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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가자/아시아

델리 여행하기 좋은 계절 및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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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북부에 있는 도시 및 연방직할지로 델리 직할지는 올드델리로 알려진 델리와 새로 생긴 뉴델리와 그 주변지역으로 이루어진다. 갠지스 강의 지류인 야무나 강의 서쪽 기슭에 있으며, 펀자브 지방과 갠지스 강 유역과의 교통 중심지여서 고대부터 이 지방의 정치·문화·경제의 중심을 이루었다고 한다. 당시의 유적으로서는 빨간 사암으로 쌓은 성벽(랄키라성)이 있고, 그 안에는 궁전이 여러 군데 있다. 그 중 특히 보석을 박은 벽이나 대리석 기둥이 서 있는 디와니이하스트 궁전은 유명하다.

델리 기후 그리고 델리 여행하기 좋은 계절

인도의 기후는 사실 여행을 하는데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다. 여름 최고기온은 41.2℃로 매우 무더운 날씨를 자랑하고 겨울 최저기온은 6.8℃로 한국보다는 제법 따뜻한 편에 속한다고 한다. 이런 델리 여행하기 좋은 계절이라면 우기와 혹서기를 피한 9~3월이 최적의 시즌이라고 한다. 여름에는 너무 무덥기 때문에 여행을 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델리 치안

인도의 치안은 최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좋지 않다. 특히 소매치킨와 들치기가 들끓는 것으로 유명한데 수면제 강도가 보고도 있으므로, 모르는 사람으로부터 받은 것을 먹는것은 절대 금하는 것이 좋다. 특히 성폭행 피해도 많기 때문에 여성의 독보적으로 위험하며 특히 야간 외출을 하는것은 금하는 것이 좋다.

델리 주요 관광지

- 코노트 플레이스
델리의 쇼핑과 레크리에이션의 중심지. 옛 다운타운이었던 올드델리를 대체하려는 목적으로 영국이 건설한 뉴델리의 심장부에 해당한다. 공원을 겸한 원형 광장을 축으로 많은 도로와 현대적 건물들이 집중되어 있다. 각종 외국 기업과 해외 브랜드 상점 및 고급 레스토랑들이 모여 있어 언제나 붐비는 번화가다.

- 국립간디박물관
‘위대한 영혼’을 뜻하는 마하트마(Mahatma)라는 존칭으로 불리는 인도의 성자, 간디(Gandhi)의 업적을 기념하기 위한 박물관이다. 간디의 삶과 업적에 관한 자료와 유품, 사진, 도서 등이 알기 쉽게 전시되어 관광객뿐 아니라 연중 현지인의 방문이 많다.

- 인도 국립박물관
1960년 개장한 인도 국립박물관은 인도의 박물관 중 볼거리가 가장 많은 곳으로 유명하다. 뉴델리에 자리해 있으며 인도에서 가장 큰 규모의 박물관으로 꼽힌다. 인도뿐 아니라 중앙아시아 유물 20만 점을 보유하고 있다.

- 자미 마스지드
인도에서 가장 큰 이슬람 사원이다. 수용 인원이 약 2만5,000명에 달한다. 타지마할을 세운 샤 자한의 최후 걸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예배시간에는 이슬람교 신자만 출입할 수 있으며 개방시간에 반바지 차림으로 입장할 수 있다. 동쪽, 남쪽, 북쪽에 사원 입구가 있다.

- 티베트인 집단 거주촌
인도로 망명한 티베트인들이 난민촌을 형성하고 모여 사는 곳이다. 티베트는 역사적으로 1500여 년을 이어 온 독립 국가였으나 1950년대 중국 공산군에 의해 강제 점령을 당하고 주권을 상실했다. 인도, 네팔, 부탄 등 티베트의 인접국에는 망명 티베트인들의 집단 거주촌이 여럿 있는데, 그중에서도 대표적인 곳이 달라이 라마가 이끄는 티베트 망명정부가 위치한 북인도의 맥그로드 간즈(McLeod Ganj)다.

- 붉은 요새 복합 건물
무굴제국 시대의 왕도였던 올드델리의 대표적인 건축물. 건축광으로 알려진 무굴제국의 제5대 황제 샤 자한(Shah Jahan)이 아그라에서 샤 자하나바드(Shah Jahanabad, 지금의 올드델리)로 천도한 뒤, 왕족의 거처로 사용하기 위해 1648년 완성한 성이다.  인도에서 가장 큰 성으로 알려져 있으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1947년 8월 15일에는 인도의 초대 총리였던 네루가 붉은 요새 복합 건물에서 독립 기념 연설과 국기 게양식을 개최하기도 했다.

- 인디아 게이트
인도 뉴델리의 중앙 교차로에 서 있는 전승기념물. 무장 군인들이 지키고 있는 이곳은 영국 식민 시절, 영국의 독립 약속을 믿고 제1차 세계대전에 참전했다가 전사한 인도 군인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위령탑이다.

 

- 꾸뜹미나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지정된 인도 최대 미나르. 뉴델리에서 남쪽 교외로 약 15km 떨어진 넓은 평야에 우뚝 솟아 있는 탑이다. 현재까지 델리에 남아 있는 가장 오래된 12세기 유적군이자 델리 최고의 볼거리로 꼽힌다.

- 후마윤 무덤
무굴제국의 대표적인 건축물로 아그라에 타지마할이 있다면 델리에는 후마윤 무덤이 있다. 인도 최초의 정원식 무덤이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된 명소다. 뉴델리 동남쪽에 위치한 이곳은 페르시아 양식을 가미해 정원 안에 묘를 안치하는 형식을 도입한 걸작으로, 훗날 타지마할 건축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타지마할에 비해 화려하지는 않지만 붉은 사암으로 지어졌다는 사실을 제외하고는 흡사한 점이 많다.

델리 쇼핑 정보

파하르간지 메인 바자르는 각종 상점과 노점상이 밀집한 여행자의 거리라고 한다. 일용잡화부터 보석과 특산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품목을 한자리에서 둘러볼 수 있으며, 워낙 비슷한 상점이 많아 품질과 시세를 비교하며 쇼핑할 수 있다. 코노트 플레이스는 우리나라의 명동과 비슷한 분위기를 자랑한다. 겹겹으로 들어선 건물의 안쪽은 A~F 블록, 바깥쪽은 G~N 블록으로 나뉜다. 안쪽 블록에는 쇼핑센터, 고급 식당가, 은행, 여행사, 호텔 등이 많이 있다고 한다. 또한 멀티플렉스에 버금가는 영화관과 패스트푸드점도 눈에 띈다. 뉴델리의 셀렉트 시티는 화려하게 단장한 현대식 쇼핑몰로, 올드델리의 바자르와 전혀 색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가 있다고 하니 한번 가보는 것도 좋을듯 하다.

델리 음식 정보

숙소가 밀집한 빠하르간지 메인바자르에는 다양한 가격대의 인도 음식점뿐만 아니라, 중국요리 집이나 이탈리안 키친 등 다양한 국적의 레스토랑들이 즐비해 있다. 코노트 플레이스에는 맥도날드, 피자헛, KFC 등 각종 패스트푸드 체인점과 패밀리 레스토랑이 즐비하다. 티베트인 집단 거주촌을 방문하면 우리나라의 만두∙수제비∙칼국수 등과 비슷한 티베트 요리를 맛볼 수 있어, 특히 한국 여행자들의 선호도가 높다고 한다. 한편 종교 영향으로 채식주의자를 위한 식당이 따로 있으며, 육류를 재료로 하는 곳에서는 보편적으로 양고기와 닭고기를 많이 사용한다고 하니 참고하면 좋을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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