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베이 관광 쇼핑 추천지

타이베이는 정말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곳인데 그 중에서도 스린 지역은 세계 3대 박물관 중의 하나인 국립 고궁 박물원과 타이완 최고의 야시장인 스린 야시장이 있어서 필수 여행지로 여겨지는 곳이다. 스린 북쪽에 위치한 톈무는 타이베이에서 가장 부촌으로 꼽는 주택가로, 양밍산 자락을 따라 아름다운 대저택을 보유하고 있다. 딱히 관광지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이국적인 정취가 매우 인상적인 곳이다.

양밍산
타이베이 북쪽에 있는 양밍산은 하나의 산봉우리를 가리키는 이름이 아닌 다둔산과 치싱산을 중심으로 한 여러 산을 두루 부르는 말이다. 사계절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지는 양밍산은 멋진 폭포, 그림 같은 호수, 계단식 논, 화산 분화구 등 다양한 경치와 온천을 즐길 수 있기 때문에, 타이베이 사람들에게 더욱더 사랑받고 있는 곳이다.

 

타이완 국립 고궁 박물원
타이완에서 반드시 들러야 할 명소인 국립 고궁 박물원은 영국의 대영 박물관, 프랑스의 루브르 미술관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세계 3대 박물관 중의 하나이다. 대부분의 전시품은 중국 송나라와 원나라, 명나라, 청나라 네 왕조의 황실 유물로, 본래는 중국 베이징의 고궁 박물원 등에 소장되어 있던 것을 1948~1949년 국민당 정부가 타이완으로 이전해 온 것들이다. 이 박물관은 값을 따질 수 없는 오천 년 역사의 중국 보물과 미술품 69만 점으로 꽉 차 있다. 그래서 한꺼번에 전시를 할수도 없어서 인기 있는 것들만 상시 전시를 하고 있고 일정 기간동안 테마를 바꾸어 가며 전시를 하고 있다.

순익 타이완 원주민 박물관
국립 고궁 박물원에서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순익 타이완 원주민 박물관은 타이완의 원주민에 대해서 매우 잘 알수가 있는 곳이다.

미라마 엔터테인먼트 파크
타이완 영화와 드라마에 단골 촬영지로 등장하는 이곳은 타이베이 시의 대표 관광지로 타이베이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타이완 최초의 회전 전망차가 있으며, 쇼핑과 엔터테인먼트가 잘 결합된 신개념의 대형 쇼핑몰 겸 문화 공간으로 알려져 있다.

스린 관저 공원
스린 관저 공원은 산이 둘러싸고 있어 경관이 좋으며 매우 넓은 부지를 자랑한다. 일제 강점기 때는 원예 실험장이었던 곳으로 해방 후인 1950년 장제스 총통이 거주하기 위해 이곳에 관저를 지었었다고 한다. 총통이 거주했던 관저 주변은 건물을 신축하거나 개축하는 것이 엄격히 금지되었기 때문에 자연 그대로의 환경을 유지할수가 있었다고 한다. 이 관저에는 중국식 정원과 서양식 정원, 원예 전시관, 장미 정원, 노천 음악당, 예배당, 정자 등 매우 아름답게 꾸며져 있기 때문에 꼭 들려봐야 하는 곳이라고 한다.

스린 야시장
타이베이 사람들에게 야시장은 퇴근하는 길에 잠시 들러 저녁을 해결하는 곳인 동시에, 주머니가 가벼운 연인들의 부담 없는 데이트 코스로 유명하며 한국인들에게는 다양한 먹거리로 더욱더 유명한 곳이다. 또한 노점에서 발마사지도 받을수가 있으니 먹거리 투어를 하고 발마사지를 받는것도 매우 좋다.

톈무
타이베이 동북부의 양밍산(陽明山) 자락에 위치한 고급 주택가로, 거리의 사람들뿐 아니라 상점들도 이국적인 정취가 물씬 풍기는 지역으로 유명하다. 그래서 외국 음식점들도 매우 많고 다양하고 고급스러운 백화점들도 많아 쇼핑의 메카로 불리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