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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가자/아시아

타이완 타이둥 볼거리 여행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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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의 타이중은 동부 지역 교통의 중심지로 네덜란드 식민지 시절에는 매우 중요한 역활을 했다고 한다. 그러나 수도가 타이베이로 옮겨 가면서 타이둥은 타이완의 중심부에서 가장 먼 도시가 되었고 지리적으로도 높고 큰 산맥에 가로막혀 현재 타이완에서 개발이 가장 더딘 지역 중 하나이기도 하다.

옛 타이둥 기차역
원래 타이완 철도 타이둥선의 종점이었는데 2001년 5월에 타이둥 신역이 생기면서 기차역으로 사용이 되고 있지는 않는다. 하지만 기차 공원으로 조성되어 ‘철도 예술 마을’로 조성이 되어서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철화촌
음악과 예술을 좋아하는 타이둥 사람들이 모여서 만든 예술 마을이다. 원래 철도국 창고였던 낡고 오래된 건물을 예술가들이 리모델링해서 아름다운 예술 공간이 되었다. 주말에는 벼룩시장도 열린다. 낮에는 옛 기차역 주변부터 이곳 철화촌까지 산책과 사진을 찍기 좋으며 밤에는 작은 파티가 열리는 것처럼 음악 공연이 열린다.

 

타이완 국립 선사 문화 박물관
국립 선사 문화 박물관에서는 타이완의 선사 시대 문물과 원주민 문화를 주제로 전시하고 있다.

타이둥 설탕 공장
타이둥은 타이완에서 발전이 가장 늦은 편이었으나 일제 식민지 시대에는 제당 사업이 크게 발달했었다. 지금은 타이둥 지역 예술인의 공간이 되었다고 한다. 예전에 설탕 공장 안에는 26개의 공방이 차려져 있다.

타이둥 해변 공원
타이둥 해변 공원은 타이둥의 해변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위치에 있다. 그러나 오래전 이곳은 쓰레기를 모아 두거나 공동묘지로 사용되던 지역으로, 타이둥에서 가장 보이고 싶지 않은 곳이었다. 타이둥 시에서 공원 설립을 계획하고 부단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 지금은 타이둥을 빛내는 명소로 자리잡았다고 한다. 끝없이 펼쳐진 푸른 초원 위에 아름다운 공공 예술 작품이 타이둥의 맑고 푸른 하늘과 어울려 멋진 장면을 연출해낸다. 또한 5km의 자전거 도로가 잘 정비가 되어 있는데 바닥은 침목으로 되어 있고 주변에는 열대 나무와 꽃으로 조경이 잘 되어 있어서 매우 아름답고 힐링을 해주는 거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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