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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가자/미국 남미 아프리카

블룸폰테인 여행하기 좋은 계절 및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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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폰테인은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사법 수도이며,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사법부 등이 위치해 있다. 19세기 초중반, 네덜란드로부터의 이민자들이 정착한 것을 시작으로 사람들이 모여 살기 시작했으며, 1846년에 영국군에 의해 항구 도시로 지정되었다. 이후 오렌지 자유국의 수도가 되었다가 오렌지 자유국이 남아프리카의 한 주로 바뀌면서 남아프리카 공화국에 편입되었다.

블룸폰테인 기후 그리고 블룸폰테인 여행하기 좋은 계절

해발 1400m 고원에 위치한 블룸폰테인은 여름엔 무덥고 겨울에는 춥고 건조한 대륙성 기후를 보인다. 여름철 최고 기온은 평균 28~31℃, 겨울철 최저 기온은 평균 -2~5℃ 정도다. 이런 블룸폰테인 여행하기 좋은 계절은 블룸폰테인의 6월 날씨는 한국의 청명한 가을과 같다. 단, 밤에는 최저 기온이 영하로 떨어질 만큼 쌀쌀하기 때문에 따뜻한 외투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블룸폰테인 치안

블룸폰테인은 남아프리카공화국 내에서 치안이 가장 안전한 편에 속한다고 한다. 그러나 인적이 드문 곳을 방문하거나 야간 통행 시 강도 위험이 있으므로 신변에 유의하여야 한다고 한다. 그렇기때문에 밤에는 여행을 되도록이면 삼가하고 특히 여성 혼자 다니지 않는곳이 좋다.

블룸폰테인 주요 관광지

- 옛 대통령 관저
1886년 레녹스 커닝에 의해 건립된 오렌지 자유국의 대통령 관저다. 세 명의 대통령이 사용하였고, 영국 식민지배 시절에는 총독청사로 탈바꿈하기도 했다. 지금은 박물관 및 소규모 공연과 전시가 열리는 문화 공간으로 개방하고 있다.

- 국립 아프리칸스 박물관
1875년에 건립된 옛 정부 청사 건물 안에 조성된 박물관이다. 아프리카 문학, 도서, 사진, 공예품, 골동품, 전통 악기, 무대 의상 등 볼거리가 풍부하다.

 

- 보어 전쟁 박물관
보어 전쟁의 참상을 확인할 수 있는 곳이다.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지에 설치되었던 강제수용소의 사진을 비롯해 당시 상황을 극명히 밝히는 자료들을 관람할 수 있다. 박물관 외부에는 전쟁 중 희생된 수만 명의 여성과 어린이들의 넋을 기리는 위령비가 서 있다.

- 블룸폰테인 국립 박물관
1877년 개관한 이래 아프리카 대륙의 방대한 인류학, 민속학 자료를 소장한 박물관이다. 인류의 진화 과정부터 원주민의 역사와 유물, 화석 등을 아우르고 있다. 전시관에서 가장 이목을 끄는 전시물은 세계 최고 유스켈로사우르스 화석이다. 박물관 안에는 카페와 기프트숍 등이 부설되어 있다.

- 프레시포드 하우스 박물관
영국 출신으로 1894년 남아프리카공화국으로 이주한 건축가 존 에드윈 해리슨이 설계하고 지은 집이다. 해리슨은 본인과 그의 아내 케이트가 함께 살기 위한 집으로 1897년 이 집을 완공했다. 이 집이 역사적인 가치를 갖는 이유는 당시로선 보기 드문 영국 에드워드 7세 시대의 상위 중산 계층 주택이기 때문이다. 집은 후기 빅토리아 시기의 스타일이 엿보이기도 한다. 붉은 벽돌과 돌출된 창, 물결 모양의 함석지붕, 탁 트인 베란다, 주철 마감재, 조각해 넣은 목재 등이 특징이다. 비대칭적인 전면부 구조는 오히려 안정적인 느낌을 준다.

 

- 오리엔휴이스 아트 뮤지엄
블룸폰테인에서 가장 유명한 아트 갤러리다. 1935년에 세워진 정교하고 아름다운 저택 안에 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예술가들의 컬렉션을 상당수 소장하고 있다.

- 프리스테이트 스타디움
2010 남아공 월드컵 개최 경기장이다. 보다콤 파크라고 불리기도 한다. 월드컵을 맞아 개축하였으며, 총 4만8,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다. 장거리 버스 정류장에서 도보 약 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블룸폰테인 음식 정보

블룸폰테인에는 아프리카 요리뿐만 아니라 이탈리아 요리, 중동 요리 등 다양한 레스토랑이 있다고 한다. Kellner St.를 비롯한 대학가 주변은 나이트라이프를 즐기기에 좋은 장소이니 참고하면 좋을듯 하다. 특히 파티와 라이브 공연 등이 열리는 분위기 좋은 바와 카페가 즐비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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