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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가자/아시아

대만 힐링여행지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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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은 대부분 관광지에 대해서 더욱더 잘 알고 있겠지만 대만 역시 힐링을 할 만한 여행지들이 무척이나 많이 있다. 그 중에 하나가 바로 신뎬과 핑린이다. 신뎬에 도착하면 도심에서는 느낄 수 없는 탁 트인 공간과 시원한 바람을 먼저 느낄수가 있는데 신뎬에는 타이완 8경 중 하나인 비탄 풍경구가 있으며 5월에는 이곳에서 펼쳐지는 화려한 드래곤 보트 경기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그리고 핑린에는 하천을 따라 자전거 도로인 관어 보도가 있어 이 길을 따라 걷다가 한가로이 차를 마시고 옛 거리를 돌아다니는 여행을 할 수 있다.

비탄
비탄은 비취색 물빛이 아름다운 곳으로 타이완 8경 중 한 곳이다. 타이완 드라마 〈장난스런 키스〉에 배경으로 나와 한국인들에게 잘 알려진 곳이기도 하다. 다리를 건너가서 샤오츠비라는 절벽 위의 멋스러운 정자 벽정에서 한가로이 시간을 보내도 좋고, 자전거를 빌려서 비탄을 따라 나 있는 자전거 길을 신나게 달려 보는 것도 좋다.

 

신뎬 옛 거리
비탄으로 나들이 나온 사람들이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하고 뱃놀이를 즐긴 후 출출함을 달래기 위해 생겨난 시장이 신뎬 옛 거리이다.

핑린 다업 박물관
핑린에 도착해서 다리를 건너다 보면 맞은편 푸른 숲 속에 붉은색 지붕이 눈에 띄는데 그곳이 핑린 다업 박물관이다. 차(茶)에 대한 지식을 넓힐 수 있는 박물관이라고 한다.

핑린 옛 거리
과거 핑린 지역의 집들은 대부분 현지 건축 재료인 돌(석판)로 지어져 핑린만의 독특한 풍취가 있었다고 한다. 이곳에는 여전히 옛 모습 그대로의 석판으로 된 집들이 남아 있어 핑린 지역의 번화했던 흔적을 찾을 수 있다. 옛 거리 주변에 짙게 깔린 차 향기는 그 자체만으로도 독특한데, 차향을 좋아하는 제비들이 옛 거리의 주변으로 모여들어 만든 제비집을 곳곳에서 볼 수 있어 마치 제비의 도시에 온 듯한 인상을 받는다고 한다. 무지개다리는 핑린의 랜드마크로 여행객들의 인증샷 명소라고 한다.

핑린 관어 보도
핑린에는 타이완에서 가장 긴 강변 오솔길인 핑린 관어 보도가 있다. 이 길은 2002년부터 만들어지기 시작해 핑린의 3개 리에 걸쳐 있을 만큼 길다. 핑린은 상수원 지역으로, 생태 보호를 위해 노력한 결과 반딧불이도 있을 만큼 자연이 깨끗하고 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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