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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가자/아시아

퍼스 여행하기 좋은 계절 및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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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는 호주에 있는 곳으로 사실 흔하게 들어본 여행지는 아니다. 하지만 꽃보다 청춘 위너편에서 호주 퍼스가 소개가 되며 한국인들에게도 제법 인기있는 여행지가 되었다. 또한 남자의 자격에서 호주 서부 배낭여행편을 찍었을 때 여행의 기점이 되었던 도시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서호주 퍼스에 대해서 알아보자.

퍼스 기후

서오스트레일리아의 주도인 퍼스는 바다와 사막의 경계에 문명의 꽃을 싹 틔운 도시라고 한다. 서쪽으로는 인도양이, 동쪽으로는 광활한 아웃백이 펼쳐진다.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일조량이 가장 많은 지역으로 연중 130일 이상 구름 한 점 없는 맑은 날씨가 지속되기 때문에 여행을 하기에도 매우 좋다. 여름이 길고 겨울이 짧으며, 여름은 덥지만 건조하고 겨울은 온화한 우기가 반복되는 지중해성 기후를 띄는 곳이다.

 

퍼스 여행하기 좋은 계절

퍼스 여행하기 좋은 계절은 아무래도 대개 9월 초부터 퍼스의 봄이 시작되는데, 맑고 푸른 하늘과 만개한 꽃이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하기 때문에 이때가 가장 좋다고 한다. 평균기온이 약 20℃로 서서히 무더워지기 시작을 하기 때문에 다양한 호주의 해양 레저를 즐기기에도 매우 좋다. 그렇기때문에 10~2월이 여행하기 좋은 시기라고 할수가 있다.

퍼스 치안

오스트레일리아의 도시는 세계적으로 치안상태가 좋은 안전한 국가로 혼자 여행하는 것이 크게 위험하지 않은 몇 안되는 국가이다. 다민족 국가이고 관광산업이 발달한 나라이기 때문에 외국인에 대한 차별이나 거부감이 없다고 하지만 사실 문화차별이 좀 심한 나라에 속한다. 대체적으로 아시아 문화에 대해서는 자신들이 우월하다고 생각을 하는 경우들도 있다. 하지만 퍼스는 유럽 유수의 언론으로부터 깨끗하고 안전해 살기 좋은 도시로 평가받을 만큼 여유롭고 평화롭기 때문에 관광을 하기에는 그렇게 무리가 있지는 않다.

퍼스 주요 관광지

서호주 미술관 : 호주 국내외 작품 17,000여 점이 총망라되어 있는 서호주 최대 미술관이다. 특히 피카소, 르누아르, 모네, 세잔 등 들으면 귀가 솔깃할 만한 화가의 작품을 전시해 미술애호가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흥미롭게 관람할 수 있다.

로트네스트 섬 : 퍼스에서 페리로 1시간, 프리맨틀에서 30분이면 닿을 수 있는 섬으로 자동차 운행이 금지된 곳이다. 자전거를 타고 여유롭게 섬 일주를 즐길 수 있다. 서호주 사람들의 주말 여행지로 인기 높은데 스노클링, 낚시, 수영, 카누타기 등 다양한 레저 활동을 할 수 있다.

코슬로 비치 : 퍼스 출신의 배우 히스 레저가 좋아한 해변으로 알려진 코슬로 비치는 퍼스 남서쪽으로 20여 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대중적이면서 아름다운 해변으로 꼽힌다. 이 외에 퍼스 주변에는 20여 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해변이 19곳이나 있다. 인도양의 아름다운 일몰을 감상하는 것도 빼놓을 수 없는 묘미다.

몽거 호수 : 삼면이 숲과 잔디로 둘러싸인 몽거 호수는 퍼스에서 야생 조류가 가장 많이 살고 있는 지역이다. 호수 서쪽 하구에 조류 서식지를 조성해 희귀한 조류와 물새들을 볼 수 있다. 특히 흑조(Black Swan) 떼가 수면을 유유히 헤엄치는 모습은 마치 그림엽서 속 풍경을 옮겨놓은 듯 인상적이다.

킹스 파크 & 식물원 : 다운타운의 서쪽, 굽이도는 퍼스강을 끼고 나지막한 언덕 위에 형성된 공원인데, 볼수록 알수록 탐나는 공원이다. 입구에 울창하게 서 있는 나무가 인상적이며, 바오밥나무가 있는 보타닉 가든도 사랑스럽다. 특히 퍼스 다운타운의 전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어 전망 포인트로도 그만이다.
호주 왕립극장 : 1904년 에드워드 왕조 양식으로 설립한 극장으로 퍼스에서 가장 아름다운 건축물 중 하나다. 역사가 느껴지는 외관을 비롯해 대리석 계단과 돔형 천장 등으로 구성된 극장 내부가 인상적이다. 무대를 중심으로 둥글게 늘어선 좌석이 모두 1,225개다. 퍼스 공연 예술의 본거지로 역사와 전통을 실감할 수 있는 규모다.

 

스완 벨 타워 : 스완 강과 이어지는 다운타운의 중심부에 위치한 벨 타워는 퍼스의 새로운 아이콘이다. 정오 무렵(수·금요일 11:30~12:30, 월·목·토·일요일 12:00~13:00)에는 18개 벨이 울려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룬다.

퍼스 노스 브리지 : 센트럴 시티에서 북쪽으로 기차역 넘어 위치한 곳이 노스 브리지다. 걸어서 길 하나만 건너면 되는 곳으로, 센트럴보다 자유롭고 캐주얼한 기운이 넘치는 곳이다. 젊은 층은 주말 저녁 파티 장소로 센트럴보다는 이곳을 꼽는다.

사이테크 디스커버리 센터 : 과학을 완전히 새로운 관점에서 경험할 수 있는 곳이다. 놀이동산을 연상케 하는 색색의 기구마다 과학의 신비가 숨어 있다. 160여 개 최첨단 과학 놀이기구를 직접 작동해보면서 과학의 기본 원리를 가깝게 체감할 수 있다.

퍼스 특산물

오스트레일리아 특산품으로는 질 좋은 오팔을 비롯해 양모 제품, 와인, 축산품 등이 특히 유명하다. 오스트레일리아를 대표하는 동물 코알라나 캥거루 봉제인형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아이템이기 때문에 여행을 가게 되면 선물로 꼭 사오는 편이다.. 퍼스는 철광석이 풍부해 철광석을 사용한 장신구 등이 유명하기 때문에 부모님 선물로는 제격이다.

퍼스 음식

깨끗한 바다에서 난 해산물과 태양을 쬐고 자라난 과일과 채소 등 신선한 재료가 풍부한 퍼스는 '맛'의 천국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곳이다. 일단 재료가 좋기 때문에 피시 앤 칩스는 물론 해산물을 즉석에서 튀겨주는 레스토랑이 대중적이고 어딜가든 평균 이상의 맛을 자랑한다. 퍼스 역시 세계 각국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레스토랑이 즐비하기 때문에 가기 전에 유명한 레스토랑을 알아보고 가는것이 좋다. 또한 호주는 스테이크가 유명하니 퍼스에 갔다면 스테이크를 꼭 맛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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