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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가자/유럽

퀸스타운 여행하기 좋은 계절 및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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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스타운은 뉴질랜드에서 3번째로 큰 호수인 와카티푸의 주변 한 켠에 위치한 뉴질랜드 남섬의 도시로 뉴질랜드 남섬을 여행하고 레저를 즐기러 온 전세계의 여행객들의 거점으로 유명한 도시이다. 현재는 와카티푸 호의 관광과 코로넷산에서의 스키, 해미티지와 밀퍼드사운드를 연결하는 알프스와 빙하, 빙식호, 피오르드에의 관광지로 유명하다.

퀸스타운 기후 그리고 퀸스타운 여행하기 좋은 계절

12월부터 2월까지 여름인 퀸스타운의 평균 기온은 21℃지만 30℃까지 올라가는 날도 간혹 있다고 한다. 1월에는 비가 많이 와서 남섬의 도시 중 가장 많은 강수량을 기록하기 때문에 이 시기에는 좀 주의하는 것이 좋다. 겨울 평균 기온은 5~10℃로 그리 춥지 않지만 밤이 되면 서리가 내리는 등 추운 날이 이어지기 때문에 보온에 신경써야 한다. 이런 퀸스타운 여행하기 좋은 계절이라면 겨울에는 스키와 보드 등 겨울 스포츠를, 여름에는 래프팅과 수상스키, 트레킹을 즐기기에 좋기 때문에 사실 그렇게 계절에 구애받지는 않는다. 단, 1월에는 비가 많이 오니 주의해야 한다.

 

퀸스타운 치안

뉴질랜드의 치안은 위험하거나 그렇지는 않다. 더군다나 세계적인 휴양지로 꼽히는 퀸스타운은 생각보다 조용한 소도시에 속하기 때문에 매우 조용한 도시 중에 하나이다. 관광객들로 활기를 띠지만 결코 복잡하지도 않아서 조용한 휴양을 하기에 적당하다. 이런 평화로운 분위기처럼 치안 역시 잘 정비되어 있으니 치안을 걱정할 필요는 없다.

퀸스타운 주요 관광지

- 퀸스타운 가든
시민들이 여가를 보내는 휴식 공간이자 문화 공간이다. 와카티푸 호수 옆으로 엄지손가락 형태로 튀어나온 반도 전체가 정원으로 이루어져 있다. 넓은 부지의 공원 안에는 오솔길을 따라 향기로운 장미 정원과 작은 연못, 새들의 지저귐이 들리는 숲이 이어진다. 와카티푸 호수를 둘러싼 수려한 자연경관을 감상하며 조용한 아침 산책을 즐기기에도 좋은 곳이다.

- 키위 버드라이프 파크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 조류와 키위 새를 보호하자는 취지에서 문을 연 테마 파크이다. 키위 새는 뉴질랜드를 대표하는 새이며 야생에서 보기 힘들다. 키위 버드라이프 파크는 멸종위기 생물로 지정된 키위 새를 만나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약 20여 종의 야생동물이 서식하고 있다.

 

- 번지점프 브리지
뉴질랜드의 번지점프는 그 역사와 스케일에서 세계 수준을 압도한다. 번지점프를 상업적인 관광 상품으로 개발한 나라가 바로 뉴질랜드이기 때문이다. 퀸스타운 번지범프 브릿지는 카와라우강에 설치된 43m나 되는 다리 위에서 로프에 발을 매고 강으로 뛰어드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영화 <번지점프를 하다>를 촬영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 와카티푸 호수
뉴질랜드 남섬에 있는 좁고 긴 S자 형태의 빙하호. 총 길이가 80km에 이르며 수심이 깊다. 물빛이 푸르고 아름다워 마오리족 언어로 ‘비취 호수(와카티푸)’라 불린다. 물결이 잔잔한 날에는 호수 건너편에 만년설을 인 뉴질랜드 남알프스의 봉우리가 호수에 비쳐 일대 장관을 이룬다. 특이한 것은 일정 시간 간격으로 10~15cm 안팎으로 수면이 오르내리는 것이 특징이다.

- 애로타운
퀸스타운 시내에서 북동쪽으로 21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작고 경치 좋은 마을이다. 역사적인 유산을 보존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당시의 건물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어 옛 금광촌의 정취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중심가인 버킹엄 스트리트(Buckingham St.)를 따라 100년이 훌쩍 넘은 아담한 건축물들이 늘어서 있고 몇몇 쇼핑가와 운치 있는 카페, 식당들이 자리한다.

- 월터 피크 농장
와카티푸 호수 건너편에 있는 월터 피크 농장은 언슬로호 크루즈의 최종 목적지다. 월터 피크 농장의 그림 같은 경치는 뉴질랜드 내에서도 유명하며, 우리나라에서는 화장품 브랜드 ‘더페이스샵’ 광고 촬영지로 알려져 있다. 아름다운 호수를 배경으로 고원 목장의 여유롭고 복고적인 분위기를 즐길 수 있어, 연령을 불문하고 인기가 높은 관광지다.

- 봅스힐
해발 790m에 있는 봅스힐의 전망대는 퀸스타운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 전망대까지는 곤돌라를 타고 5분 안에 올라갈 수 있다. 로프는 37도의 경사로, 이처럼 급경사로 오르는 곤돌라는 전 세계적으로 보기 드문 케이스라고 한다.

퀸스타운 축제

뉴질랜드는 겨울에 여행을 하기 매우 좋은 나라로 질 좋은 눈들과 산에 뒤덮은 백설로 인해서 스키장이 매우 잘 구비되어 있는 나라로 유명하다. 그래서 퀸스타운에서는 남반구에서 펼쳐지는 최대의 겨울 축제가 펼쳐진다고 한다. 겨울 스포츠를 즐기기 위해 7월이 되면 사람들이 각지에서 눈 덮인 퀸스타운으로 몰려들기 때문에 이때 여행을 가게 되면 매우 많은 관광객들을 만날수가 있다.

퀸스타운 음식

퀸스타운에는 세계 각국에서 몰려오는 관광객들을 위한 다양한 국적의 음식점이 즐비하다고 한다. 특히 레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을 위한 저렴한 가격과 푸짐한 양의 레스토랑들이 많이 있고, 매우 인기를 좋다. 뉴질랜드를 대표하는 음식들도 먹기 좋다고 한다.

- 피시 앤 칩스(Fish & Chips)
영국의 대표 요리로 잘 알려져 있는 피시 앤 칩스는 영연방 국가인 뉴질랜드에서도 친숙하게 만날 수 있다. 어디에서나 저렴한 가격으로 푸짐하게 즐길 수 있어 여행자들에게 인기있는 메뉴 중에 하나이다.

- 항이(Hangi)
뉴질랜드 원주민인 마오리족의 전통 요리이다. 지열을 이용해 고기와 채소를 익혀서 먹는 요리로, 주로 로토로아(Rotoroa) 지방에서 맛볼 수 있다. 땅 속에 구덩이를 파고 그 안에 지열을 받아 달궈진 돌을 넣으면 항이 요리를 만들기 위한 준비가 끝난다. 요리 재료는 주로 감자, 고구마, 옥수수 등 향토적 냄새가 물씬 풍기는 재료와 돼지고기 등을 사용하는데 특별한 양념 없이 재료 그대로 나뭇잎에 싸거나 바구니에 넣어 달궈진 돌 위에 놓는다. 흙을 덮은 뒤 4시간 정도 놔두면 내용물이 익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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