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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가자/동남아

호이안 여행정보 볼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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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이안은 베트남 중부 광남 성에 있는 작은 도시로 예전에는 매우 번성하여 동서양을 어우르는 무역항이 존재한다. 그래서 문화도 역시 동서양을 어우르는 매우 색다른 문화가 자리잡고 있기 때문에 유럽, 중국, 일본의 분위기를 잘 융합하고 있다. 언뜻 하노이의 구시가지와 비슷한 분위기라고 할수는 있으나 약간 다른 호이안만의 분위기를 느낄수가 있다. 호이안을 둘러보기 위해서는 입장권이 필요한데 개별적인 것이 아니라 묶어서 판매를 한다. 그렇기 때문에 너무 복잡하다고 생각을 하면 호이한 투어 프로그램을 이용하는것이 좋을수도 있다.

입장권은 1번부터 5번까지 있으며 비슷한 성격끼리 명소를 묶어서 판매를 하는 종합 입장권이다. 명소를 방문하면 입장을 하는 곳모다 찢어낸다.

1번 입장권 _ 박물관

역사 문화 박물관
1653년 설립되었으며 콴인사라고도 불린다. 참파 시대와 국제 무역항으로 발전한 호이안의 역사적 면모를 이해할 수 있는 박물관이다. 사원으로 되어 있으나 전시물이 제법 볼만한다.

 

도자기 무역 박물관
박물관은 베트남 전통 건축 기법으로 건축되었으며 앞마당과 작은 곁방이 어우러진 2층 건물이다. 중국, 일본, 인도, 아랍 국가 등에서 바닷길로 들어온 430개 이상의 도자기들이 전시물의 대다수를 이룬다.

사 현 문화 박물관
호이안을 중심으로 한 중부 지방에서 출토된 청동기 이전 유물과 청동, 철기, 도자기 제품 등이 전시되어 있다.

2번 입장권 _ 중화회관

광동 회관
1786년 광동 출신 화교들이 관우를 모시기 위해 건립한 사당이자 집회소이다. 회관 내부에는 삼국지의 주인공인 유비, 관우, 장비의 그림이 걸려 있다.

복건 회관
복건성 출신 상인들의 친목 도모를 위해 건립했다가 이후 복건인들이 숭배하는 티엔 허우를 모시기 위한 사원으로 탈바꿈했다.

 

조주 회관
1776년 조주 출신 상인들의 친목 도모를 위해 만든 회관으로 벽과 재단의 목재 조각이 예술미를 더한다.

하이난 회관
하이난 섬 출신의 108명의 상인들이 1883년 친목 도모를 위해 세운 회관이다. 상인들은 베트남으로 항해를 하다가 쾅남 성에서 해적을 만나 일부는 죽고 살아남은 자들이다.

중국인 공동체
호이안에 거주하고 있는 중국 화교들이 친목 도모를 위해 1773년 자비로 세운 회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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