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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가자/아시아

싱가포르 여행하기 좋은 계절 및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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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는 맛집과 쇼핑의 천국으로 일컸는 도시로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 명소들이 몰려있어서 자유여행을 처음 하는 이들에게는 매우 좋다고 알려져 있다. 치킨라이스와 칠리크랩이 유명하며, 오차드 로드 쇼핑센터와 마리나베이샌즈 호텔 수영장은 싱가포르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중에 하나이다.

싱가포르 기후 그리고 싱가포르 여행하기 좋은 계절

싱가포르는 열대해양성 기후로 습도가 높고, 연평균 기온이 24~27도이며 낮에는 30도를 넘을만큼 매우 무더운 날씨를 자랑한다. 연평균 습도가 84.2%로매우 높은 편에 속하지만 같은 기후대인 마닐라, 세부, 방콕, 쿠알라룸푸르, 플라우피낭, 자카르타 등 보다는 쾌적한 편에 속한다. 사계절 기온에 거의 변화가 없는 편이며, 5~8월은 일 년 중 가장 더운 시기로 스콜이 가끔 지나가기도 한다. 이때의 스콜은 정말 몇분 내리다가 그치는 경우들이 있어서 그렇게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11~3월은 우기로 하루 종일 비가 내리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이시기에는 여행을 떠나는 것은 좋지 않다. 이런 싱가프로 여행하기 좋은 계절은 6~7월로 가장 쾌적한 날씨를 자랑한다.

 

싱가포르 치안 및 벌금

싱가포르는 엄격한 법 체계와 벌금제로 도난, 절도, 소매치기 등의 범죄를 처벌하고 있어서 치안은 매우 안정적인 편에 속한다. 특히 싱가포르는 벌금의 나라라고 할정도로 매우 다양하고 높은 벌금제도를 가지고 있다. 예를들어 지정된 곳에서 흡연을 하지 않으면 $5,000의 벌금이 부과되며 쓰레기 무단투기, 공중화장실에서 물을 내리지 않는 행위, 과속벌금을 제때 부과하지 않으면 약 2배를 물어내야 한다. 교통법규 위반을 3번 하면 면허 정지가 되기도 하고, 무단횡단도 정말 얄짤없이 벌금을 부과한다.

싱가포르 주요 관광지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
비록 호텔이지만 이 자체가 매우 유명한 관광지다. 바로 그 인피니트 풀(꼭대기 수영장)로 유명한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이 위치한 곳이다. 마리나 베이 샌즈 투숙객만 맨 윗 층의 인피니트 풀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이 호텔에 가는 것 자체를 관광으로 여기는 관광객들도 제법 있을 정도이다.

가든스 바이 더 베이
마리나베이 샌즈 옆에 있는 이른바 인공 정원으로 싱가폴하면 흔히보는 높히 뻗어있는 인공 트리 관람은 무료다. 하지만 이 안에 있는 플라워 돔이라든지 클라우드 포레스트의 경우 유료입장인데 가든스 베이를 그냥 관람하기에는 너무 덥고 너무 넓기때문에 쉬어가는 차원에서라도 두 곳을 들러보는 것도 좋다.

 

리버 사파리/나이트 사파리/싱가포르 동물원
세 동물원은 서로 붙어 있는 명소로 리버 사파리는 세계의 가장 유명한 강들(갠지스, 황하, 아마존등등)의 자연환경을 그대로 옮겨놓은 동물원이다. 자이언트 판다 한 쌍도 여기서 볼 수 있다.
나이트 사파리는 세계 최초의 야간에 관람하는 사파리다. 특히나 나이트 사파리가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명소로서 이름이 높은데 자연 달빛을 흉내낸 희끄무레한 빛만 비치는 숲 사이로 트램을 타고 동물들을 구경하는 경험은 다른 곳에서는 느낄 수 없는 매우 독특한 경험이다. 그리고 싱가포르 동물원은 열대 우림을 테마로 하는 동물원으로, 창살 없는 동물원을 표방하여 상당수의 우리를 해자와 유리 등으로 구분하고 있다.

클락키 & 보트키
마리나 베이에서 흘러들어오는 해운을 중심으로 형성된 상업 단지다. 원래는 어촌 및 보트들이 정박해있는 곳이었으나 이제는 완연한 싱가포르의 중심지이고 싱가포르 야경 및 마리나베이 관광의 시발점으로 야경을 보면서 술한잔 혹은 맛있는 것을 먹는데 특화된 곳이다.

센토사섬
싱가포르에서 작정하고 만든 관광섬으로 온갖 놀거리와 우거진 수풀로 가득한 섬이다. 입장하는데는 돈이 필요하지만(투숙객은 예외다.) 입장하고 나서는 모든 교통 시설이 무료이다.

유니버설 스튜디오
그야말로 유명한 전세계급 테마파크. 센토사섬의 워터프론트 역에서 내리면 접근 가능하다. 센토사에서 머문다면 대부분 인근까지 운행하는 셔틀이 있으니 타고 가면 된다.

 

코브 어드벤쳐 워터파크
싱가폴 내에 가장 유명한 워터파크. 잘만 구하면 인당 17000원이라는 가격에 들어갈 수 있다. 이후에 락커 비용으로 10싱달러 정도 추가적인 비용이 든다. 그 외에 카바나 이용비용도 필요하지만 이것은 완전한 선택이고 추가적인 시설이용에 있어서 지출할 비용은 없다.

루지
같은 업체가 운영하는 루지가 경남 통영에 있고, 양산에 설치중이다. 높은 산에서 무동력을 이용한 썰매를 타고(물론 운전이 가능하다.) 내려오는 것을 루지라고 하고 약 1.5km 달하는 거리를 내려오게 되는데 일반적으로 3회권까지 한국에서 구할 수 있으나 현지에서는 2,4,6회권을 구매가능하다.

메가어드벤처
한국에서는 대체적으로 메가짚(megazip)이 유명한데 그 외에도 다양한 기구들이 있다. 메가 점프라고 해서 굉장히 공포적인 위치에서 안전장치만 믿고 떨어지는 기구도 있고 줄하나 매달고 지상 5~6m 높이에서 줄타기 혹은 발판만 믿고 가는 스릴 만점의 기구들도 있다.

싱가포르 특산품

대표적 특산품은 육포, 카야잼이다. 싱가포르의 육포는 우리나라와 달리 달콤한 맛이 강한 게 특징이다. 쫀득한 질감에 훈향이 강하지만 숯불갈비 맛이 나 한국인에게도 인기가 많다고 한다. 낱개 포장으로 판매하지만 한국 반입이 금지되어 있기 때문에 사서 들고 올수는 없다. 카야잼은 싱가포르의 대표적 잼으로, 코코넛과 달걀, 판단잎을 첨가하여 만들었다. 카야잼을 바른 토스트는 싱가포르의 대표적 아침 메뉴라고 하니 꼭 한번 먹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싱가포르 쇼핑

싱가포르는 홍콩과 쌍벽을 이룰정도로 세계 각지의 쇼퍼들에게 쇼핑의 성지로 꼽힐 정도로 다양한 쇼핑센터가 있다. 매년 6~7월, 크리스마스 전후의 12~1월은 메가 세일이 진행되어 많은 사람들이 쇼핑을 위해 싱가포르를 찾는다고 한다. 대표적인 쇼핑 지역은 오차드 로드와 마니아베이 지역으로, 비보시티, 파라곤, DFS 갤러리, 포럼 등이 있다. DFS 갤러리와 파라곤은 명품 위주의 쇼핑에 적합하며, 20대의 영 캐주얼과 중저가 브랜드를 원한다면 위스마 아트리아, 래플즈시티 쇼핑센터가 적합하다. 부기스 정션은 유리돔 천장에 냉방시설이 갖추어진 쇼핑가로 싱가포르 젊은이들이 즐겨 찾는다. 중저가 의류, 잡화, 전자제품 숍, 백화점, 극장 등 복합 시설이 갖추어져 있기 때문에 꼭 쇼핑이 아니더라도 들려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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