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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가자/아시아

타이베이 여행 볼거리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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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베이 도심은 남북으로 꾀뚫는 중산베이루가 특히 유명하다. 현대적인 고층 빌딩이나 시끌벅적한 유흥가가 없어서 매우 차분하고, 호텔들과 명품거리로 인해서 매우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중산베이루에서 골목 안쪽으로 걸어 들어가면, 과거로 돌아온 듯 정겨운 거리 디화제(迪化街)를 만나게 된다.

디화제
타이베이에서 시간을 거슬러 올라간 듯 낡고 정겨운 거리 분위기를 자아낸다. 대를 이어 내려오는 상점과 오래된 건물들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곳이다. 중국식과 서양식이 혼합된 독특한 건축 양식을 자랑하기 때문에 보는 재미가 있는 곳이다. 모든 상점들은 지은 지 백 년을 훌쩍 넘긴 건물들이기 때문에 건물 하나하나가 문화재라고 할 수 있으며, 마치 살아 있는 박물관에 온것같은 느낌을 준다.

 

하해성황묘
디화제에 위치한 하해성황묘는 도교와 민간 신앙의 수많은 신을 모시고 있는 사당으로 행복한 인연을 원하는 사람들이 찾는 사당이라고 한다.
 
린류신 기념 인형극 박물관
약 5천여 점의 인형을 전시하는 인형극 박물관으로, 의사였던 린류신 선생을 기념하기 위해 그 가족이 세운 곳이다.

닝샤 야시장
원래는 작은 규모의 조용한 야시장이었는데 최근 들어 맛집을 소개하는 방송에 자주 보도되면서 유명해져진 곳이다. 야시장 내에서는 편안하게 걸어다니면서 음식을 먹고 물건을 구입할 수 있으며 서비스도 친절한 편이다. 이곳은 타이완 전통 먹거리 시장으로 관광객들보다는 현지인들을 위한 음식들이 더욱더 많다.

 

타이베이 당대 미술관 
당대 미술관은 원래 일제 강점기에 지어진 초등학교 건물이었으며, 해방 후에는 40년간 타이베이 시청으로 사용이 되었다고 한다. 1996년도에 수리를 거쳐 미술관으로 개관을 하였다.

중산 지하상가
MRT 중산 역에서 이어지는 지하상가는 당대 미술관이 주축이 되어 상점과 서점, 미술관을 결합시킨 독특한 공간이라 다른 지하상가들과는 약간 분위기가 다르다.

린썬베이루
린썬베이루는 한국의 여행자들에게는 생소한 거리이지만 일본인들에게는 매우 익숙한 거리라고 한다. 일제 강점기에 일본인들이 거주했던 지역으로 일찍부터 편의시설이 잘 발달된 곳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곳의 가게들은 가격이 저렴한 데다가 영업도 늦은 시간까지 하기 때문에 최근에 인기를 끌고 있는 곳이라고 한다.

타이베이 아이
경극이라고 하면 전통극이라 지루할 거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이곳은 시즌마다 새로운 공연을 하며, 경극 이외에도 다양한 장르의 중국 전통 공연을 함께 보여 주고있는 곳이다.

행천궁
행천궁은 문묘인 공자묘와 구별하여 무묘라고도 부른다. 이곳에서 모시는 주신은 바로 우리에게도 친숙한 〈삼국지〉의 영웅 관우라고 한다. 행천궁은 타이완에서 방문객이 가장 많은 사원 중의 하나로 하루에도 수만 명이 찾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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