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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가자/아시아

타이중 근교 여행 관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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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중 근처에는 정말 볼만한 곳들이 많이 있는데 그 중에서도 르웨탄과 푸리를 손꼽을수가 있다. 타이완 사람들이 가장 사랑하는 여행지 르웨탄은 타이완에서 가장 큰 고산 담수호로 난터우의 깊은 산중, 해발 748m에 위치해 있다. 매우 거대한 호수로 고요하고 평화로운 풍경을 자랑한다. 산으로 둘러싸인 호수의 경관이 아름다워 호수를 따라 산책하기 좋으며 주변 마을들은 좁은 골목길이 아기자기해 매우 인상적인 곳이다. 유람선을 타거나 혹은 나룻배에서 노를 저으며 유유자적 시간을 보내는 것도 매우 좋다.

그리고 푸리는 중부 교통의 중심지로, 르웨탄을 가거나 허환산의 청경 농장을 가는 길에 반드시 지나게 되는 곳이다. 타이완 섬 한가운데 위치해 있는 곳으로 자연환경이 좋아서 타이완에서 가장 살기 좋은 지역으로 손꼽힌다. 또한 깨끗한 수질을 자랑하기 때문에 양조장이 특히 유명하다.

르웨탄 문무묘
문무묘는 공자, 관우, 악비와 그 제자들을 모신 사당으로 1938년에 건축되었다. 북조 시대 풍의 전통 건축 양식으로 재건되었고 황금색을 띈 장엄한 분위기가 특색이다. 대성전 뒤의 전망대에서는 르웨탄과 주위 절경이 한눈에 들어 온다고 한다.

구족 문화촌
타이완의 대표적인 원주민 테마파크로 타이완 중부 난터우 현에 위치해 있다. 이들 원주민을 주제로 한 9개의 마을이 있어 타이완의 전통 민속 문화를 좀 더 가까이에서 이해할 수가 있는데 구족 문화촌 문화 광장에서는 매일 시간을 정해 전통 무용을 공연한다.

 

푸리 양조장
푸리 양조장에서 생산하는 술은 황주의 일종인 소흥주로, 찐 찹쌀을 보리 누룩과 섞어 발효시켜 만든 술이다. 애주가들에게 특히 인기가 좋다고 한다. 술을 맘껏 시음이 가능하고, 술 외에도 누룩으로 만든 상품과 술로 만든 과자, 사탕, 아이스크림등도 있다. 특히 밖으로 나가면 왼쪽 야외 정원에 주신사당과 연못이 있고 맞은편에는 소시지가 있다고 하니 환상적인 궁합을 자랑한다.

목생 곤충관
푸리의 맑은 공기와 좋은 물은 나비들이 살기에 적합해 푸리는 타이완에서 가장 알맞은 나비 서식지로 유명하다. 그래서 이곳은 곤충 전문 과학 박물관을 운영하고 있다.

푸리 종이 교회
푸리에는 아주 특별한 건물이 있다. 푸리의 특산품인 종이로 만들어진 교회라고 한다. 이 교회는 매주 예배를 드리는 진짜 교회이며 예배 이외의 시간에는 지역 주민을 위한 음악회가 열리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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