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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가자/동남아

쿠알라룸푸르 푸트라자야 여행지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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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알라룸푸르는 정말 다양한 매력을 가지고 있는 도시이다. 말레이시아라고 하면 모두 코타키나발루를 먼저 생각하지만 근래에는 쿠알라룸푸르로 여행을 떠나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쿠알라룸푸르 도시에는 다양한 볼거리가 있지만 그래도 쿠알라룸푸르에서 가까운 곳으로 가보는 것도 매우 좋다. 그래서 오늘은 쿠알라룸푸르에서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푸트라자야에 대해서 알아보자.

푸트라자야

쿠알라 룸푸르에서 남쪽으로 25km 떨어진 곳에 말레이시아의 새로운 행정 수도라고 한다. 현재 푸트라자야에는 전 국왕을 위한 믈라와티 궁전, 총리 공관, 사법부 등의 정부 청사가 자리하고 있는 매우 중요한 도시 중에 하나이다. 푸트라자야는 중앙에 호수를 품고 있으며 반듯한 길과 깨끗한 환경을 자랑하지만 사람과 차가 적어 한적한 느낌을 주고 있다.

 

푸트라 광장

푸트라자야 북쪽의 총리 공관과 푸트라 모스크 앞에 위치한 원형 광장이다. 시민들의 휴식처로 이용이 되고 있으며 공식적인 날에는 퍼레이드도 볼수가 있다.

푸트라 모스크

푸트라 광장 서쪽에 있는 연한 핑크색의 모스크이다. 본당 내부에는 기하학적이고 화려한 이슬람 문양이 새겨져 있는데 매우 아름다운 모습을 자랑한다.

말레이시아 국립 밀레니엄 기념비

툰쿠 미잔 자이날 아비딘 모스크(강철 모스크) 옆에 있는 기념비이다. 높이 68m이고 끝이 뾰족한 첨탑으로 오벨리스크를 닮았다. 저녁에는 기념비 끝에 등불이 켜져 푸트라자야 호수의 등대 역할을 하는 곳이다.

 

툰쿠 미잔 자이날 아비딘 모스크

푸트라 광장의 푸트라 모스크에 이어 푸트라자야에서 두 번째로 유명한 모스크로 금속성 빛깔의 외관 때문에 강철 모스크(Iron Mosque)로 불린다.

푸트라자야 호수

푸트라자야 북쪽에 있는 여러 갈래의 습지와 남쪽을 연결하는 호수가 있는데 400ha의 방대한 넓이를 자랑한다. 호수 서쪽으로는 조금 떨어진 곳에 푸트라자야 센트럴이 있고, 동쪽 호숫가에는 관공서와 총리 공관, 모스크 등이 자리한다. 푸트라 광장의 푸트라 다리에서 출발하는 크루즈 타식 푸트라를 이용하면 호수 일대를 유람할 수가 있어서 인기가 좋은 관광코스 중에 하나이다.

푸트라 페르다나 공원

총리 공관 북쪽 13구역의 습지에 위치한 공원으로 12개의 독특한 공원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푸트라자야에서 매우 인기가 좋다. 식물 정원은 93ha의 방대한 넓이로 말레이시아 최대를 자랑한다고 한다. 습지 공원은 말레이시아 최초이자 최대의 민물 습지 공원이라고 한다. 다만 교통이 불편하니 이점을 참고해야 할듯 하다.

푸트라 다리

푸트라자야의 대표적인 다리 중 하나로 남쪽 정부 청사와 북쪽 총리 공관을 연결한다. 다리 밑에서는 크루즈 타식 푸트라자야가 출발한다. 푸트라자야 투어로 푸트라 광장에 도착한 뒤 둘러볼 수 있다.

스리 와와산 다리

푸트라자야를 남북으로 흐르고 있는 푸트라자야 호수에는 다리가 여럿 있다. 스리 와와산 다리는 푸트라자야를 대표하는 다리 중 하나로 푸트라자야 센트럴(역)에서 푸트라자야 시내로 들어가는 길목에 있는 현수교이다.

믈라와티 궁전

푸트라자야 북쪽, 총리 공관 뒤의 언덕 위에 세워진 궁전으로 쿠알라 룸푸르의 이스타나 네가라에 이어 두 번째 국립 궁전이다. 각 주의 술탄이 5년마다 돌아가며 국왕을 맡는 독특한 제도를 가진 말레이시아에서 은퇴한 왕을 위한 휴식처로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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