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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가자/동남아

호치민 여행코스 볼만한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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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은 베트남 남부의 특별시로 경제 중심지로 알려져 있다. 원래의 이름은 사이공이었으나 1976년 베트남 통일후 근교의 자딘과 합쳐져 호치민으로 개명이 되었다고 한다. 다양한 식물원과 미술관 대성당이 있는 프랑스풍의 도시라서 그런지 동남아 분위기와 프랑스 유럽의 분위기를 모두 느낄수가 있는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동코이 거리 주변
이 지역은 호치민 시의 중심가에 해당하는 1구역에서도 가장 번화한 거리로 호텔, 쇼핑 상가가 밀집한 지역이다. 동코이 거리는 노트르담 성당, 시민 극장 등 사이공을 대표하는 프랑스식 건물들이 있으며, 사이공 강으로 길이 이어져 있다.

인민위원회 청사
프랑스 식민 통치자들의 공회당으로 현재는 호치민 시 인민위원회 청사로 쓰이고 있는데, 호치민의 상징적인 건축물 중 하나이다. 프랑스 풍으로 지어져서 매우 독특한 분위기를 선사하고 있다.

 

호치민시 박물관
1886년 프랑스식 네오클래식 건축 기법으로 만들어진 회색 건물로, 쟈롱 황제 궁으로도 알려져 있다. 베트남 공산주의자들의 투쟁의 일면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벤 딴 시장
관광 시장이라고 부를 만큼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상설 시장이다. 주로 수공예품이 유명하지만 베트남의 색채를 강하게 드러내는 상품들도 구입할 수 있다.

사이공 중앙 모스크
동코이 거리 중앙에 자리 잡은 모스크는 남부 인도에서 이주한 무슬림들이 1935년 건축했다. 전형적인 이슬람 사원으로 지어졌다고 한다.

시민 극장
1897년 건축된 프랑스식 건물로 석조 베란다, 백색의 석조 여인상 등이 인상적이다. 프랑스 통치 시기에는 오페라 하우스로, 베트남 전쟁 당시에는 국회 의사당으로, 현재는 호치민 시민의 위락 시설로 이용이 되고 있다.

 

팜 응우 라오
저렴한 숙소, 여행사, 인터넷 카페, 레스토랑, 인터넷 전화방 등 여행 시설이 밀집한 곳으로 알뜰한 여행자들을 위한 편의시설이 가득한 곳이다. 팜 응우 라오, 데 탐, 부이 비엔 거리 일대에 여행자 거리가 형성되어 있으며, 심야에도 여행객들로 북적거린다.

쪼론 거리 주변
호치민 시의 5구역으로 차이나타운이다. 동코이 거리에서 서쪽으로 6km 정도 떨어져 있으며 큰 도매상들이 있다. 그리고 중국식 사원들과 중국인이 운영하는 호텔등이 있다.

티엔 허우 사원
19세기 광동 출신의 화교들이 세운 불교 사원이다. 쪼론 지역에서 가장 많은 화교들이 활동하는 곳이다.

짜 땀 성당
1963년 남베트남의 쿠데타 이후 임시 대통령 궁으로 사용되기도 했다. 19세기에 건축되었으며, 흰색과 노란색으로 되어 있는 외관이 매우 아름답다.

빈 떠이 시장
벤 딴 시장과 더불어 호치민의 명물 시장으로  주로 도매 시장 역할을 하며 현지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곳이라 가격이 매우 저렴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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