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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가자/유럽

브뤼셀 여행하기 좋은 계절 및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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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뤼셀은 '이것은 파이프가 아니다.' 르네 마그리트의 흔적을 찾을 수 있는 도시이다. 마그리트 뮤지엄은 그의 그림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방문해야 한다. 스머프, 땡땡이 태어난 곳이기도 하다. 브뤼셀에는 곳곳에 만화가 그려진 벽화가 그려져 있어 벽화를 찾아다니는 재미를 빼놓을 수 없다. 오줌싸개 동상은 브뤼셀의 상징으로 관광객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그 밖에도 벨기에 왕궁, 그랑 플러스, 브뤼셀 미술관, 길드 하우스, 브뤼셀 증권거래소, 시청사, 등 볼거리가 많다. 초콜릿, 와플, 홍합 등이 유명하다.

브뤼셀 기후 그리고 브뤼셀 여행하기 좋은 계절

브뤼셀은 온대해양성 기후를 가지고 있다. 여름철에는 13~23℃를 유지해 따뜻하지만, 겨울철은 1~10℃로 쌀쌀한 편에 속한다고 한다. 이런 브뤼셀 여행하기 좋은계절이라고 한다면 당연 4월~6월, 9월~10월이라고 할수가 있다. 물론 여름철이 그렇게 덥지 않아서 여행을 하기에 좋겠지만 그래도 일년중 가장 선선하고 활동하기 좋은 봄과 가을을 추천한다.

 

브뤼셀 치안

브뤼셀의 치안은 나쁘지 않은 편에 속한다. 강력범죄가 있거나 하는 그런 도시가 아니라 상대적으로 여행을 하는데 있어서 불안한 요소들은 그렇게 많지 않다. 하지만 유럽의 고질병이라고 할수가 있는 소매치기은 브뤼셀 역시 매우 심각한 수준이기 때문에 이에 주의하여 여행을 다니는것을 필요로 한다.

브뤼셀 음식 정보

브뤼셀은 레스토랑의 수도 많고 종류도 다양하다고 한다. 고급 레스토랑이든 대중 레스토랑이든 만족할만한 식도락의 도시라고 할수가 있으니 다양한 음식들을 먹어보길 바란다. 벨기에 음식들은 대체적으로 프랑스 요리와 닮아있는데 특히 프랑스 북부 마찬가지로 버터와 크림을 많이 사용하여 삶는 요리와 그라탕이 많다.  차이점으로는 프리트 (감자 튀김)와 으깬 감자 등 감자 반찬이 주식이 확고한 지위를 구축하고 있다는 점이다.

 

브뤼셀 쇼핑 정보 및 특산품

고급품은 루이즈 광장이나 포르트 드 나무르 역 주변, 앤티크 물품은 사블롱 지구에서 구입할 수 있다. 보통 상점 영업시간은 월요일에서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혹은 7시 까지다. 지역에 따라 일요일이나 야간에 영업하기도 한다. 브뤼셀 특산품이라고 한다면 바로 초콜릿인데 다양한 초콜릿을 볼수가 있으니 기념품으로 챙겨두자.

브뤼셀 주요 관광지

- 브뤼셀 시청사
그랑플라스 광장에서 제일 먼저 눈에 띄는 후기 프랑스 고딕 양식의 건축물이다. 마치 도시의 주인처럼 광장을 내려다보는 듯한 인상을 준다.

- 그랑 플라스
벨기에 수도 브뤼셀의 상징이자 브뤼셀 관광의 중심지이다. ‘큰 광장(Grand Place)’이란 뜻의 그랑 플라스는 13세기에 대형 시장이 생기면서 발달했다. 고풍스러운 길드하우스가 즐비한 거리에는 쇼핑과 먹거리를 위해 오가는 서민들의 모습이 분주하다. 현재 남아 있는 석조 건물과 광장의 모습은 17세기의 상공업 길드 시기에 갖춰진 것이다. 플라스는 1998년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 브뤼파크
브뤼파크는 브뤼셀 북부 헤이젤(Heysel) 지역에 위치한 테마 파크이다. 아토미움(Atomium), 오세아드(Oceade), 미니 유럽, IMEX 영화관, 가지각색의 테마 레스토랑 등이 있다.

 

- 벨기에 만화 센터
벨기에 만화 역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박물관. 벨기에는 유럽의 만화 강국으로 통한다. 인기 만화 주인공인 탱탱(Tin Tin)을 비롯해 스머프, 아스테릭스 등 유명 만화 캐릭터의 고향이기도 하다. 박물관 내부에는 전 세계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았던 만화 <스머프>의 100명이 넘는 등장인물, <탱탱의 모험> 시나리오·에피소드 분석 내용, <아스테릭스> 캐릭터 입체 모형, 만화의 원화와 제작 과정, 작가들이 사용했던 작업 도구 및 소품 등이 전시되어 있다.

- 브뤼셀 악기박물관
세계적인 규모의 악기 컬렉션과 귀를 즐겁게 하는 관람 방식으로 방문객들의 사랑을 받는 박물관이다. 2000년 루아얄 광장의 올드 잉글랜드(Old England) 건물로 이전했다. 박물관 건물은 1898년에 폴 생테누아가 디자인한 걸작이다. 철과 유리로 음악을 형상화한 아르누보 건축 양식이 매력적이다. 고대부터 현대까지 6,000점이 넘는 다양한 악기를 90개 테마로 나누어 4층에 걸쳐 전시한다.

- 브뤼셀 왕의 집
브뤼셀 시청사 맞은편에 있는 목조 건물. 12세기 이후 시장으로 사용되다가 15세기에 석조 건물로 바뀌면서 브라반트 공작의 행정처가 들어섰다. 그래서 ‘공작의 집’이 되었고, 공작이 스페인의 왕이 되자 ‘왕의 집’으로 불리게 되었다.

- 생 미셸 성당
브뤼셀의 수호성인인 성 미셸(St. Michel)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성당이다. 고지대와 저지대 마을 중간 언덕에 서 있는 브라반트 고딕 양식의 위풍당당한 건물은 밤이 되면 조명을 받아 더욱 장엄해 보인다.

- 스토클레저택
벨기에 은행가이자 예술품 수집가인 아돌프 스토클레(Adolphe Stocle)의 개인 저택으로, 건축가 요제프 호프만(Josef Hoffmann)이 설계하였다.

- 오줌싸개 소년
브뤼셀의 가장 나이 많은 시민이라 불리는 오줌싸개 소년 동상은 벨기에 관광에서 빼지지 않는 코스이다.1619년 조각가 제롬 뒤케누아에 의해 제작된 이 동상의 실제 크기는 60cm 남짓하다. 이 동상과 관련한 여러가지 전설이 전해지는데, 프랑스 루이 15세가 브뤼셀을 침략했을 때 이 동상을 탐내 프랑스로 가져갔다가 이후에 사과의 의미로 화려한 후작 옷을 입혀 돌려보냈다는 일화도 전해진다.

- 브뤼셀 길드하우스
옛부터 강국들의 침략과 지배가 빈번했던 벨기에는 상인들의 조합인 길드가 이러한 침략에 강력히 맞서왔다. 14세기부터 브라반트 공국의 주도로 상업 중심지 역할을 해 온 브뤼셀은 그랑플라스를 바탕으로 활발한 상업활동을 펼쳐왔다. 그랑플라스 주변 건물의 70%가 길드 하우스로, 활발한 상업활동을 주도해온 상인조합(길드)이 있었던 곳이다. 업종에 따라 잡화, 빵, 정육점, 맥주 등 다양한 조합이 형성되었는데 각각의 길드에 따라 길드 하우스에 장식된 문양도 다르다.

- 벨기에 왕립미술관
‘벨기에의 루브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벨기에 최고의 미술관이다. 루아얄 광장과 몽 데 자르 사이에 위치한다. 15세기 초기부터 현재까지를 아우르는 드로잉, 회화, 조각 등 2만 점 이상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다.

- 호르타 미술관
아르누보 건축의 창시자 빅토르 호르타가 1898년 직접 설계하여 건축한 저택으로 현재 미술관으로 이용되고 있다. 아르누보 특유의 간결하고 부드러운 선이 돋보이는 건축물은 나선형의 계단과 곡선을 강조한 기둥과 난간이 특히 인상적이다. 내부는 스테인드글라스, 지하철 타일, 연철로 장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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