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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가자/아시아

대만 신주 여행하기 관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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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는 예로부터 바람이 세게 불었는데 그래서 풍성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예전에는 대만의 원주민인 타오카스족의 고향이었지만 지금은 대만 최초의 과학 단지와 첨단 전자 제품 공장이 세워져 컴퓨터 관련 과학 기술의 요충지로 유명하다.

신주 기차역
신주의 기차역은 원래 전터우산에 있었지만 지금의 자리에는 1913년에 지어졌으며 대만에서 가장 오래된 기차역이라고 한다. 서양식 건축 양식으로 백여 년 역사가 주는 분위기가 이색적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많이 찾고 있다.

신주 동문성
동문성은 국가 고적으로 지정된 신주의 소중한 문화유산이다. 신주를 지켜 주었던 성곽의 유일한 흔적으로 1902년에 일본이 도시 계획 명목으로 대부분의 성벽과 성루를 허물고 지금의 영희문만 남겼는데 이것이 동문성이라고 한다.

신주 영상 박물관
타이완에서 첫 번째로 에어컨 시설이 있었던 유럽식 영화관이다. 일제시대에 과시 목적으로 지은 호화스러운 건물이었다고 한다. 영화 상영이나 음악회뿐 아니라 군 입대 소집도 이곳에서 한다.

성황묘 야시장
신주의 성황묘는 청나라 건륭 13년에 설립되어 신주 지역 주민의 신앙 중심지가 된 사원이다. 많은 참배객들이 찾아오면서 사원을 중심으로 자연스럽게 시장이 형성되었는데 사원을 둘러싸며 시장의 규모가 점점 커지면서 사원은 시장 안쪽으로 깊숙이 자리 잡게 되었다. 오랜 역사만큼 소문난 맛집이 많아 타이베이에서도 기차를 타고 찾아오는 유명한 야시장이다.

베이먼 옛 거리
장화궁과 수선궁의 맞은편에 베이먼 옛 거리가 있다. 장화궁의 역사가 짧지 않으니 이곳 시장의 역사 또한 오래되었다. 신주에서는 가장 먼저 발전한 상업지구라고 한다.

신주 어항
신주 어항은 배가 드나드는 항구뿐 아니라 어시장, 녹지, 주차장 등을 갖추고 있어 규모가 매우 크다. 수산물을 직거래로 팔기도 하고, 휴식공간도 형성이 되어 있어 매우 많은 인파가 몰리는 곳 중에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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