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낭 관광지 근교 추천

페낭은 동양의 진주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동서 바닷길 교역의 중심이기도 했다. 그래서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모습을 볼수가 있는 것은 물론이고 다양한 관광지들이 존재한다. 그래서 오늘은 페낭 근교 관광지에 대해서 알아볼까 하다.

거니 드라이브

조지 타운 북서쪽 해변 지역을 거니 드라이브라고 하는데 해안 도로가에 같은 이름의 꽤 큰 노점 식당가가 형성되어 있다. 해변 지역에는 플라자 거니, 거니 파라곤 같은 대형 쇼핑센터, 특급 호텔 등이 있어 쇼핑도 하고 식사도 할 수 있다. 해안도로를 따라 바닷바람을 쐬며 산택을 하기 좋다.

왓 차야망카라람

거니 드라이브 중간, 내륙에 위치한 태국계 불교 사원으로 1845년 빅토리아 여왕이 부지를 제공했다. 내부에는 1958년 조성된 길이 33m의 와불이 모셔져 있다.

버마 사원

1805년 세워진 버마 불교 사원으로 계율을 중시하는 상부좌 불교를 따른다. 불당에는 입불상이 모셔져 있는데 불상의 오른손은 손바닥을 펴 올리고 왼손은 손바닥을 펴 내린 자세를 하고 있다. 특이한 것은 버마의 상부좌 불교가 인도 남부 스리랑카에서 유래되어서인지 사원 내에 인도계 사람들이 많이 보인다.

켁록시 사원

1890년 세워진 말레이시아에서 가장 큰 불교 사찰이다. 왼쪽에 관음상, 오른쪽에 육각 7층 불탑, 중앙에 여러 불전이 자리한다. 사찰 내에는 자라를 기르는 자라 연못이 있고 불전 앞에서는 조지 타운을 조망할 수 있다.

페낭 보태니컬 가든

1884년 페낭 힐 서쪽 사면의 옛 채석장 부지를 식물원으로 조성하였다. 식물원 내 작은 폭포가 있어 워터폴 가든이라 불리기도 한다.

 

페낭 힐

조지 타운 서쪽에 위치하고 높이는 해발 692m이다. 산 아래서 정상까지 걸어서 약 2시간, 케이블카로 약 10분 소요된다. 정상에서는 페낭 구석구석의 전경을 바라볼수가 있어서 페낭의 대표적인 관광지 중에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