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가자/유럽

파리 마레지구 여행하기 가볼만한곳

반응형

파리의 마레지구는 낭만의 도시, 예술의 도시로 손꼽히는 마레 지구는 파리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지역으로 수많은 예술가들과 젊은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곳이다. 유명한 어느 관광지보다도 골목에 들어섰을 때 느껴지는 파리다움이나 낭만 가득한 카페가 즐비한 곳이기 때문에 파리에 여행을 왔다면 꼭 들려봐야 하는 곳이다.

플랑테 산책로
플랑테 산책로는 철로가 있던 고가다리 윗부분에 조성된 산책로로 라벤더, 양귀비 등 다양한 식물들로 조성되었다 뱅센느 숲에서 바스티유 광장까지의 거리로 도므닐 거리를 따라 바스티유 역(현재 바스티유 오페라 자리)에서 파리 동남쪽의 생모르를 잇는 철도 길로 이용되던 고가 거리 위를 산책로로 조성하였다. 혼잡한 도로 위의 조용하고 한적한 산책로는 다른 어느곳에서도 느끼기 어려운 이색적인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바스티유 오페라 극장
캐나다 국적의 까를로 오뜨가 설계하고 만든 바스티유 오페라 극장은 프랑스 혁명 200주년이 되던 해인 1989년 7월 14일에 혁명으로 함락되었던 바스티유 감옥을 헐고 새로운 오페라 극장을 개관하여 상류층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오페라를 대중화시킨 곳이다.

 

바스티유 광장
바스티유 오페라 극장이 세워져 있는 커다란 광장이 바스티유 광장으로, 광장 한가운데에는 7월 혁명을 기념하는 7월의 기둥이 세워져 있고, 꼭대기에는 뒤몽이 조각한 자유의 수호신이 올라가 있다.

보주 광장
원래 앙리 4세의 명으로 그가 태어난 왕궁이 있던 곳에 만든 광장이다. 현재는 마레 지구를 대표하는 아름다운 광장으로서 완벽한 대칭 구조로 유명한 이 광장은 서로 붙어 있는 4층 건물이 한 면에 9채씩 총 36채가 사각형 광장을 형성하고 있다. 4개의 분수가 있는 광장 중앙에는 대리석으로 조각한 루이 13세의 기마상이 있는데, 프랑스 혁명 때 파괴되었던 것을 1818년에 재건했다.

빅토르 위고의 집
프랑스의 시인이자 극작가, 소설가인 빅토르 위고)는 17세기 초에 건립된 건물 3층(프랑스식 2층)에서 1832년부터 1848년까지 16년 동안 살았는데 〈레 미제라블(Les Misérables)〉의 대부분을 이곳에서 집필했다고 한다. 3층에는 그가 거주했던 방이 그대로 남아 있고, 위고의 자필 원고, 편지 등과 그의 손 모형과 머리카락 한 타래가 있다고 한다.

카르나발레 박물관
르나발레 대저택과 펠르티에르 저택의 두 건물로 이루어져 있다. 펠르티에르 저택은 17세기 양식의 대저택으로 내부는 20세기 초기의 아름다운 인테리어를 자랑한다. 박물관은 4400년전 오래된 유물부터 1789년 현대에 이르기까지 파리의 역사 전체를 보여 주고 있다.

 

피카소 미술관
생의 대부분을 프랑스에서 보낸 스페인 태생의 화가 파블로 피카소가 사망한 후 프랑스 정부는 그의 유족들로부터 유산 상속세 대신 작품들을 기증받아 미술관을 세웠다. 여러 도시에 피카소 미술관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이곳 파리의 미술관을 가장 높이 평가한다.

로지에르 거리
장미 덩굴을 의미하는 이름인 로지에르 거리는 파리에서 가장 아름다운 거리라고도 말할 수 있는 거리로, 유대인 밀집 지역에 있다. 오늘날 이 거리에는 유대교 회당, 유대인 제과점, 음식점 등이 들어서 있는데, 유대인의 표시인 유대별이 간판에 그려져 있는 곳이 유대인이 운영하는 가게다.

생폴 생루이 성당
다른 성당에 비해 밝은 분위기의 생폴 생루이 성당은 1580년 수도사들을 위한 수용 시설과 수도원을 세운 것을 계기로 세워졌다. 성당은 1762년 프랑스에서 예수회가 금지될 때까지 예수회가 지녔던 영향력의 상징이었다. 현재의 생폴 생루이 성당은 성 바오로와 성 루이에게 바치기 위해서 1796년에 다시 새롭게 세워진 것으로, 이 성당의 회중석은 로마에 있는 예수회 교회를 모델로 만들어 졌다고 한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