다.

타이중 기차역
기차역의 총 면적은 5ha로 대만 중부 지역에서 제일 큰 기차역이며 역사는 기본적으로 서양식 첨탑 구조에 타이완적인 요소를 가미한 건축 양식으로 지어진 국가가 지정한 2급 고적지로 알려져 있다.

타이중 공원
옛 이름이 ‘중산 공원’이었던 타이중 공원은 10.5ha에 이르는 드넓은 면적을 자랑하는데 이 공원의 일월호 한가운데레는 정자의 구리 지붕과 흰 벽이 푸른 녹음과 함께 어우러져 매우 운치있다.

 

이중제 상권
이중중 시 야구장 옆에 위치해 있어 야구팬들이 경기 관람 후 반드시 들르는 곳이라고 한다. 상권 내 미로처럼 이어진 골목마다 수공예품, 액세서리 가게 등이 매우 빼곡히 들어서 있다. 특히 지파이가 이중제 상권에서 가장 먼저 시작이 되었다고 하니 원조 지파이를 꼭 먹어봐야 한다.

타이중 중화루 야시장
중화루 야시장은 타이중에서 가장 큰 규모의 야시장으로, 영화관까지 야시장 안에 위치해 있어 항상 사람들로 북적이는 곳이다. 다양한 음식들을 맛볼수가 있으며 저렴한 가격으로 현지인들까지 가장 사랑하는 야시장이라고 한다.

국립 타이완 미술관
아시아에서 가장 큰 규모의 미술관으로 총 5개의 전시관이 있고 각양각색의 전시와 공연이 열린다.

타이중 미술원길
미술원길의 양쪽에는 40여 개의 독특한 풍경의 건축물들이 나란히 들어서 있는데 이국적인 레스토랑들이 많이 있다. 또한 세계적 명품 상점, 액세서리, 화랑 등도 들어서 있고, 휴일이면 거리 예술인들이 거리 공연을 열기도 한다.

 

근미 성품 녹원길
궁이루의 녹원길에서는 벽 전체가 녹음으로 장관을 이룬 벽을 만날 수 있는데 바로 근미 성품 서점이다. 건물 벽 전체에 화초가 둘러져 자라고 있어 ‘숨 쉬는 벽’이라고 부르는 푸르고 아름다운 벽이라 타이중에 왔다면 꼭 들리는 곳이라고 한다. 건물은 주변 녹화 계획과 어울리도록 설계가 되었는데 외벽에 약 10만 포기의 식물을 심어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식물이 자라는 대형 벽을 완성했다고 한다.

타이완 국립 자연 과학 박물관
타이완에서 과학 교육을 목적으로 세운 첫 번째 박물관으로, 과학 센터, 우주 극장, 생명 과학관, 생활 과학관, 식물원, 지구 환경관 총 6개관이 있다. 박물관 뒤 길 건너편 식물원도 추천한다. 가는 길에 만나게 되는 티라노사우루스 공룡 앞에서는 아이들이 공룡과 즐거운 대화를 나누는 장면을 보게 된다. 마치 살아 있는 듯 열대 우림 속에 서 있는 공룡들과 시대를 넘어 인사를 나누어 보는 것도 과학관에서만 가능한 볼거리라고 한다.

타이중 문화 창의 산업 단지
예전 일제시대에는 일본인들이 세운 양조주식회사였지만 최근에는 건축과 디자인 및 아트 센터로 변신하였다. 이곳에서 펼쳐지는 야외 설치 예술은 매우 흥미로워 사진 찍기 좋고, 내부로 들어가면 공연 공간인 ‘TADA Ark’와 전시 공간 이외에 ‘TADA CAFE’ 등 편의 시설도 잘 갖추고 있다.

펑자 야시장
대학교 담과 맞닿아 있고 교문 앞쪽으로 넓게 형성된 야시장이라 젊은 학생들이 좋아할 음식들이 많고 저렴한 가격에 영업 시간이 긴 것도 특징이다. 다른 야시장과는 다르게 매우 색다른 음식들을 볼수가 있고, 이곳 야시장에서 유행이 시작하기도 한다.

타이중 무지개 마을
타이중에 있는 작은 마을 쥐안춘에는 그림 그리기를 매우 좋아하는 할아버지가 살고 있는데 자기 집에다 그림을 그리기 시작을 하였다고 한다. 시간이 지나자 집을 벗어나 길거리 벽까지 할아버지의 그림들로 가득 차게 되었고, 마을 전체가 화려한 옷을 걸친 것 같고 평범한 현실 세계와는 구별되는 풍경이 연출되었다고 한다. 다른 곳의 벽화마을과는 또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는 곳으로 사진 찍기 좋기 때문에 많은 관광객들이 꼭 들리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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