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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가자/유럽

뮌헨 여행하기 좋은 계절 및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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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와 맥주가 유명한 도시 뮌헨은 독일에서 세 번째로 큰 도시이자 유럽 경제, 문화의 중심지로 자리를 잡은 곳이다. 세계적인 축구구단 바이에른 뮌헨과 세계최대규모의 맥주축제 옥토버훼스트가 열리는 것으로 유명한 도시이다. 그리고 180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며 41개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 있어 눈과 입을 모두 만족시키고 싶은 여행객에게 사랑 받는 유럽의 대표적인 도시라고 한다.

뮌헨 기후 그리고 뮌헨 여행하기 좋은 계절

뮌헨은 여름에도 평균 기온이 20℃를 오르지 않을 정도로 선선한 것이 특징이다. 겨울에는 때로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기도 하지만 많이 춥지는 않다고 한다. 이런 뮌헨 여행하기 좋은 계절이라면 4월부터 10월까지 여행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라고 한다. 여름에는 일조 시간이 길어 늦은 시간까지 관광을 즐길 수 있지만 반면 겨울에는 많이 춥지 않지만 이른 시간부터 해가 지기 시작을 한다고 한다. 옥토버페스트가 열리는 10월 초에는 숙소를 구하기 어렵고 숙박료도 많이 오른다고 하니 여행에 참고하면 좋을듯 하다.

 

뮌헨 치안

독일은 유럽에서도 치안이 좋은 나라로 손꼽히지만 낯선 곳에서는 언제나 주의를 해야만 한다. 특히 뮌헨은 최근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범죄가 증가하는 추세라고 하며 많은 사람들로 붐비는 마리엔 광장과 칼스 광장 등에서는 소매치기와 날치기 등에 유의해야만 하니 여행에 있어서 주의하는 것이 좋다.

뮌헨 주요 관광지

- 뮌헨 영국정원
1790년에 조성된 영국식 정원. 넓게 펼쳐진 자연과 중국 탑, 일본 다실 등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 뮌헨 올림픽공원
1972년 개최한 뮌헨 올림픽을 앞두고 조성한 공원이다. 올림픽 주경기장(Olympic Stadium)을 중심으로 넓은 잔디밭과 정원, 올림픽 홀, 수영장, 빙상경기장, 올림픽 타워 등 대형 경기장과 여가시설로 이루어졌다. 시민들은 수영과 아이스 스케이트, 테니스, 골프, 보트 타기 등을 즐기기 위해 공원을 많이 찾는다. 산책과 휴식을 즐기기에도 적당한 장소다.

- 뮌헨 신시청사
20세기 초에 완성된 네오고딕 양식 건물이다. 85m의 높이를 자랑한다. 뾰족하게 솟은 시계탑이 매우 화려하고 섬세하게 장식되어 있다. 뮌헨 신시청사는 건축적 가치 외에도 시계탑 인형으로 유명하다. 독일을 대표하는 특수 장치 인형 시계인 글로켄슈필이 일정 시간마다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 마리엔 광장
뮌헨 관광의 핵심이자 시 전체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마리엔 광장. 광장 중앙에는 막시밀리언 황제가 30년 전쟁 시기인 1638년에 세운 마리아의 탑(Mariensaule)이 있다. 광장 동쪽에는 구 시청사가, 북쪽에는 뮌헨의 랜드마크인 신 시청사가 있다.

- 님펜부르크 궁
20세기 초까지 바이에른 왕가가 사용했던 여름 별궁. 바이에른의 선제후 페르디난트 마리아가 1662년에 아들의 탄생을 기념해 건축했으며 이후 여러 세대를 거치며 확장 공사를 거듭했다. 거듭된 확장 공사로 바로크 양식과 로코코 양식이 공존하고 있으며 제2차 세계 대전의 피해를 입지 않아 그 가치가 높다.

- 레지덴츠 박물관
현재는 독일에서 손꼽히는 궁전 박물관으로 그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넓은 건물에 박물관, 보물관, 구 레지덴츠 극장, 화폐 수집관 등 여러 전시관이 있으므로 전부 보려면 시간이 오래 걸린다. 관심 분야를 정해 선택적으로 관람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 벤츠 센터
벤츠의 최신 자동차들을 만날 수 있는 곳. 차 운전석에 직접 앉아볼 수도 있어 재미가 더하다.

- 뮌헨 성 피터 교회
12세기에 완공된 로마네스크 양식의 건물. 교회의 탑은 뮌헨의 전경을 감상하기에 좋은 장소이지만 306개의 계단을 걸어 올라가야 하는 단점이 있다.

- 뮌헨 프라우엔 교회
1488년 완공된 뮌헨 프라우엔 교회는 후기 고딕 양식의 걸작으로 평가받는 건축물로, 교회로서는 뮌헨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 알리안츠 아레나
2006년 독일 월드컵 개막전이 열렸던 경기장이다. 2002년 착공, 2005년 5월 30일 개장했다.

 

- 다하우 강제수용소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사용된 유대인 수용소. 전후에는 나치 전범의 수용소로 이용되기도 했다. 수용자들의 사진과 유품 등이 전시되어 있다.

- 노이에 피나코테크
주로 19세기 이후의 미술품을 전시하고 있다. 고흐, 모네, 고갱 등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 렌바흐 미술관
19~20세기의 유명한 화가였던 프란츠 폰 렌바흐(Franz von Lenbach)의 저택을 개조한 미술관이다. 뮌헨을 대표하는 미술관 중 하나이다.

- 알테 피나코테크
유럽에서도 손꼽히는 미술관 중 하나로 유럽 회화와 독일 회화를 시대별, 유파별로 세분화해 전시하고 있다. 라파엘로의 <성모자상>, 렘브란트의 <자화상> 등이 대표적.

뮌헨 쇼핑 정보

명품 브랜드 숍이 즐비한 막시밀리안 거리가 뮌헨 쇼핑의 중심지로 알려져 있다. 이 밖에 페루자 거리, 테아티너 거리, 고급 도자기로 유명한 브리너 거리 등에도 많은 숍들이 있기 때문에 쇼핑을 원한다면 이곳으로 방문을 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뮌헨 음식 정보

마리엔 광장 근처에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이 몰려 있다고 한다. 그리고 터키 음식을 원한다면 중앙역 남쪽으로 가는 것이 좋다. 뮌헨 특산물이라고 한다면 흰 소시지(Weisswurst)를 들수가 있는데 송아지 고기로 만든 소시지로 바로 데치기만 해서 나오기 때문에 매우 신선하다고 하다고 한다 대개 머스터드 소스나 잼 등에 찍어 먹는것이 보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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