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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가자/유럽

파리 에펠탑 앵발리드 여행지 볼만한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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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이 있다면 바로 에펠탑이 아닐까 싶다. 에펠탑을 중심으로, 황제 나폴레옹의 무덤이 있는 앵발리드 돔 교회 등 여러 유적지가 있는 이 구역은 파리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지들이 모여있다. 특히 센 강을 중심으로 화려한 거리들과 아름다운 관광지, 다양한 스타일의 박물관들을 만나볼 수가 있다.

앵발리드 저택
군인과 군사에 대한 다양한 자료가 있는 군인들을 위한 시설이었는데 균형 잡힌 고전주의 양식으로 지어졌으며, 건물의 뜰에는 대포가 늘어서 있고 저택 앞의 커다란 공원 산책로는 센 강까지 이어진다. 이곳에 나폴레옹의 무덤이 있는 돔 성당도 있다.

앵발리드 군사 박물관
석기 시대부터 제2차 세계대전 종전에 이르기까지 오십 만 점에 달하는 전체 소장품은 무기와 갑옷, 절대 왕정과 19세기, 군기와 포병, 제1차 세계 대전, 제2차 세계 대전 등 5개의 주제별로 나뉘어 전시되고 있다. 군대사를 다루고 있는 박물관 중 세계에서 가장 폭넓은 소장품을 자랑하는 곳으로 특히 나폴레옹에 관련된 전시품들도 다양하다.

 

앵발리드 돔 성당
화려하게 지어진 돔 교회는 17세기 프랑스 건축을 대표하는 건물 중 하나이다. 나폴레옹의 사망 후 나폴레옹의 유해와 그의 유물들을 돔 성당의 지하 묘소에 안치시키기로 결정하고, 1840년 세인트 헬레나 섬에서 황제의 묘를 열어 시신을 확인한 후 운구 작업을 하게 되었다.

평화를 위한 벽
‘평화’라는 말이 한국어, 프랑스어, 영어, 스페인어, 아랍어 등 16개국의 나라 언어로 쓰인 32개의 기둥과 32개의 언어로 쓰인 유리 벽이 있는 평화를 위한 벽은 육군 사관학교 앞의 조프르 광장에 있으며 샹 드 막스 공원의 시작이다. 평화를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진 유리벽과 기둥이다.

샹 드 막스
에펠탑에서 육군사관학교까지 이어지는 넓은 공원으로 에펠탑이 있는 공원이라 관광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공원이다. 이곳에서는 각종 기념식이나 행사가 자주 열린다. 7월 14일 승전기념일 행사에서는 밤 10시부터 에펠탑을 배경으로 불꽃놀이는 한다.

 

에펠탑
에펠탑은 1889년 프랑스 혁명 100주년을 기념하여 개최된 세계 박람회를 위해 세워진 구조물로, 세계 박람회를 보러 오는 사람들이 비행기에서도 박람회 위치를 잘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었다. 원래는 박람회가 끝나면 철거될 계획이었다고 한다. 지금은 파리의 상징으로 자리잡았지만 그 당시에는  파리 시민들은 예술의 도시 파리와 어울리지 않는 ‘추악한 철덩어리’라 하여 미관을 해친다는 이유로 비판을 받는 구조물이라고 했다. 그래서 1909년엔 철거될 뻔하는 위기에 처했지만 다행히 최신 송신 안테나를 세우기에 이상적이라는 이유로 위기를 모면했기에 지금까지 남아 있다고 한다.

브랑리 박물관
2006년 6월 23일 개관한 브랑리 박물관은 유리 벽에서 각양 각색의 상자가 돌출한 것 같은 설계와 열대를 연상시키는 미술관 주변의 정원이 더욱더 눈에 들어오는 곳이다. 이 박물관은 유럽 이외의 원시 문명을 중심으로 전시해 둔 박물관이라고 한다.

파리 하수도 박물관
이 하수도 박물관은 현재 방문 가능한 하수도 중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크다. 하수도에는 지상에 어떤 길이 있는지를 알 수 있도록 표시되어 있고 하수도에 사용했던 다양한 종류의 기구들이 전시되어 있다. 이곳은 매우 온도가 낮고 습기가 많기 때문에 여름에도 두꺼운 스웨터를 입고 들어가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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