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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가자/아시아

타이완 휴양지 추천 동부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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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의 동부는 고유의 원주민 문화를 체험할수가 있으며 중앙 산맥과 높은 산들로 인해 다른 타이완 지역과 고립되어 있어 인구가 적고 공해도 없으며 천연 그대로의 아름다운 자연이 잘 보존되어 있기로 유명하다. 아직 한국인들에게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여행을 계획하다보면 이보다 더욱더 완벽한 휴양지가 있을까 싶을 정도로 아름다운 곳이다.

자오시
온천 관광 특구 자오시는 타이완 동북부 지역의 소도시이다. 자오시에는 특별한 온천수와 깔끔한 시설의 온천 호텔이 있어 많은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곳이다. 타이완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탄산수소나트륨천으로 수온이 55도의 저온이다. 수질이 맑고 깨끗하며 목욕을 하다가 눈이나 입에 들어가도 문제가 없는 음용이 가능한 온천수라고 한다.

 

탕웨이거우 온천 공원
자오시 기차역에서 내리면 기대 이상으로 번화한 거리를 만나게 된다. 거리 곳곳에는 각종 음식점과 온천 호텔이 줄을 이어 있다. 런아이루를 걸어가다 보면 특별히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는 곳이 있는데 바로 그곳이 탕웨이거우 온천 공원이다. 온천 공원에는 누구나 무료로 온천물에 발을 담글 수 있도록 해 놓았고, 다른 한쪽에서는 돈을 내고 닥터피시 체험을 할 수도 있다.

화롄
동쪽으로는 동부 해안 국립 관광지가 있어 동부 관광의 요충지라고 한다. 특히 타이루거 협곡으로 갈 때 반드시 지나야 하는 베이스캠프 같은 곳이어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도시이다. 화롄에는 거의 8천여 명에 달하는 원주민이 살고 있다고 하니 타이완 고유의 원주민이 만드는 다채로운 색과 리름을 느낄수가 있는 곳이다.

화롄 중화루
화롄 시내에는 중화루를 중심으로 약 백여 개의 맛집들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다. 타이완 현지인들은 화롄 시내에 숙소를 정하고 이곳에서 식사를 해결하거나 화롄의 특산품을 구매할수가 있다.

 

아미 문화촌
아미족은 동쪽 평야 지대에 뿌리를 내리고 지금도 고유의 문화를 지키며 모계 사회를 유지하고 있다. 오래전부터 내려온 풍습에 의하면 아미족은 축제 기간 동안에 쉬지 않고 열정적으로 춤추고 노래를 한다. 그래서인지 특별히 춤과 노래가 뛰어나 타이완의 가수와 배우들 중에 아미족이 많다고 한다. 주변의 식당과 상점에서는 아미족 음식을 맛볼 수 있으며 아미족 전통 상품들을 구경하고 구매할 수 있다.

치싱탄
밤이 되면 빛나는 북두칠성이 가장 잘 보이고 별들이 쏟아질 듯하다고 해서 ‘7개의 별이 있는 연못’이라는 뜻을 가진 곳이다. 이곳에 대한 아무런 정보가 없다면 그저 너무 평범한 바다라서 실망을 하게 된다. 하지만 가까이 가본다면 회색돌 표면에 누군가 직선으로 그림을 그려 놓은 듯한 석화암으로 가득한 해안가는 매우 아름다운 모습을 하고 있다. 그리고 시간때마다 다른 바다색을 느낄수가 있으며 타이완에서 아름다운 자전거 하이킹 코스로도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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