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르 여행하기 좋은 계절 및 정보

팔라우의 중심 도시로 남쪽 캐롤라인제도의 서쪽에 있다. 팔라우에서 가장 큰 섬인 바벨투아프섬에서는 남쪽으로 680m밖에 떨어져 있지 않다. 팔라우의 다른 섬들과 마찬가지로 화산섬이다. 전체 인구의 반이 넘는 숫자가 이 섬에 거주할 만큼 코로르는 팔라우의 중심지이다. 산업은 코코넛·코프라·카사바 등의 농업이 활발하지만, 주 수입원은 관광이다. 섬 안에 팔라우 국립박물관이 있고, 인근 바벨투아섬과는 다리로 연결되어 있다. 팔라우 중심부에 위치해, 펠렐리우섬·앙가우르섬 등 팔라우의 다른 섬으로 이동하는 거점 역할도 한다.

코로르 기후 그리고 코로르 여행하기 좋은 계절

코로르는 열대 해양성 기후로 고온다습한 기후를 자랑한다. 우기는 5~6월부터 11월까지로, 열대 특유의 국지성 강우가 내린다고 한다. 우기인 7~8월은 태풍이 팔라우를 지나가며 많은 비가 내린다고 하니 이 시기에는 여행을 떠나지 않는것이 좋다. 이런 코로르 여행하기 좋은 계절이라면 3~6월이 제격이라고 한다.

 

코로르 치안

팔라우는 대체적으로 범죄율이 비교적 낮은 편이지만 외국인을 표적으로 한 범행이 일어나는 경우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이점에 특히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한다. 그렇기때문에 인적이 드문 야간에는 현지 원주민들이 이용하는 술집이나 외진 지역 출입을 하는것은 위험할수도 있으니 주의하는것이 좋다.

코로르 주요 관광지

- 벨라우 국립박물관
1955년 개관했으며 팔라우의 역사, 문화, 예술을 소개하는 국립박물관이다. 벨라우는 팔라우 자국민들이 부르는 팔라우의 또 다른 명칭이다. 규모는 작은 편이지만 팔라우라는 국가를 이해하기에는 도움이 되는 장소다.

- 에비손 박물관
에비손 박물관은 1999년 8월 24일 개장한 근대 박물관으로 능기랏켈 에비손 전 대통령의 이름을 따서 지었다. 박물관은 3층 규모로 팔라우 사람들이 사용한 생활도구, 도기, 고지도 등 팔라우의 역사와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다.

 

- 돌핀 퍼시픽
돌핀 퍼시픽은 세계 최대 규모의 태평양 돌고래 센터다. Roxy, Ariel, Ekei, RuBIK, j, Echo, Layla를 포함하여 총 11마리 돌고래가 살고 있는 돌픽 퍼시픽은 바다가 청명하고 깨끗하여 스노클링과 다이빙을 즐기기에 적합하다. 눈 앞에서 고래가 헤엄치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돌고래에게 먹이도 줄 수 있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여행객이 많이 찾는다.

- 팔라우 대통령 관저
팔라우 대통령 집무실로 사용되었던 곳이다. 지난 2006년 10월 바벨다오브로 행정관이 이전되어 현재는 관광지로만 이용되고 있다. 1층으로 된 작은 건물은 대통령 관저라기보다는 시골 마을 회관을 연상시킨다. 건물 내부에는 팔라우 전·현직 대통령의 사진들이 걸려있다.

- 팔라우 아쿠아리움
2001년 개장한 팔라우 아쿠아리움은 팔라우 국제 산호초 센터에서 만든 수족관이다. 바다를 배경으로 서 있는 수족관은 규모는 작은 편이지만, 다양한 산호 및 바다 생물을 포함한 파충류도 감상할 수 있다. 수족관은 팔라우 산호와 생태계를 많은 사람에게 알리기 위해 건립되었으며 총 17개의 테마로 구성되어 있다. 각각의 수조는 각기 다른 수중 환경으로 꾸며져 있다. 큰 규모의 아쿠아리움을 기대한다면 실망할 수 있지만 팔라우의 수중 생물 등을 둘러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 팔라우 롱 비치
코로르의 남서쪽에 위치한 롱비치는 오메강(Omekang)섬 인근에 형성된다. 조류가 빠지면 모래톱이 형성되는 롱비치는 에메랄드빛 바다와 한적한 분위기로 휴양을 즐기기에 알맞다. 파도가 강하지 않아 수영 및 스노클링, 다이빙 포인트로도 유명하다. 롱비치는 일몰이 멋져 해가 질 때면 선셋크루즈를 즐기려는 여행자들이 많이 찾는다.

코로르 쇼핑 정보

코로르에는 쇼핑을 즐길 곳이 거의 없다고 해서 무관하다. 그러므로 기념품이나 특산품을 구입하고자 할 경우는 팔라우 DFS 갤러리아 및 원주민 수공예상점을 이용을 해야만 한다고 한다. 코로르의 특산품은 팔라우 근교에서 채취한 노니와 팔루 원주민이 만든 수공예품이 대표적 특산품이라고 하니 참고하면 좋을듯 하다.

코로르 음식 정보

코로르 메인 로드를 중심으로 현지식당과 고급 식당 등이 자리하고 있다고 한다. 한국 여행자들은 주로 패키지상품으로 팔라우를 찾으므로 코로르 시내의 한식당이나 호텔, 리조트 내에 있는 레스토랑을 주로 이용을 하고 있다고 한다. 호텔 및 리조트의 식당은 팔라완식을 물론 서양식, 일식, 중식, 한식 등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다고 하니 여행에 참고하면 좋을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