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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가자/동남아

자카르타 여행하기 좋은 계절 및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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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에는 서부 자바지역의 최대 활화산인 땅쿠반 쁘라후 화산이 있다고 한다. 또한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온천을 즐길 수 있는 사리 아뜨르 온천에서 여독을 풀 수 있기 때문에 더욱더 매력적인 여행지이다. 인도네시아를 축소해 놓은 테마파크 따만 미니에서는 인도네시아의 각 지역의 전통가옥을 구경 할 수 있다. 자카르타는 연중 내내 화창하지만 10~3월은 우기로 하루에 몇시간 씩 비가 내리기 때문에 사실 이 시기에는 그렇게 여행을 추천하고 싶지는 않다. 3월에는 자바 재즈 축제, 12월에는 자카르타 웨어하우스 프로젝트라응 가장 큰 댄스 레이브 파티가 열린다고 한다.

자카르타 기후 그리고 자카르타 여행하기 좋은 계절

자카르타의 기후는 연평균 기온은 섭씨 27∼30℃, 연교차가 1℃에 불과하다고 한다. 습도는 73~87%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어서 그런지 그렇게 날씨가 좋은 편은 아니다. 그리고 연평균 강수량은 1,755mm로 그 중 3분의 2가 우기인 11~4월에 집중되기 때문에 이 시기에는 여행을 자제 하는것이 좋다. 자카르타는 건기인 5~10월이 여행하기에 가장 좋은 계절이다. 우기인 11~4월에는 집중호우와 홍수로 인한 가옥 침수 등 피해가 해마다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이시에는 그렇게 좋지 않다.

자카르타 치안

자카르타 시내 유명호텔에서 분리독립주의 및 이슬람 무장세력의 폭탄테러 사건이 간헐적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역과 광장, 유명 관광지를 중심으로 소매치기, 절도 사건이 자주 발생하는 등 민생 치안이 다소 불안하기 때문에 그렇게 좋지 않다. 택시 강도 사건도 종종 발생한다. 영세회사가 운영하는 택시보다는 신용 있는 회사의 콜택시를 이용하는 편이 안전하다고 하니 참고하여 여행을 계획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자카르타 주요 관광지

- 따만 미니 인도네시아
시내 중심에서 남동쪽으로 약 20km 지점에 있는 인도네시아 최대 민속공원이다. 수하르토 대통령의 부인인 티엔 여사의 아이디어로 건립되었다. 165헥타르에 달하는 드넓은 공간에 인도네시아 27개 지방의 독특한 가옥들이 들어 차 있다.

- 보고르 식물원
자카르타에서 남쪽으로 60km 정도 떨어져 있는 보고르 시는 도시 전체에 녹지대가 많아 인도네시아 내에서도 살기 좋은 도시, 아름다운 도시로 꼽히는 지역이다. 인도네시아를 비롯해 세계 각지에서 모은 식물들이 자라고 있는 이곳 식물원은 워낙 넓어 다 돌아보려면 거의 반나절 정도가 소요된다.

 

- 바타비아 광장
구시가지에 넓게 펼쳐진 광장으로 자카르타 시민들이 휴식 공간으로 애용하는 곳이다. 광장 주변에는 네덜란드 식민지 시대의 옛 건물을 활용한 운치 있는 카페, 레스토랑이 들어서 있다. 시내 관광 중 자카르타 시민들의 일상 풍경을 엿보며 잠시 쉬어가기에 좋은 장소이다.

- 자카르타 국립 박물관
1862년에 건립된 인도네시아 최대 규모의 역사박물관이다. 머르데까 광장 서쪽에 위치하고 있다. 인도네시아의 역사와 문화를 개괄적으로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만한 방대한 사료들을 소장하고 있다.

- 따만 사파리
우리 없이 개방된 넓은 우림에 야생 동물들을 풀어놓은 사파리 공원이다. 270여 종 2,500마리가 서식하고 있다. 사파리 버스나 개인이 타고 온 차량으로 이동하며 관람할 수 있다. 사파리 관람이 끝난 후 아기 동물원에 내려 새끼 백호, 표범, 오랑우탄 같은 동물과 사진을 찍을 수 있다.

- 모나스 타워
자카르타의 랜드마크인 모나스 타워는 1945년 8월 17일 인도네시아의 독립 선언을 기념하며 세운 탑이다. 높이 137m로 시내 관광의 지표로 삼는 곳이며, 자카르타 방문 시 관광객들이 제일 먼저 찾는 명소이기도 하다. 널찍한 탑의 기단부로부터 길게 뻗은 탑신은 남녀의 성기를 뜻하는 링가와 요니가 결합한 형태로 음양의 조화를 고려하여 설계한 것이다.

- 뿐짝 언덕
뿐짝은 ‘정상’이라는 뜻으로 해발 1,500미터 고지에 위치한 휴양지다. 자카르타의 공해와 소음, 열대 기후의 더위로부터 벗어나 청명한 하늘과 상쾌한 공기, 향긋한 꽃과 풀 냄새를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우기, 건기에 관계 없이 연중 우리나라 가을 날씨처럼 선선하며, 부지가 워낙 넓고 공기가 깨끗하여 산책을 즐기며 쉬어가기에 좋다. 정상에 올라 휴게소에서 내려다보는 주변 경관도 훌륭하다. 이러한 이유로 뿐짝은 인도네시아 부자들이 별장을 지어놓고 여가를 즐기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 자카르타 사우전드 아일랜드
사우전드 아일랜드는 자카르타 북부 해안에 있는 군도(群島)를 통칭하는 이름으로, 실제 340개의 섬으로 구성되어 있다. 규모가 큰 섬부터 무인도까지 천차만별인데, 그 중 9개의 섬에 대형 리조트 및 각종 해양 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시설들이 들어서 있어 자카르타 근교의 최고 휴양지로 꼽힌다. 울창한 밀림과 투명한 바다, 야자수가 서 있는 이국적인 해변에서 열대 섬의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가볼 만한 섬으로는 주민들의 생활상을 직접 체험하며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운퉁 자와섬, 산호 백사장이 인상적인 아이어르섬, 네덜란드 식민 시절의 역사적 흔적이 많이 남아 있는 온러스트섬 등이 있다.

- 자카르타 씨 월드
자카르타 북쪽 해변 위락지에 위치한 대형 수족관이다. 1995년 인도네시아의 대기업 LIPPO 그룹에서 많은 자본을 투자해 건설한 곳으로, 거대한 시설과 풍부한 볼거리를 자랑한다. 수족관 터널 안은 실제 바다 속을 걷고 있는 듯 실감나게 꾸며져 있다.

자카르타 쇼핑 정보

시내 중심가에 위치한 플라자 인도네시아는 인기 브랜드 매장이 입점해 있는 대형 백화점이라고 한다. 인도네시아에서 유행하는 패션을 한 눈에 살필 수 있으며, 백화점 내 푸드코트를 갖추고 있어 쇼핑 중 식사를 해결하기에 편리하기 때문에 데이트 장소나 혹은 가족 방문객들이 많이 있다. 땀린 거리에는 고급 호텔 및 쇼핑센터가 밀집해 있다고 한다.

자카르타 음식 정보

자카르타 및 자바 지역은 쌀로 지은 밥이 주식이며 육류, 채소, 생선을 재료로 한 인도네시아의 정통 요리를 맛볼 수 있다고 한다. 또한 다양한 민족이 사는 도시답게 인도네시아 요리 외에도 멕시코, 베트남, 중동 요리 등 선택의 폭이 넓은 것이 특징이다. 모나스에서 북쪽으로 약 500m 떨어진 Jl Pecenongan은 돼지고기와 신선한 해산물로 만든 꼬치구이인 사떼를 주 메뉴로 선보이는 식당이 밀집해 있기 때문에 여행을 할때 이점을 참고하면 좋을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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