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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가자/동남아

코사무이 여행하기 좋은 계절 및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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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사무이는 태국의 시암만 남서쪽에 있는 섬으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주연한 영화 [비치, The Beach]의 원 배경이 된 곳이기도 하다. 코사무이는 태국에서 세 번째로 큰 섬으로 예로부터 유러피언들의 사랑을 받아온 휴양지이기도 하다. 깨끗한 섬이라는 뜻의 코사무이는 다소 거칠고 싸늘한 바람이 부는 해변을 가지고 있어 푸켓의 해변과는 다른 색다른 매력을 주는 곳이다. 그리고 해양 스포츠를 하기에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어 초보자도 아름다운 물 밑의 세계를 즐길 수 있어서 허니문들에게 특히 사랑받는 곳이다.

코사무이 기후 그리고 코사무이 여행하기 좋은 계절

코사무이는 일년 내내 더운 날씨가 이어지는 곳이다. 연중 최고 기온은 35℃고 , 최저 기온은 25℃ 정도다. 우기에 해당하는 10~1월에는 스콜현상이 이어지는데, 다른 지역에 비해 강수량이 높은 편이긴 하지만 스콜성 소나기이기 때문에 휴양을 즐기는데 그렇게 많은 영향을 주는것은 아니다. 이런 코사무이는 건기철인 3월~5월 중순이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다. 비가 적게 내리고 비교적 기온이 낮으므로 활동하기에 매우 좋은 기후를 자랑한다.

 

코사무이 치안

코사무이가 있는 태국은 대체적으로 치안이 안정적인 편에 속한다. 국교가 불교이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관광업에 종사를 하고 있어서 그런지 관광객들에게 대체적으로 매우 친절하게 대해준다. 더군다나 코사무이는 파타야, 푸껫에 비해 한적한 휴양지인 만큼 치안이 안정된 편에 속한다. 하지만 사람이 많이 몰리는 해변에서는 소지품 관리와 안전에 유의하는 것이 좋다.

코사무이 숙박 정보

최근 코사무이가 개발되면서 다양한 형태의 숙박시설이 들어섰다. 차웽과 라마이에 주로 밀집되어 있기 때문에 대체적으로 뷰가 매우 좋은것이 특징이다. 프라이빗한 공간인 방갈로나 별장 형식 객실을 쉽게 찾아볼 수가 있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숙소를 찾아서 숙박을 할수가 있다.

코사무이 음식 정보

태국 전통 음식점을 비롯해 다양한 서양식 레스토랑이 있어 취향에 따라 고를 수 있다. 차웽과 라마이에 주로 모여 있는 편이라고 하니 여행에 참고하면 좋을듯 하다.

 

코사무이 비치 및 가볼만한 곳

'코코넛 섬' 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야자수가 무성하고 섬 둘레로 어디라고 할 것도 없이 아름다운 해변이 둘러싸고 있는 휴양지로 대표적인 해변을 정리해보았다.

- 차웽비치 : 여행자들이 가장 몰리는 차웽 비치를 중심으로 최고급 숙소들의 격전장이라 불리어도 손색없는 북쪽의 보풋, 매남, 총몬 비치가 있다. 동해안 중앙부에 자리한 차웽 비치는 코사무이에서 가장 크고 번화한 해변이다. 모래밭이 길게 이어지고 바다의 수심이 얕은 편이다. 해변을 중심으로 리조트와 호텔, 방갈로, 레스토랑, 바 등이 줄지어 있다. 해변 남쪽 지역은 물이 맑아 해수욕을 즐기기에 좋고, 북쪽 지역에는 상점이 모여 있어 쇼핑하기 좋다.

- 라마이 비치 : 불쑥불쑥 솟은 거대한 바위가 많은 라마이 비치는 관광 명소로서도 유명하지만 아직까지 순박함을 간직하고 있다. 차웽 비치보다 해변은 짧지만 비교적 사람이 적어 한적하게 해수욕을 즐길 수 있다.

후아타논부터 시작되는 남쪽과 탈링암 지역으로 통용 되는 서쪽의 비치들은 유난히 수심이 얕고 에메랄드 빛 바다를 갖고 있어 몰디브가 부럽지 않을 정도라고 한다.

 

- 피셔맨스 빌리지 : 코사무이 속의 다른 코사무이라 불러도 좋을 한 마을로 코사무이의 매력을 논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요소중에 하나이다. 보풋 비치에는 이름처럼 어부들이 모여 살던 어촌마을이 있다. 보풋 비치에 있는 이 작은 마을은 이름처럼 어부들이 모여 살던 어촌마을이었다. 지금은 예전부터 거주해 오던 현지인들과 이곳에 정착하게 된 유러피언들이 함께 터를 잡고 살아가는 곳으로 코사무이 속의 작은 유럽이라고 불러도 이국적인 분위기를 갖고 있다. 오래되고 클래식한 목조 건물들 옆으로 트렌디한 카페들과 세련된 레스토랑들이 함께 자리 잡고 있고 장기 체류하는 유럽인들을 위한 아담한 부티크 숙소들이 모여 있다. 특별한 볼거리가 있는 곳은 아니지만 낭만적이고 유유자적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 싸무이 몽키 시어터 : 원숭이 공연을 볼 수 있는 곳으로 특히 코코넛 떨어트리기가 유명하다.

- 무코앙통 국립공원 : 코사무이 북서쪽에 있는 군도다. 40여 개 섬으로 되어 있으며,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바다와 초목으로 뒤덮인 암반, 크고 작은 동굴 등이 어우러져 독특한 풍경을 연출한다.

- 코사무이 아일랜드 사파리 : 코끼리 트레킹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코끼리를 타고 야자나무 숲길을 따라 코사무이의 살아 있는 자연을 경험한다.

- 나무앙 폭포 : 코사무이 남동쪽 내륙 밀림 속 폭포다. 관광객보다는 현지인이 주로 찾는 휴양지다. 높이 18m의 거대한 바위 위로 세찬 물줄기가 쏟아지는 모습이 장관이다. 2개 폭포 중 한 곳은 차를 타고 가까이 다가갈 수 있다. 폭포 아래 바닥에는 고운 모래가 깔려 있는 천연 수영장이 마련되어 있다.

- 꼬타오 : ‘타오’는 '거북이'라는 의미로, 이름처럼 거북이처럼 생긴 아담한 규모의 섬이다. 다른 섬과 달리 우기에도 물이 잔잔하고 산호초가 많아 스쿠버 다이빙과 스노클링 포인트로 각광받고 있다. 오두막과 방갈로가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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