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린 여행하기 좋은 계절 및 정보

맥주, 문학, 음악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아일랜드의 수도 더블린은 흑맥주 기네스가 태어난 곳으로 도시의 펍 어디에서나 기네스를 즐길 수 있다라는 장점이 있다. 또 유네스코가 선정한 문학의 도시로 새뮤얼 베케트, 제임스 조이스 등 대문호를 배출한 곳이다. 트리니티 구 도서관, 아일랜드 국립 도서관, 마시 도서관 등 역사 깊은 도서관이 많으니 들러 보는 것이 좋다. 음악을 사랑하는 국민성 덕분에 어디에서나 들려오는 음악은 이 도시를 더욱 매력적이게 만들어 주는 도시이다.

더블린 기후 그리고 더블린 여행하기 좋은 계절

더블린의 기후는 대체로 온화한 편이지만 하루 중에도 날씨의 변화가 무척 심하다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여름 평균 기온은 16~20°C, 겨울 평균 기온은 4~7°C 정도라고 한다 여름에는 일조 시간이 18시간에 이를 정도로 해가 무척 길다고 한다. 이런 더블린 여행하기 좋은 계절이라면 6월부터 8월까지가 여행하기 좋다. 날씨는 따뜻하며 해가 길어 늦은 시간까지 관광을 할수가 있다. 

연간 주요 페스티벌도 이 시기에 열린다고 한다. 한편 너무 많은 관광객들로 붐비는 여름을 피하고 싶다면 봄에 여행하는 것도 좋다. 유명한 세인트 패트릭 페스티벌도 3월에 펼쳐진다고 하니 여행에 참고하자.

더블린 치안

더블린은 유럽에서도 치안이 좋은 도시로 손꼽히는 곳이다. 하지만 유동 인구가 많은 역 주변 및 번화가에서는 관광객이 소매치기의 표적이 될 수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하니 여행에 참고하여 관광을 하는것이 좋을듯 하다.

더블린 주요 관광지

- 더블린 피닉스파크
유럽 최대의 공원 중 하나로 1662년에 만들어졌다. 공원의 30% 정도를 울창한 나무가 차지하고 있으며 공원 내에는 동물원도 있다. 1750년부터 대통령 관저였던 아라스 안 우아치타레인(Áras an Uachtaráin), 1774년 지어진 미국 대사관저 등 역사적인 건물들도 위치하고 있다.

- 더블린 성
13세기에 최초로 건설된 더블린 성(Caisleán Bhaile Átha Cliath)은 이후 영국 통치의 상징으로 자리했다. 수세기에 걸쳐 재건축되었으며 남쪽에 자리한 스테이트 아파트먼트는 영국이 임명한 아일랜드 부왕의 거주지였다. 현재는 주요 국가 행사에 사용되고 있다.

- 더블린 작가박물관
1991년 문을 열었다. 박물관은 더블린 시내 중북부에 위치하며 18세기에 지어진 고풍스런 맨션에 꾸려졌다. 네 차례나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나라의 명성답게 지난 300여 년 간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려온 아일랜드 작가들의 궤적을 만날 수 있다.

 

- 아일랜드국립박물관
아일랜드국립박물관(Ard-Mhúsaem na hÉireann)은 1880년대 건설된 웅장한 돔형의 건물에 자리하고 있다. 청동기, 철기, 중세 시대의 다양한 유물을 소장하고 있으며 1916년 부활절 봉기시 중앙우체국에 걸렸던 아일랜드 국기 등 아일랜드의 독립 투쟁에 관한 전시물들도 다수 포함한다.

- 더블린 세인트패트릭 성당
1191년 세워진 역사적인 성당. <걸리버 여행기>의 저자인 조나단 스위프트가 이곳에서 사제로 지낸 바 있다. 이곳의 성가대는 1742년 최초로 헨델의 <메시아>를 공연하기도 했다.

- 더블린 크라이스트 처치 대성당
바이킹이 세웠던 목조 건물을 1169년 현재의 석조 건물로 다시 지었다. 재건축에도 불구하고 강과 가까운 북쪽 벽은 심하게 기울어져 있는 것이 특징. 성당 안에는 12세기의 노르만 전사 스트롱보의 기념비도 자리한다.

- 더블린 시티센터
더블린의 중심부로 피닉스 파크와 코널리 역 내의 그랜드 운하, 로열 운하 사이에 자리한 지역을 일컫는다. 오코넬, 파넬, 무어, 피어스 등 더블린의 문화와 쇼핑 중심지들이 모두 이 더블린 시티센터 안에 자리하고 있다.

- 아일랜드 현대미술관
아일랜드 현대미술관(Músaem Nua-Ealaíne na hÉireann)은 현대 미술에 관한 다채로운 소장품과 획기적인 기획전으로 유명한 박물관으로 17세기 킬메인햄 왕립 병원(Royal Hospital Kilmainha)의 웅장한 건물 안에 자리잡고 있다. 외부에는 정원과 중세의 묘지도 자리한다.

 

- 더블린 트리니티대학
1592년 세워진 아일랜드 최고의 명문 대학. 오스카 와일드, 사무엘 베케트 등이 이 학교 출신이다. 트리니티 대학은 유서 깊은 보물을 소장하고 있는 것으로도 유명한데 구 도서관에는 20만여 권의 고서와 아일랜드에서 가장 오래된 하프가 보관되어 있다. AD 800년경 제작된 복음서 <켈스 서>도 이곳의 자랑이다.

- 기네스 스토어하우스
투어를 통해 아일랜드를 대표하는 기네스 맥주의 제조 과정을 둘러볼 수 있다. 투어 마지막에는 기네스 한 잔이 무료로 제공된다.

더블린 음식 정보

이민자들의 유입으로 더블린 시내에도 다채로운 먹을거리들이 많이 있기로 유명하다고 한다. 이러한 다양한 국적의 음식점들은 템플바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으며 파넬 거리 부근으로는 고급스러운 레스토랑들이 많이 자리를 하고 있으니 이점을 참고하여 여행에서 식당을 잡으면 도움이 될듯 하다.

더블린 쇼핑 정보

템플바 지역에 세련된 디자이너 숍과 브랜드 숍들이 많이 들어서 있다고 한다. 스티븐 그린 쇼핑 센터, 파워스코트 타운하우스 센터, 리피 발리 쇼핑 센터 등 대형 쇼핑몰도 많다. 그리고 더블린 특산물이라고 한다면 바로 위스키를 들수가 있다. 위스키는 맥주뿐만 아니라 위스키도 아일랜드를 대표하는 주류 중 하나다. 아일랜드에서 생산되는 위스키는 2회가 아닌 3회에 걸쳐 증류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아일랜드 위스키에 사용되는 맥아는 밀봉된 가마에서 건조되는데 인기 있는 위스키로는 제임슨(Jameson)과 파워(Power) 등이 있으니 참고하면 좋을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