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가자/동남아

호치민 여행정보 볼거리

반응형

호치민은 년까지 남베트남의 수도로서 사이공(Saigon)이라고 불렸으며 통일 이후 민족 지도자 호치민의 이름을 따서 호치민으로 부르고 있다고 한다. 현재 호치민은 베트남 경제 성장의 메카로 이 지역의 수입만 국가 전체의 3배에 달한다고 한다. 베트남 전쟁 시에 폭격으로 유서 깊은 건물이 사라진 하노이와는 달리 식민지 시대의 아름다운 건물들이 많이 남아 있기 때문에 관광을 하는 재미가 있는 곳이다.

전쟁 기념 박물관
한때 이 박물관은 중국 및 미국 전쟁 범죄 박물관이었으나 이들 국가들로부터 온 관광객의 반감을 사서 개칭했다. 전쟁에 사용됐던 탱크, 전투기, 미사일뿐만 아니라 미국이 사용한 고엽제 등으로 태어난 기형아들의 사체, 무고한 희생자들의 사진 등 전쟁 당시의 상황을 생생히 볼 수 있다.

중앙 우체국
1886~1891년 동안 프랑스 식민 정부에 의해 건축되었다. 동코이 거리 북쪽 끝에 있으며 노트르담 성당 옆에 위치한다. 현재는 우체국 본연의 역할 이외에도 중요 건축 문화재로 보호받고 있는데 아치형의 높은 턴장이 매우 인상적인 모습을 자랑한다.

 

노트르담 대성당
1877~1883년 프랑스 사이공 정부에 의해 건축되었다. 전형적인 신로마네스크 양식으로 40m에 달하는 두 개의 첨탑이 삐쭉 솟아 있다. 성당 정면으로 성모 마리아 상이 있는데 다른 곳들과 다른 점이라면 내부에 스테인드 글라스가 없다는 점이다.

통일궁
프랑스 식민 통치 시대에 지어진 건물로 독립 이후 남베트남 정부의 대통령 관저였다.

마리아만 힌두 사원
남부 인도에서 이주한 50~60명의 힌두교도들이 힌두신 마리아만을 기리기 위해 19세기경 세웠다.

싸 러이 사원
1956년 부처의 유품을 안치시켜 만든 불교 사원이다. 사원 본당에 들어갈 때 여성들은 오른쪽 계단을, 남성들은 왼쪽 계단을 이용해야 한다라는 점이 특이점이다.

 

호치민 미술 박물관
노란색과 흰색이 어우러진 외관의 프랑스식 건축물로 1층은 모던 아트 갤러리로 베트남 현대 미술계를 대표하는 화가들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호치민 박물관
호치민이 입었던 옷과 신발, 미국제 제니스 라디오 등 호치민이 사용했던 물건들이 그대로 전시되어 있다.

호치민 역사 박물관
1929년 프랑스 식민 정부 산하 기구가 건립한 것으로 1979년 현재의 역사 박물관으로 명명됐다.

호치민 동 · 식물원
잔디 광장과 키 큰 나무들이 울창하게 들어선 이곳에서는 휴식을 취하기도 좋다. 식물원은 1864년 프랑스 식민 통치 당국이 개장했으며, 현재에는 아이들이 이용할 수 있는 위락 시설이 들어와 있다.

응옥 호앙 사원
불교와 도교 신상이 함께 자리하고 있는 사원으로 1909년 광동인 협회에 의해 건축 되었다.

빈 응이엠 사원
베트남-일본 우호협회의 기금으로 1971년 지어진 불교 사원이다. 특히 이곳의 평화의 종이 가장 볼만하다.

지악 럼 사원
1744년 건축된 호치민 최고의 불교 사원이다. 사원에 들어서면 정문에 큰 보리수가 위치해 있다.

지악 비엔 사원
약 200년 전 하이 띤 지악 비엔이라는 사람에 의해 건축되었다. 쟈롱 황제가 이 사원을 자주 방문했다고 한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