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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가자/동남아

하노이 여행코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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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는 근래에 매우 뜨고 있는 여행지 중에 하나이다. 하노이는 베트남의 수도로 홍강 삼각주의 중심의 도시라고 한다. 하노이의 시내 관광을 한다면 역사가 짧은 호치민 시보다는 좀 더 볼거리가 많고, 아기자기한 매력이 있는 곳이다. 그리고 프랑스가 식민지로 삼았던 곳이라 그런지 리틀파리라고 불릴 정도로 정말 많은 프랑스식 건물들을 볼수가 있어서 매우 이색적인 느낌을 주는 곳이다, 그렇다면 과연 하노이 여행코스 추천 어디가 있을까?

호안끼엠 호수
하노이의 심장부로 통하는 대표적인 랜드마크로서 하노이 시민들의 편안한 휴식처라고 한다. 전설에 의하면 15세기 여 왕조를 세운 레 로이가 호수에서 건진 검으로 명나라 군사를 물리치고 베트남을 지켰다고 한다. 전쟁에 승리한 후 보트를 타고 호수를 순회하는 중 황금색 거북이가 호수 아래에서 올라와 검을 물고 돌아갔는데, 이후 거북이가 그 검을 호수의 주인에게 돌려줬다고 하여 호안끼엠이라고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응옥 썬 사당
호안끼엠 호수의 북쪽 지역에 위치한 사원으로 대학자 반 승과 13세기 몽고의 침략을 막아낸 쩐 흥다오, 물리학자 라또를 위해 18세기경 지어졌다. 내부에는 길이 2m, 무게 250kg의 거북 박제가 있다. 이 거북은 호안끼엠에서 잡혀 발견 당시 전설상의 거북이일 것이라는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조세프 대성당
구시가지와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고딕 양식의 중세 유럽 건물이 있다. 바로 조세프 대성당이다. 베트남어로 나 토 론이라고 부른다. 성당 주변으로 근사한 카페와 레스토랑, 부띠끄들이 모여 있어 프랑스의 느낌을 자아내고 있다.

호아로 수용소 박물관
하노이 힐튼(Hanoi Hilton)이라고 알려진 이 감옥은 19세기 말 프랑스 식민 정부가 항불 투쟁을 하는 베트남 민족주의 운동가들을 투옥시키고 고문하던 장소였다. 베트남 전쟁 당시 북베트남군의 포로들이 수용되기도 했다.

 

꽌쓰사
꽌 쓰 사는 베트남 왕의 초청으로 각국에서 온 사신들을 영접하기 위해 15세기에 지어졌다가 곧 불탑을 지으면서 사원으로서의 역할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혁명 박물관
프랑스 식민 시기에 세무서로 쓰였던 곳으로 노란색의 건물이 눈에 띄는 곳이다.

오페라 하우스
바로크 양식의 오페라 하우스는 프랑스 식민 관리들이 대형 콘서트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건축했다. 건축가 찰스 가니어가 파리에 있는 오페라 하우스를 모방하여 디자인했고, 1911년 완공됐다.

 

하노이 역사 박물관
프랑스나 아시아 등 각국의 미술품이 전시되어 있었으나 1958년부터 역사 박물관으로 이용되고 있다.

여성 박물관
외세의 침입에 강력히 대항한 베트남의 주요 인사들이 여성이었을 정도로 베트남 여성의 사회 참여는 매우 높았다고 한다. 이런 베트남 여성에 대한 활약상을 전시된 곳이 바로 여성 박물관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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