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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가자/유럽

파리 생제르맹데프레 여행코스 관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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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대 파리 지성의 본거지였던 이곳 생제르맹데프레 구역은 현재 유명 디자이너의 숍들이 늘어서 있고, 인테리어 디자이너 숍들도 많이 모여 있는 곳으로 과거 지식인들이 방문했던 카페들도 즐비해있다. 이제는 지식인들 보다는 출판사 직원들과 작가들의 도시로 자리잡고 있는 곳이다.

들라크루아 박물관
프랑스를 대표하는 화가 들라크루아가 거주하며 활동하던 곳으로 층짜리 건물에 들라크루아의 작품을 상설 전시하고 있는 국립 박물관이다. 이 박물관에는 들라쿠르아의 자화상을 비롯한 회화 작품들과 작업 스케치, 중요 자료 등이 전시되어 있다. 아뜰리에 창문 밖으로는 그가 좋아했다는 아담한 정원도 매우 매력적이다.
특히 들라크루아 박물관 입구에 위치한 휘스탕베르그 광장은 희귀한 개오동 나무 한 쌍과 고풍스러운 가로등이 있어 파리에서 가장 낭만적인 장소로 알려져 있다.

 

생제르맹데프레 성당
생제르맹데프레 성당은 순교자 생 뱅상의 유품을 보관하기 위해 542년에 수도원 부속 성당으로 세워진 성당으로 파리에서 가장 오래된 성당이라고 한다. 성당 안에는 6세기 양식의 대리석 기둥과 고딕 양식의 천장, 로마네스크 양식의 아치 등이 어우러져서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생쉴피스 성당
고딕 양식의 생쉴피스 성당은 예수회 성당 중에서 가장 크고, 가장 장식이 아름다운 성당이면서 파리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특히 성당의 파이프 오르간은 세계에서 가장 큰 파이프 오르간이라고 한다. 그 크기만큼이나 음색도 아름답기로 유명한데  파리에서 노트르담 성당의 것과 더불어 가장 아름답고 섬세한 음을 내는 오르간이라고 한다.

뤽상부르 공원
뤽상부르 궁전과 정원은 앙리 4세의 왕비였던 마리 드 메디시스를 위해서 지어진 곳이다. 왕이 죽자 기거하던 루브르 궁전이 싫어져 그녀의 고향인 피렌체의 피티 궁전을 본따서 새롭게 지은 것이다. 오늘날 이 궁전은 프랑스 상원 의사당으로 사용되고 있다. 공원 한쪽에는 메디시스 분수가 자리잡고 있는데 연못도 역시 메디시스에게 바쳐졋다고 한다. 이탈리아 석굴 양식의 연못의 끝쪽에는 바로크 양식의 분수대가 있다. 분수대의 조각들은 오귀스트 오탱의 작품이라고 한다.

 

예술의 다리
예술의 다리는 나폴레옹이 건설한 것으로 파리의 다리 중 최초의 철골 구조의 다리였으며, 보행자 전용 다리였다. 그러다가 1976년 다리가 폭격과 선박 충돌로 부실해진 것으로 밝혀져, 1977년 폐쇄되었으며 1979년 선박 충돌로 60m 정도가 붕괴되었다. 그래서 1982년부터 1984년 사이에 재건되었다고 한다. 예술의 다리라고 불리게 된 것은 근처에 예술 학교가 있기 때문인데 요즘에도 파리의 예술가들이 이 다리 위에서 전시를 하고, 공연을 하는 등 많은 예술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많은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도 인기가 좋은데 그래서  ‘사랑의 다리’ 또는 ‘연인의 다리’로도 불리우기도 한다.

봉 마르셰
1848년에 세워진 세계 최초의 백화점으로 재건축이 되기도 했다. 백화점 이전에는 물건 구입시 주인에게 물건을 직접 보여달라고 했으나 백화점에서는 소비자들이 직접 물건을 보고 만져보고 살수가 있게 되었다.

기적의 메달 성당
기적의 메달은 성모 마리아가 파리에 있는 성 빈첸시오 바오로 자비 수녀원 내 소성당에 발현하여 카타리나 라부레 수녀에게 직접 준 메달을 말한다. 성당 내 제대 위에는 성모의 첫 번째 발현 장면이 그려져 있고 정면에는 메달에서 볼 수 있는 모습의 성모 마리아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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