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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가자/아시아

대마 진과스 여행 코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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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과스는 타이완 동북쪽에 위치한 곳으로 일찍이 주요 금광 지역으로 주펀과 아시아 최대의 생산량을 자랑했던 곳이지만 지금은 그저 황금시대를 기억하는 관광명소로 자리를 잡고 있다고 한다. 당시 광부들이 먹던 도시락은 여행객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별미가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가을과 겨울 사이에 많은 꽃이 피어 하얀색 꽃 마을로 변신하는 모습 때문에 영화와 광고의 촬영지로 활용이 되기도 한다.

진과스 황금 박물관
진과스의 발전사가 기록되어 있는 중요한 명소로, 건물은 현대적인 철근 유리 구조물로 되어 있고 금광 문화 유산을 잘 보존하고 있는 박물관이다.

태자 빈관
1922년 일본의 다나카 광업 주식회사가 히로히토 왕세자를 맞이하기 위해 지은 일본식 별장이다. 해방 후 장제스 총통이 진과스에서 휴가를 즐길 때 이곳을 사용하기도 했다. 태자 빈관은 전통 일본식 서원의 형태에 서양 건축 양식을 혼합하여 지어졌으며, 타이완에서 최고로 손꼽히는 목조 건물로 규모 또한 크고 웅장한 모습을 자랑한다.

 

번산 5갱
번산 9개 땅굴 중 가장 완벽한 갱도를 보존하고 있다. 과거 광부들이 어두운 갱도에서 일하며 겪었던 힘든 상황을 알려주기 위해 갱도를 그대로 재현하여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이 갱도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황금 신사
황금 박물관 구역의 가장 위쪽에 위치한 황금 신사는 일제 강점기에 광산업의 발전을 기원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진과스 황금 폭포
진과스와 수이난둥을 잇는 진수이 도로 옆에 있는 황금 폭포는 이곳을 찾은 사람들에게 엄청난 장관을 볼수가 있게 한다. 바닥에 깔려 있는 돌과 그 위로 지나는 물이 황금색으로 빛이 나서 일대가 모두 황금으로 이루어진 듯한 느낌을 받는다. 사실 황금색의 물은 진과스와 주펀에서 배출된 광물이 샘물과 만나 바다로 미처 흘러가지 못하고 바닥에 가라앉아 녹슨 것이라고 한다. 이곳의 물은 다량의 금속 이온이 함유된 산성수라고 하니 폭포에서 물놀이를 하거나 하지는 않는것이 좋다.

우얼차후산
진과스 동쪽에 위치한 해발 약 600m의 우얼차후산은 진과스의 지표이다. 산의 모양이 손잡이가 없는 주전자 모양이라 하여 ‘귀 없는 주전자 산’이라는 뜻을 가진 우얼차후산 혹은 차후산이라고도 불리운다. 정상에는 진과스와 수이난둥의 경치를 한눈에 볼수가 있어서 인기가 좋다.

13층 유적
진과스에서 산기슭에는 커다란 건물이 보이는데 이곳은 바로 수이난둥 제련소라고 한다. 당시 여기서 일하던 타이완 광부들이 수이난둥 제련소를 ‘13층’이라고 불러 오늘날에도 이곳을 13층 유적이라고 부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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