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가자/유럽

파리 라탱지구 여행정보 관광지 추천

반응형

라탱 구역은 왕의 권한 아래에서 자치를 누렸던 대학 지구로 1789년까지 이곳에서 라틴어를 사용하였기에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이곳은 세계 대전 당시 평화와 인권을 수호하려는 레지스탕스 운동의 중심지이기도 했다. 지금도 소르본 대학을 중심으로 프랑스의 학문 중심이 되는 곳으로 대학생들이 많이 몰려 서점, 카페, 극장, 재즈클럽 등이 매우 즐비하게 위치해 있다. 저렴한 물건들과 가게들이 많아서 볼거리도 많이 있다.

 생미셸 광장
파리 대학가의 중심적인 광장으로 나폴레옹 1세가 미카엘 천사를 기념해서 만든 곳으로 프랑스의 조각가 다비유드의 분수가 위치한 광장이다.

세익스피어 앤 컴퍼니
파리에서 영미 서적들을 만나볼 수 있는 서점으로 한쪽은 앤틱북들이 가득한 곳이고 다른 한쪽은 평범한 다른 서점과 비슷하지만, 안으로 들어가보면 무질서하게 정리된 책들과 작은 피아노 등이 매우 매력적인 서점이다.

 

라탱지구 먹자 골목
그리스 음식점이 많아 ‘리틀 아테네’라고 불리는 이 구역은 각국의 맛집들이 모여있는 곳이다. 작은 골목들 사이로 전 세계의 모든 먹을거리가 다 모여 있다고 한다. 손님 유치를 하기 위해서 호객행위가 많아 시끄러운 곳이다.

클뤼니 중세 박물관
로마 시대 때 대중 목욕탕이 있던 곳으로, 아름다운 중세 양식의 정원에 둘러싸인 이 건물은 로마와 중세의 건축 양식이 절묘하게 혼합되어 있다. 이곳에선 중세 시대의 유물들을 볼수가 있다.

소르본 대학
1253년 루이 왕의 고해 신부였던 로베르 드 소르본에 세워진 대학으로 원래는 16명의 가난한 학생들을 위한 신학교였다고 한다. 현재는 유럽 최대 규모의 대학 중 하나로 영국의 옥스퍼드 대학, 이탈리아 볼로냐 대학과 함께 유럽 3대 대학의 하나로 손꼽히는 곳이다.

생테티엔 뒤 몽
주느비에브 언덕에 자리잡은 이 성당은 파리의 가장 아름다운 성당 중 하나로 손꼽히는데, 성녀 주느비에브를 기념하는 성당이다. 성당 정문 오른쪽 조각상이 성녀 주느비에브이고, 성당 내부에는 주느비에브에 관한 스테인드글라스, 설교단과 17세기 작품인 파이프 오르간 등이 있다고 한다.

 

팡테옹
중병에 걸렸던 루이 15세가 자신의 병이 나은 것을 기념하기 위해서 성 주느비에브 수도원의 성당을 만들었다고 한다. 로마의 판테온에서 영감을 받은 신전의 입구에는 22개의 코린트 양식의 기둥이 있고, 돔 교회와 런던의 세인트 폴 대성당의 영향을 받은 철제 구조의 돔은 모두 3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지하 묘소는 건물 지하의 전역에 걸쳐 있는데 이곳에 최초로 묻힌 사람은 웅변가 오노레 미라보이고 빅토르 위고, 장 자크 루소, 퀴리 부인 등 80명의 위인이 잠들어 있다고 한다.

뤼테스 원형 경기장
파리의 로마식 이름으로 2세기 후반에 파리가 로마의 지배를 받았을 때 만들어진 원형 경기장이라고 한다. 검투사들의 결투와 연극 공연을 벌였던 곳이지만 3세기 후반에는 붕괴되었다. 몽주 거리가 만들어 지면서 원형 경기장 터가 발견되엇다고 한다.

라탱지구 식물원
루이 13세가 세운 왕립 약초 정원이 이 식물원 기원인데 의학 약초를 재배하다가 루이 15세 때 의학보다는 자연사에 집중하게 되면서 왕립 정원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1793년 프랑스 혁명 때 공식적으로 식물원이 되었다. 나무와 동상들로 꾸며진 산책로와 주변 경관이 매우 아름답다.

라탱지구 야외 조각 미술관
1980년에 문을 연 야외 조각 미술관은 오스테를리츠 다리와 쉴리 다리사이 센 강 아래쪽에 있는 부둣가를 따라 20세기 후반의 약 40점의 현대 조각 등이 전시된 야외 미술관이다. 강가에는 미니 원형 극장도 있다. 시테 섬이나 생루이 섬 저편의 저녁 노을을 보기 좋은 포인트이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