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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가자/아시아

대만 여행코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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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에는 정말 볼만한 곳들이 많이 있지만 개인적으로 추천하고 싶은 곳이 있다면 바로 싼샤와 잉거가 아닐까 싶다. 싼샤는 과거 타이완에서 매우 큰 상업 도시였다. 과거의 영화로웠던 흔적들이 싼샤만의 독특한 멋을 풍기고 있다. 그리고 잉서는 200년 넘은 도자기 공예의 전통을 고수하고 있는 마을로 이곳의 도자기 박물관은 건물 자체만으로도 매우 가치 있는 예술 작품이고 도자기의 역사와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싼샤 옛 거리
가장 번화했을 때의 싼샤 옛 거리에는 염색 공방, 병원, 지물포, 이발소, 관을 파는 가게, 약재상과 더불어 청수조사묘가 있어 타이완 최고의 번영을 누렸다. 지금도 싼샤 옛 거리에는 호기심을 일으킬 만한 상점들이 매우 많이 볼수가 있다. 이 거리에서 사진을 찍으면 마치 영화의 한 장면 같이 나온다. 그래서 이곳 역시 타이완 드라마와 영화의 단골 촬영지이기도 하다.

 

청수조사묘
송나라 말의 승려이자 원나라에 대항해 싸운 민족 영웅인 진소응을 모신 사원이다. 청수조사묘는 일반적인 사당에서는 감히 흉내 낼 수 없는 아름다운 조각을 수없이 많이 가지고 있다. 특히 156개에 달하는 기둥 조각은 청수조사묘에서만 볼 수 있는 것이다. 

싼샤 쪽염색 전시 센터
싼샤는 일찍부터 염색 산업이 발달한 지역이다. 싼샤의 오랜 염색 역사를 느낄 수 있는 싼샤 쪽염색 전시 센터는 싼샤 초등학교 옆에 있다. 싼샤에서 염색을 하려고 마음을 먹었다면 도착하자마자 제일 먼저 염색 체험을 하고 싼샤 옛 거리를 구경을 한 후, 돌아갈 때 다 마른 염색 완성품을 가져가는 것이 좋다.

 

싼샤 역사 문물관
싼샤 역사 문물관은 싼샤의 오래된 건축물이 가지고 있는 문화적, 역사적 가치를 성공적으로 활용한 사례이다. 이곳은 문화와 휴식, 교육을 위한 장소이며 싼샤의 역사, 인문, 관광을 소개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잉거 도자기 박물관
잉거 도자기 박물관은 2000년 11월 26일 개관한 지하 2층, 지상 3층의 도자기 전문 테마 박물관이다. 타이완 도자기 문화사와 관련된 문화재, 잉거 지역에서 자체적으로 개발한 생활용 도자기와 예술품 도자기 및 국내외의 우수한 현대 도자기 예술품을 소장하고 연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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