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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가자/유럽

니스 여행정보 관광지 볼만한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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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스는 프랑스 최대의 휴양 도시로 모나코 공국 및 이탈리아에서 가까운 지중해의 항만 도시이다. 마티스, 샤갈 등 많은 화가들이 사랑한 도시이며 연평균 기온 15℃로 기후가 일 년 내내 따뜻하고 풍경이 아름다워 관광객이 많이 붐비는 곳이다. 별장, 호텔, 카지노 등 위락 시설이 정비되어 있고 수많은 행사가 열리는 곳이다. 특히 아름다운 해변과 주위의 화려한 거리는 니스에서 가장 자랑할만한 관광지 중에 하나이다.

마세나 광장
니스의 신시가지와 구시가지를 구분 짓는 중심에 있는 마세나 광장은 니스의 대표 광장답게 니스 카니발 등의 축제와 행사가 열리는 곳이기도 하다. 광장 남쪽으로는 ‘영국인의 산책로’로 불리는 프롬나드 데 장글레가, 동쪽으로는 살레야 광장과 구시가지로 향하는 거리가, 북쪽으로는 역으로 이어지는 장 메드생 거리가 이어져 있다.

 

니스 카니발
1294년 사순절에 이미 니스 카니발에 관한 기록이 남아 있을 만큼 오래된 행사이다. 시작은 가톨릭 행사였지만 18세기부터 카니발의 영향을 받아서 가면 무도회와 살롱 파티 위주로 진행이 되기도 했다. 19세기부터 지금의 니스 카니발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니스 카니발의 최고 하이라이트는 화려한 마차 행렬로 니스의 꽃집에서 직접 디자인하는 꽃마차 행렬은 수천 송이의 꽃으로 꾸민 퍼레이드카에 화려하게 치장한 미녀들이 타고, 행렬을 구경하는 관중들에게 10톤이 넘는 꽃을 뿌려 준다.
행사에 동원되는 인원수만 약 1500명이 넘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축제 중 하나이다. 니스 카니발은 매년 2월 중순부터 15일간 계속 된다. 특히 마지막날에는 화려한 불꽃놀이를 하니 기회가 되면 꼭 즐겨보도록 하자.

프롬나드 데 장글레
프롬나드 데 장글레는 ‘영국인의 산책로’라는 뜻으로, 19세기에 영국 귀족들이 추위를 피하기 위해 니스를 찾으면서 영국인들에 의해서 개발이 시작되었고, 1931년에는 영국 왕실에서 해안가를 따라 종려나무를 심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약 3.5km의 해안은 형형색색의 파라솔이 화려하게 수놓고 있고, 해변을 따라 만들어진 거리에는 고급 호텔과 레스토랑, 카페들이 자리 잡고 있다.

살레야 광장
구시가지에 위치한 살레야 광장은 남프랑스에서 수확한 과일과 채소를 판매하는 재래시장이자 노천 시장이다. 현지인에게는 물론이고 관광객들에게도 인기가 많아 언제나 사람들로 북적이는 곳이다. 광장 양쪽에는 해산물 레스토랑과 카페 등이 자리하고 있고 다양한 나라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레스토랑도 즐비하다.

 

니스 성
프롬나드 데 장글레 동쪽 끝에 자리 잡고 있는 작은 산 위에는 이름 없는 성터가 남아 있다. 성이라기보다 작은 공원같은 느낌이 더 강한 곳이기도 하다. 성으로 올라가는 중턱에 있는 전망대에서는 니스 시내와 해변을 내려다볼 수 있다.

샤갈 미술관
1966년 샤갈 부부가 프랑스 정부에 17점의 작품을 기증한 것을 시작으로 지금은 샤갈의 작품이 약 450점이 전시되어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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