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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가자/동남아

반다르스리브가완 여행하기 좋은계절 및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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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르네오 섬 북부 브루나이의 수도. 페르시아 어로 반다르(bandar)는 '항구', 스리(seri)는 '화려한', 브가완(Begawan)은 '성자(聖者)'라는 뜻으로, 지명은 '화려한 성자의 항구'라는 의미이다. 시내에는 왕궁·회교대사원이 있고, 6.5km 떨어진 곳에 브루나이 박물관이 있다. 서남쪽에 있는 세리아를 거쳐 사라왁의 빈툴루까지 해안을 따라 간선도로가 뻗어 있다.

반다르스리브가완 기후 그리고 반다르스리브가완 여행하기 좋은계절

고온다습한 열대성 기후다. 브루나이 기온은 언제나 25~30℃ 사이로 일정하다. 다른 동남아 국가와 달리 태풍의 피해를 입은 적이 거의 없을 정도로 1년 내내 온화한 날씨를 보인다. 습도는 67∼97%로 높은 편에 속한다. 계절은 건기와 우기로 나뉘지만 건기와 우기 구분 없이 연중 고루 비가 내리는 편이다. 일교차가 심한 편이니 참고하는 것이 좋다. 연평균 강우량은 2,818㎜이고 연평균 최고 기온은 34℃이다. 그리고 연평균 최저 기온은 22℃이다. 이런 반다르스리브가완 여행하기 좋은 계절은 1년 내내 일정한 기온(25~30℃)을 유지하기 때문에 언제 들러도 좋다.

 

반다르스리브가완 치안

정치·사회적으로 안정된 브루나이는 치안상태도 비교적 양호한 편에 속한다. 하지만 빈익빈부익부 현상이 심한 편이라 저소득 청소년들에 의한 마약, 도둑, 소매치기 등의 범죄가 발생하고 있으니 여행에 참고하는 것이 좋다. 관광지의 식당이나 상점 같은 곳에서는 소지품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반다르스리브가완 음식 정보

전통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식당부터 인도네시아, 태국, 이탈리아, 프랑스 요리 전문 레스토랑도 볼 수가 있을 정도로 매우 다양한다. 번화가인 잘란 가동 주변에는 현지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식당들이 모여 있으니 여행을 하면서 참고하면 좋을듯 하다.

 

반다르스리브가완 축제

독립기념일, 무함마드 탄생일, 하리라야하지 축제가 대표적이라고 한다. 라마단이 끝나는 시점부터 시작되는 하리라야하지 축제 기간에 사람들은 집 주변을 꾸미는데 매우 이색적인 풍경을 볼수가 있다. 하리라야 기간 동안에는 일반인의 왕궁 출입도 허용된다고 하니 이시기에 참고하여 여행을 가는 것도 좋을듯 하다.

반다르스리브가완 주요 관광지

- 울루 템부롱 국립공원
브루나이 동쪽 지역에 위치한다. 공원은 5만㏊ 정도로 다양한 종류의 동식물이 살아가고 있어 생태관광의 보고로 주목받고 있다. 롱테일보트를 타고 원시림 속 강을 거슬러 올라 정글 트레킹을 체험할 수 있다. 1,226개의 나무 데크를 따라 오르면 철탑 전망대에 다다를 수 있는데, 이 곳에서 키나발루산 등을 조망할 수 있다.

- 이스타나 누룰 이만
9만6천㎡에 달하는 대규모 용지에 조성된 왕궁으로, 현재 국왕이 실제 살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1,788개의 방을 비롯해 폴로 경기장, 축구장을 갖추고 있다. 평소에는 개방되지 않지만 1년에 단 한 번, 라마단 기간 이후 3일 동안 개방된다. 이 기간에는 브루나이 사람들뿐 아니라 외국인들도 왕궁을 방문할 수 있다. 어른들에게는 도시락이 제공되고, 왕에게 경의를 표하는 아이들에게는 용돈을 준다. 왕과 함께 기념사진도 찍을 수 있다.

- 제루동 파크 놀이공원
제루동 파크 놀이공원, 로열 브루나이 골프클럽, 폴로클럽, 레스토랑, 제루동 승마장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중 여행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 은 제루동 파크 놀이공원이다. 제루동 파크 놀이공원은 1994년 7월 국왕의 48번째 생일날 개장했다. 다양한 놀이기구 시설을 갖추고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주변에는 공원이 조성되어 있어 산책을 하기 좋으며, 밤에는 음악에 맞춰 펼쳐지는 분수쇼도 진행된다.

- 로열 리갈리아 센터
600년 브루나이 왕조의 역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왕실 박물관으로, 처칠 기념관을 개조해 지은 곳이다. 박물관의 하이라이트는 국왕 대관식 때 사용한 거대한 황금마차다. 각 나라에서 받은 선물과 왕실 소장품이 전시되어 있다. 우리나라의 청자와 신라 금관도 보관되어 있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명도 걸려 있다.

- 오마르 알리 사이푸딘 모스크
제28대 술탄인 오마르 알리 사이푸딘을 기리기 위한 모스크다. 이슬람 사원의 전통 양식을 따르고 있으며 금으로 된 모자이크, 이탈리아 대리석, 영국 스테인드글라스 등 현대식 자재를 사용해 건축했다. 인공 호수로 둘러싸여 있으며 호수 안에는 16세기 선박을 본떠 만든 배가 있다. 중앙돔 높이는 52m에 이르며, 시내 어디에서든지 보인다. 브루나이 관광 엽서나 홍보 사진에 빠지지 않고 등장할 만큼 브루나이 대표 건축물로 꼽힌다. 입장할 때는 신발을 벗어야 하고 여자는 얼굴과 팔, 다리 등을 전부 가려야 한다.

- 자미 아스리 볼키아 모스크
국왕 즉위 25주년을 기념해 지은 사원이다. 우리나라 경남기업이 건설에 참여해 1992년에 완공했다. 황금으로 칠한 29개 돔에는 25t의 황금이 사용되었다. 돔이 29개인 이유는 현재 국왕이 29대 왕이기 때문이다. 사원 입구에는 씻는 곳이 마련되어 있다. 모스크 내부는 일반인에게도 개방되지만 사진 촬영은 할 수 없고 바닥에 놓인 카펫을 밟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또 기도하는 사람들에게 말을 걸어서도 안 된다. 정문은 왕가만 이용할 수 있으므로 관광객들은 다른 문을 통해 들어가야 한다. 기도 시간을 알리는 아잔이 사원 내에 올릴 때는 잠시 밖에서 기다렸다가 기도가 끝나면 입장하는 것이 예의다.

- 브루나이 엠파이어 호텔
호텔이지만 브루나이 대표 명소로 꼽히는 곳이다. 본래 브루나이를 방문한 국빈들을 맞이하기 위해 지은 곳인데 지금은 일반인에게도 개방하고 있다. 호텔의 기둥과 벽면은 왕실을 상징하는 황금으로 장식되어 있다. 객실은 다른 호텔의 동급 객실과 비교했을 때 규모가 큰 편이다. 욕실이 특히 넓은데 대리석을 이용해 마감했으며 욕조를 갖추고 있다. 엠파이어 호텔은 메인 건물을 제외하면 동남아 휴양지 리조트처럼 꾸며졌다. 독립된 빌라 형태의 가옥도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 여행자나 허니무너들이 주로 이용한다. 호텔 본관 건물 뒤편으로 실외 풀과 인공 비치 풀이 있다. 인공 비치에는 산호를 갈아 만든 하얀 모래밭이 이어진다. 메인 건물인 아트리움 한 면은 유리로 되어 있어 창밖으로 남중국해가 보인다.

- 캄퐁 아에르
브루나이강에 자리한 수상마을이다. 16세기 이후 브루나이강을 따라 마을을 형성한 후 1906년 브루나이 도심이 생겨나기 전까지 브루나이 주요 거주지역이었다. 정부가 신도심을 마련해 이주를 제안함에 따라 주민들이 차츰 줄어들기 시작했으나, 지금도 3만여 명의 사람들이 살아가고 있다. 수상가옥 내부에는 전기, 전화, 상수도 시설 등이 잘 구비되어 있고, 강으로 바로 배출되는 오폐수를 정화시키는 정화시설이 각 가옥마다 설치되어 있다. 나무로 만든 다리가 서로의 집을 연결하고 있어 도보로 이동이 가능하다.

- 브루나이 엠파이어 호텔
호텔이지만 브루나이 대표 명소로 꼽히는 곳이다. 본래 브루나이를 방문한 국빈들을 맞이하기 위해 지은 곳인데 지금은 일반인에게도 개방하고 있다. 호텔의 기둥과 벽면은 왕실을 상징하는 황금으로 장식되어 있다. 객실은 다른 호텔의 동급 객실과 비교했을 때 규모가 큰 편이다. 욕실이 특히 넓은데 대리석을 이용해 마감했으며 욕조를 갖추고 있다. 엠파이어 호텔은 메인 건물을 제외하면 동남아 휴양지 리조트처럼 꾸며졌다. 독립된 빌라 형태의 가옥도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 여행자나 허니무너들이 주로 이용한다. 호텔 본관 건물 뒤편으로 실외 풀과 인공 비치 풀이 있다. 인공 비치에는 산호를 갈아 만든 하얀 모래밭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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