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카위 가볼만한곳 여행정보 추천

랑카위는 말레이시아에서 제법 잘 알려져 있는 휴양지 중에 하나이지만 그렇게 큰 섬은 아니다. 약 두부분으로 나누어서 여행을 한다면 거의 다 둘러볼수가 있다. 첫번째가 바로 쿠아타운이었고, 다음은 랑카위 동부쪽이다. 랑카위 동부는 쿠아 타운 위쪽에 위치해 있다. 지역이 넓으므로 취향에 따라 몇 군데만 선택해 둘러보는 것이 좋다.

랑카위 새 공원

랑카위 섬 북동쪽에 위치한 새 공원으로, 새뿐만 아니라 사슴, 악어, 원숭이, 토끼 같은 동물도 있어 야생 공원이라고 생각을 하면 될듯 하다. 공원 내에서는 일부 새와 동물들과 함께 사진촬영도 가능하다.

 

킬림 지오포레스트 공원

랑카위 북동쪽 습지와 석회암 지대, 섬 등으로 이루어진 공원이다. 킬림 지오포레스트 공원 사무실에서 맹그로브 투어를 신청하면 선착장에서 쪽배를 타고 박쥐 동굴, 물고기 농장, 독수리 서식지, 맹그로브 숲, 악어 굴, 안다만 바다 등을 지나 선착장으로 돌아오는 코스를 가지고 있다.

두리안 폭포

랑카위 섬 중앙에서 약간 위쪽에 있는 폭포로, 잘란 아이르 한갓에서 섬 중앙 방향으로 조금 들어가야 나온다. 폭포 앞 상가를 지나 안으로 들어가 출렁다리를 건너면 작은 폭포가 보이고 작은 폭포를 지나 조금 더 올라가야 두리안 폭포를 만날수가 있다. 높이 약 10m인 두리안 폭포는 폭포수가 시원하게 떨어지고 폭포 아래에는 수심이 깊지 않은 물웅덩이가 있기 때문에 물놀이를 하기에 제격이다. 근처에 두리안 나무가 많아서 두리안 폭포라고 한다.

 

탄중 루 제티

탄중 루 해변 인근에 있는 제티(선착장)로 이곳에서도 킬림 지오포레스트 공원으로 가는 맹그로브 투어를 즐길수가 있다.

탄중 루 해변

랑카위 섬 북쪽에 위치한 해변으로, 쿠아 타운이나 판타이 체낭에서 잘란 아이르 항갓 도로를 지나다가 원형 교차로에서 북쪽 탄중 루 해변 방향 끝까지 가면 포시즌 리조트 옆에 해변을 만날수가 있다. 타원형 해변의 길이는 약 1km 남짓 되고 상당 부분은 리조트에 속해있으니 이점을 참고해야 할듯 하다.

파야 섬

랑카위에서 남동쪽으로 30km 떨어진 섬으로, 파야 섬 해상 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는 곳이다. 인근에 카카(Kaca) 섬과 렘부(Lembu) 섬도 위치해 있다. 말레이시아어로 섬은 ‘풀라우(Pulau)’라고도 불리운다고 한다. 파야 섬은 물이 맑고 산호초가 잘 보존되어 있어 스노클링이나 스쿠버 다이빙을 하기에 매우 제격이다.

스노쿨링은 휴양지를 왔다면 꼭 한번은 해봐야 하는 해양 레저 중에 하나이다. 특히 이런 열대섬에서는 매우 성행을 하는 관광상품이다. 다만 파야 섬에서는 보통 단체 손님만 받으므로 개인으로 가기보다 랑카위나 페낭에서 투어를 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개인으로 하기에는 어려운 면이 있으니 이점을 꼭 참고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