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베이역 여행정보 볼거리

대만으로 여행을 오는 이들이 꼭 거쳐가는 곳 중에 하나가 바로 타이베이역이다. 타이베이역은 타이베이 교통의중심지이고 근교로 가기 위해서는 꼭 거치는 곳이다. 역 내부 1층에는 쇼핑몰, 2층에는 푸드코트가 입점해 있다.

타이베이 국제 예술촌
겉에서 보면 그냥 지나칠 수 있는 평범한 건물이지만 속을 알고 나면 매우 흥미로운 국제 아티스트 레지던스라고 할수 있다. 세계 여러 나라의 유명 아티스트들이 지금도 타이베이 국제 예술촌에서 활발하게 예술 교류를 하고 있는데 이곳을 거쳐간 아티스트들이 건물 구석구석에 남긴 작업의 흔적들을 감상할수가 있다.

 

타이베이 북문
북문은 청나라 때인 1884년 건축된 것으로 타이베이 고성의 옛 모습을 엿볼 수 있는 귀한 유적 중에 하나이다. 예전에는 총 5개의 성문이 있었지만 일제 강점기에 많이 파괴가 되었고, 보수까지 한 곳들도 있지만 유일하게 북문만 원래 모습으로 보존되어 있다.

중산당
MRT 시먼(西門) 역 근처에 위치한 중산당은 많이 알려져 있지 않아 그냥 지나치기 쉬운 명소라고 한다. 1945년 제2차 세계 대전이 끝나자 타이완 정부가 일본의 항복을 받아 낸 역사의 현장으로, 그해에 중산당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이후로는 귀빈들을 모시는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

충칭난루 서점 거리
100년이 넘은 지금도 16개의 서점이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는 명소 중의 명소라고 할수 있다. 대만의 지식과 사상이 이 거리에서 시작이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엄청난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곳이다. 일반적인 서점 거리는 작은 서점들이 오밀조밀하게 밀집되어 있지만, 이곳의 서점들은 모두 규모가 크고 내부가 잘 꾸며진 고급 서점들로 꾸며져 있다.

2·28 화평 공원
타이베이 시 중심부에 위치한 2·28 화평 공원은 녹음이 우거진 도심 공원으로, 이른 아침에는 태극권과 기공을 수련하는 사람들을 쉽게 볼수가 있다. 넓은 부지 안에는 연못, 무지개다리, 산책로와 노천 음악당, 2·28 기념관과 기념비, 국립 타이완 박물관이 위치해 있다.

타이완 총통부
타이완의 국가 원수인 총통이 근무하는 관저이다.

국립 중정 기념당
최근 ‘타이완 민주 기념관(타이완 민주 지녠관)’이라고 이름을 바꾼 국립 중정 기념당은 타이완 초대 총통인 장제스를 기념하기 위해 1980년에 지어진 건물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