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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가자/동남아

하노이 여행정보 주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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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는 베트남의 수도로 프랑스식 건축물과 베트남의 역사를 느낄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이색적인 느낌을 받는 곳이다. 바딘 광장, 호치민 생가, 호안끼엡 호수, 성요셉성당, 한기둥 사원 등이 주요 명소라고 한다. 베트남 국보 1호로 지정된 못꼿사원 역시 하노이에 존재한다. 호치민 묘는 월요일과 금요일은 개방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리고 베트남 전통인형극인 수상인형극을 보는 것도 하노이 여행을 즐기는 한가지 방법이 아닐까 싶다. 

하노이는?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는 천년 고도라고 한다. 1009년 리 왕조를 창건한 리 꽁 우언은 하노이에 수도를 정하고 이곳을 용이 하늘로 올라간다는 의미인 탕 롱으로 불렀다고 한다. 이후 1397년 수도가 딴 호아로 지정이 될때까지 수도의 역활을 했다고 한다.

 

1802년 후에를 수도로 하는 응우옌 왕조가 들어섰고, 1831년 민망 황제 치세기에 하노이라는 명칭이 공식으로 정해졌다고 한다. 하노이는 1873년 프랑스에 의해 점령당한 뒤 1887년부터 통킹 보호국의 수도로 지정이 되었다고 한다. 프랑스로부터 독립을 쟁취한 이후 북베트남의 수도로 사용이 되었으며 1976년 7월 2일부터는 통일된 베트남의 수도가 되어서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고 한다.

하노이는 한자로 하내(河內)로 쓰는데 이는 '강 안쪽의 도시'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실질적으로 하노이에는 홍강이 끼고 흐르고 있는 모습을 볼수가 있다. 하노이는 홍 강을 따라 쭉 뻗어 있고, 홍 강에 놓인 롱 비엔 다리와 쯔엉 드엉 다리가 외곽 지역과 하노이를 연결하고 있다.

하노이의 중심은 호안끼엠 호수라고 할수가 있다. 호수주위에는 구시가지가 있으며 이곳에 많은 숙소와 여행사가 밀집되어 있어서 많은 여행객들이 머무르는 곳이다. 구시가지 서쪽으로 응우옌 왕조의 자롱 황제가 건축한 성채가 있는데 현재는 군사 기지와 군 장성의 저택이 있기 때문에 출입은 제한이 되고 있다.

도시의 서쪽으로는 호찌민 묘지와 각국 대사관이 위치해 있으며 프랑스식의 식민 시대 건물이 밀집해 있기 때문에 꼭 방문해야만 하는곳이다. 호찌민 묘지 북쪽으로 하노이에서 가장 큰 떠이 호수를 볼수가 있다. 최근 들어 이 지역에 관광객을 위한 시설들이 많아지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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