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슬로 여행하기 좋은 계절 및 정보

오슬로는 바이킹의 후예들이 사는 나라 노르웨이의 수도로 맑고 깨끗한 피오르(피오르드), 신비한 오로라 등 여행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곳이 너무 많이 있다. 오슬로는 현대화된 도시 속에 어우러진 자연과 깨끗한 도시의 모습은 오슬로의 매력을 배가시킨다. 노르웨이 남부 해안의 오슬로 피요르드(Oslo fjord) 안쪽 위치하고 있으며 면적은 약 450㎢이며 도시 주변에는 숲과 강, 그리고 오슬로 피요르드의 섬들이 위치해 도시를 둘러싸고 있다.

오슬로 기후 그리고 오슬로 여행하기 좋은 계절

오슬로는 멕시코 만류의 영향으로 위도에 비해 온화한 편이라고 한다. 겨울 평균 기온은 영하 4°C이며, 여름 평균 기온은 16°C이기 때문에 겨울은 한국보다 높고, 여름의 온도는 한국보다 낮다. 여름은 때로 서늘하게 느껴질 수도 있으니 외출할 때 긴 옷을 항상 준비하는 편이 좋다고 한다. 이런 오슬로 여행하기 좋은 계절이라고 한다면 6월~8월이라고 한다.

오슬로 치안

노르웨이는 치안이 양호한 편에 속하기 땜누에 여성 혼자 여행해도 특별한 주의가 필요한 편은 아닐정도 안정적인 치안을 자랑하는 곳이다. 단, 오슬로 중앙역, 백화점, 오슬로 동쪽과 베트남 가게 지역은 우범 지역으로 야간에 홀로 통행할 때는 주의해야 하며, 소매치기 등을 조심하는 것이 좋다.

오슬로 주요 관광지

- 비겔란 조각 공원
노르웨이 출신의 세계적인 조각가 구스타브 비겔란(Gustav Vigeland)과 그의 제자들이 제작한 조각 작품 200여 개가 전시된 공원이다. 오슬로 도심의 북서쪽, 드넓은 녹지에 조성되어 시민들의 산책 장소로 사랑받는다. 아름다운 자연과 예술 작품이 훌륭한 조화를 이뤄 오슬로가 자랑하는 대표적인 문화 공간으로 꼽힌다.

- 오슬로 시청사
오슬로 시의 행정 업무를 관장하는 청사로 매년 12월 10일 노벨 평화상 수상식이 열리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붉은 벽돌로 쌓은 좌우 대칭형 건물은 오슬로의 피요르드를 바라보고 있으며 건물 전면에는 오슬로의 상징인 백조상이 있는 분수가 있다.

- 노르웨이 왕궁
현재 노르웨이 국왕이 기거하고 있는 공식 관저이다. 노르웨이와 스웨덴 왕가가 머문 곳이다. 왕궁 정원은 오슬로 시민의 대표적 휴식공간으로, 봄과 여름이면 녹음이 짙어 일광욕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 국가 기념 문화재로 등록되어 있다. 3개의 연못과 잘 가꾸어진 잔디밭이 아름다운 광경을 자랑한다. 왕궁을 지키는 근위병들의 교대식도 볼거리다.

 

- 바이킹 박물관
오슬로 최고의 관광지 비그되이(Bygdøy) 지구에 자리한 박물관이다. 바이킹 박물관은 바이킹에 관한 방대한 자료가 전시돼 있다. 많은 전시품 중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피오르드에서 발굴한 3척의 선박과 그 안에서 발견된 수장품이다.

- 오슬로 자연사박물관
오슬로 자연사박물관은 노르웨이에서 가장 큰 자연사박물관으로, 오슬로 대학 내 위치한다. 박물관은 200여 년간 보존된 식물과 동물, 암석, 화석들을 포함해 광범위한 자연사 전시물을 전시하고 있다.

- 입센 박물관
<인형의 집>으로 유명한 노르웨이의 극작가 헨리크 입센의 작품세계와 그의 흔적을 살펴볼 수 있는 박물관이다.

- 노르웨이 민속박물관
노르웨이에서 가장 큰 규모의 민속박물관으로 꼽힌다. 1,500년부터 현재까지 노르웨이 사람들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전시품들을 전시하고 있다.

- 아케르스후스 요새
1300년경 하콘 5세에 의해 건설된 중세 요새다. 현재까지 군사 요새로 이용되고 있지만 낮에는 일반인에게 공개한다. 요새 내 정원에서 오슬로 시내와 피오르를 내려다 볼 수 있어 많은 관광객이 찾는다.

 

- 뭉크 미술관
노르웨이의 대표 화가 에드바르 뭉크(Edvard Munch)의 생애와 작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이다. 특유의 어둡고 침울한 느낌은 그의 작품에 고스란히 드러난다.

- 오슬로 국립 미술관
오슬로 국립 미술관은 노르웨이의 주요 미술관 중 하나로 꼽힌다. , 르누아르, 세잔, 마네, 모딜리아니, 드가, 뭉크 등 거장들의 작품이 전시돼 있다.

오슬로 쇼핑 정보

오슬로 시내를 동서로 가르는 칼 요한스 거리는 오슬로의 대표적 쇼핑지에 속한다. 이곳은 바이포텐, 글라스마가시네트, 하우스 오브 오슬로, 오슬로시티 쇼핑 센터, 팔레 쇼핑 센터 등 주요 쇼핑 센터와 백화점이 자리하고 있기 때문에 쇼핑을 하기에는 적당한 곳이다. 또한 거리를 따라 식당, 카페 등 휴식 공간이 있어 쇼핑과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여름철 주말에는 거리예술가들의 공연을 볼 수도 있어 항상 관광객과 오슬로 시민들로 붐빈다고 한다.

오슬로 음식 정보

오슬로 시내를 중심으로 다양한 요리를 선보이는 식당들이 자리한다고 한다. 노르웨이의 전통 요리와 더불어 아시아, 미국, 이탈리아 외 유럽 등 다양한 세계 요리를 맛볼 수 있기 때문에 입맛에 따라 고를수도 있다. 레스토랑에서 노르웨이의 특산물인 연어나 대구 요리를 맛볼 경우 150~250NOK의 비용이 든다. 오슬로 곳곳에 위치한 Baker Hansen과 Baker Brun 등을 이용하면 저렴하게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다. 이 외에 카페나 패스트푸드점, 슈퍼를 이용을 해도 되니 자신의 주머니 사정에 맞게 선택을 할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