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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가자/아시아

미야자키 여행하기 좋은 계절 및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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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자키는 따뜻한 기후와 아름다운 자연으로 둘러싸인 일본의 대표적 관광지역이다.  오키나와가 반환되기 전까지는 일본의 신혼여행지로 최고 인기를 끌던 지역이라고 한다. 닭으로 유명한 고장이라 달걀과 닭고기 맛이 좋기로 유명하며 치킨난반이라는 지방 음식도 유명하다고 한다.

미야자키 기후 그리고 미야자키 여행하기 좋은 계절

겨울에도 태평양 난류의 영향으로 온화한 아열대 기후를 유지하는 곳이다. 미야자키의 연평균기온은 17℃를 넘지 않는 쾌청하고 온화한 날씨를 자랑하는데 일조시간, 강수량이 모두 일본 전역을 통틀어 비교적 우위를 차지한다고 한다. 미야자키는 계절 내내 초록으로 물든 넓은 초원 위에서 마음껏 스윙을 즐길 수 있는 골프장이 즐비하며, 아오시마를 비롯한 태평양 연안에서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서핑대회가 자주 열린다고 한다. 겨울철에 마라톤대회, 육상대회 등이 유독 미야자키에서 줄기차게 개최되는 이유는 환상적인 날씨 때문이라고 한다. 프로야구와 J리그 축구캠프도 대개 이곳에서 겨울나기를 한다고 하는데 미야자키는 사시사철 언제든지 여행하기 좋다.

 

미야자키 치안

일본은 대체로 안정된 치안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나라지만 관광객들이 북적이는 장소에서는 항상 소매치기, 날치기, 지하철 성추행 등 피해를 볼 수 있으니 주의할 필요가 있다. 최근에는 도심에서 '묻지마' 범죄가 자주 일어나는 등 범죄율이 계속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어두운 밤에 혼자 나가는 일은 되도록 하지 않는것이 있다.

미야자키 주요 관광지

- 헤이와다이 공원
미야자키 시내 중심부에는 기초면적이 무려 1,070㎡, 9,900㎡ 부지에 달하는 높이 37m의 거대한 탑이 우뚝 솟아 있다. . 일본 기원 2600년을 기념하고 나아가 세계 평화를 염원하며 쌓아올렸다는 명분은 그럴싸하다. 하지만 1940년 일본이 태평양전쟁을 일으키던 당시 그들의 위용을 과시하려고 점령지에서 가져온 돌을 기단으로 하여 세운 것이라 한다.

 

- 우도 신궁
우도 신궁은 절벽의 해식동굴에 자리한 신사로, 결혼과 순산의 신사로 이름이 높다. 이곳은 신사의 영험함을 기대하는 한편으로 자연과 어우러진 신사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어 한 해에 100만 명이 찾아오는 관광 명소가 되었다. 태평양과 마주 보고 있는 녹음 짙은 언덕, 깎아지른 회갈색 절벽에 자리한 주홍빛 신사가 어우러진 풍경이 한눈에 들어오면 탄성이 절로 나올 수밖에 없다. 우도 신궁은 일본 최고의 경치를 자랑하는 신사이자 동굴 속에 자리한 유일한 신사다.

- 슈센노모리
물 맑기로 유명한 미야자키는 일본에서 명성이 자자한 양조업의 고장이다. 슈센노모리(酒泉の杜)는 바로 '술'을 테마로 한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모아놓은 곳이다. 소주, 청주, 포도주, 맥주 등 각종 주조공장을 견학할 수 있으며 무료 시음도 가능하므로 술의 향과 맛을 양껏 즐겨볼수가 있다.

- 니치난 해안
니치난 해안(日南海岸)은 미야자키 현 남동쪽에 위치한, 아오시마 섬에서 도이미사키까지 약 100km에 이르는 리아스식 해안이다. 국정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는 아름다운 관광지로, 겨울에도 따뜻한 남규슈의 푸른 바다와 아열대 식물이 무성한 이국적 분위기는 레저와 휴양을 즐기려는 사람들에게 특히 인기가 좋다. 태평양과 맞닿은 해안을 따라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관광 명소와 레저 시설이 곳곳에 흩어져 있다.

 

- 아오시마
미야자키 현 니치난 해안 국정공원(日南海岸国定公園)의 휴가나다(日向灘)에 떠 있는 아오시마(靑島)는 섬을 한 바퀴 둘러보는 데 30분 정도 소요되는 자그마한 섬이다. 육지와 연결된 다리를 이용해 도보로 다녀올 수 있다. 아오시마는 섬 전체가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는데, 일본 건국신화의 무대로 전해 내려오는 유서 깊은 땅일 뿐 아니라 1.5km의 작은 섬 주변을 둘러싼 ‘도깨비 빨래판(鬼の洗濯岩, 오니노센타쿠이타)’이라 부르는 바위가 몹시 희귀한 형태를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미야자키 축제

미야자키 축제의 특징은 농어촌 서민들과 깊은 관계를 맺고 있다는 점이 아닐까 싶다. 미야자키 각지의 신사를 중심으로 봄과 가을에 풍작을 기원하는 행사가 주로 열린다고 한다. 대표적인 축제로는 미야자키진구 오오마츠리, 미나토마츠리 등을 들수가 있다. 날씨가 따뜻해 일본에서 가장 먼저 꽃축제가 열리며 매년 3~5월에 플라워 페스티벌이 열린다고 하니 여행에 있어서 참고하면 좋을듯 하다.

미야자키 음식

4계절 내내 높은 일조량, 온난한 기후 등 자연의 헤택을 입은 미야자키는 양질의 토양성을 살려 신선하고 맛있는 식자재가 많다는 특징을 가지고 이:ㅆ다. 그래서인지 미야자키의 지방색을 살린 치킨남방, 미야자키 소고기, 치즈만주 등이 미야자키 특산 음식물이라고 한다. 그리고 이런 토속음식을 파는 음식점들이 시내 곳곳에 많기 때문에 식도락을 즐기기에도 매우 좋은 곳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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