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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가자/동남아

쿠알라룸푸르 여행정보 주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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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알라룸푸르는 말레이시아의 수도로 크게 차이나타운, 레이크 가든, 툰쿠 압둘 라만 & 초우 킷, 부킷 빈탕, KLCC 지역으로 나눌 수 있다고 한다. 차이나타운에서는 중국계 주민들의 모습을, 레이크 가든에서는 녹음이 우거진 열대 공원 풍경을 볼 수 있고, 툰쿠 압둘 라만 & 초우 킷에는 인도계 주민들이 모이는 리틀 인디아와 재래시장인 초우 킷 시장이 있다.

그리고 부킷 빈탕은 해외 명품에서 전자 제품, 로컬 브랜드 제품까지 구입할 수 있는 대표적인 쇼핑 타운이고, KLCC에는 말레이시아의 상징 중 하나인 KL 타워와 페트로나스 트윈 타워 등이 있어 볼거리가 매우 많은 것이 특징이다. 쿠알라룸푸르는 하루하루가 다르게 발전을 하고 있으며 다양한 민족으로 이루어져 있어 매우 이색적인 풍경을 자랑하고 있다. 

# 쿠알라 룸푸르 차이나타운

말레이시아에는 다양한 민족이 어우려져서 살고 있다. 그 중에서 말레이족 다음으로 중국계 민족이 가장 높은 비율을 찾이하고 있어서 제법 큰 차이나타운이 형성되어 있다. 차이나타운에는 유명한 힌두 사원도 있고 차이나타운 북쪽 리틀 인디아와도 가까워 인도계 사람들도 많이 보이고 있다. 잘란 프탈링 거리(차이나타운), 관디 템플에서는 중국, 스리 마하 마리암만 사원에서는 인도의 모습을 확인할수가 있다. 

쿠알라 룸푸르 센트럴 마켓

2층 규모의 센트럴 마켓은 말레이시아의 문화, 유산, 예술, 공예의 특징이 잘 나타나 있는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1층에는 인디아 거리, 콜로니얼 거리 등의 테마 거리, 2층에는 말레이시아 전통 문양의 직물과 의류 판매점들이 있다. 말레이시아의 특산품인 주석으로 만든 기념품이나 동남아 전통 직물인 바틱 제품, 기념품을 구입하기 좋다.

잘란 프탈링

차이나타운은 페트로나스 트윈 타워, 부킷 빈탕과 함께 쿠알라 룸푸르의 중심을 이룬다. 이곳에는 다민족 국가인 말레이시아의 국민 중 중국 사람들이 많이 모여 살며 장사를 하거나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잘란 프탈링의 노점에서는 티셔츠, 신발, 주석 잔, 마그네틱 같은 기념품들이 많이 보인다.

스리 마하 마리암만 사원

LRT 파사르 스니 역 동쪽에 위치한 말레이시아 최대의 힌두교 사원이다. 힌두교 사원의 상징 중 하나인 사원 입구 겸 탑은 고프람(Gopuram)이라고 하는데 5층 높이에 다양한 힌두신이 조각되어 있다. 사원 내에는 수많은 신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힌두교의 신 중 파괴의 신인 시바, 창조의 신인 브라마, 유지의 신인 비시누, 지혜와 복의 신인 가네샤 등을 모시는 신전을 볼 수 있다. 매년 1~2월 힌두교 축제인 타이푸삼(Thaipusam)에는 사원 내 은마차에 전쟁과 풍요의 신인 무르간 신상을 싣고 바투 동굴까지 행진을 하는데 제법 볼만하니 이시기에는 꼭 행진을 보도록 하자.

 

관디 템플

삼국지에 나오는 촉나라 장수 관우(關羽)를 모시는 관제묘(關帝廟)로, 관우는 중국 사람과 화교들에게 전쟁의 신이자 재물의 신으로 추앙받는다. 사원 안쪽 중앙에는 관우상이 있는데 붉은 얼굴에 손에는 춘추를 들고 있다. 생전에 관우 얼굴이 잘 익은 대추처럼 붉었고 평소 춘추를 즐겨 읽었다는 것에서 기인한 것이다. 관우상 좌우에는 그의 아들인 관평, 그의 부하인 주창이 보좌하고 있으며 사원 내에는 관우가 타던 적토마와 그가 사용하던 청용언월도도 볼 수 있다. 사원에 들어서면 사원 천정에 돌돌 매달려 있는 만년향 타는 연기가 자욱하고 관우상을 향해 복을 기원하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찬씨 슈옌

차이나타운 남쪽에 위치한 찬씨 슈엔은 1897년 찬(陳)씨 가문의 선조를 모시기 위해 세워졌다. 주 건물은 정면 3칸, 중정, 후면 3칸의 중국 전통 사원 형식을 띠고 있는데 화려한 용마루 장식이 인상적이다. 서원 안쪽 덕성당에는 찬씨 선조의 위패가 모셔져 있다.

 

콴인텡

1880년 차이나타운 남쪽에 위치한 찬씨 슈엔 아래 세워진 사원으로, 자비의 신인 관음보살을 모시는 곳이다. 콴인텡 입구에는 중국풍의 돌로 된 삼문이 있고 안쪽에 후대에 다시 세워진 것으로 보이는 현대적인 느낌의 사찰 건물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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