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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가자/유럽

모나코 여행정보 볼거리 가볼만한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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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코는 프랑스 남동부의 지중해 연안에 자리한 입헌 군주제 국가로 바티칸 시국에 이어서 세계에서 두 번째로 작은 나라라고 한다.
풍족한 카지노 수입만으로도 국가 운영이 가능하기 때문에 국민에게 세금을 받지 않고 병역의 의무 또한 없는 것이 특징이다.

그리고 외국 기업에게도 세금을 면제해 주고 있어서 유럽의 부호들이 세금을 내지 않기 위해서 모나코로 몰리기 하는 곳이며 특히 매년 5월에 F1 그랑프리가 열리는 모나코 서킷과 그랑 카지노가 있는 몬테 카를로 지구는 모나코 주요 관광지이다.

모나코 대성당
원래는 13세기에 지어진 성 니콜라 성당이 있던 자리에, 1875년에 로마네스크와 비잔틴 양식으로 새로 지은 성당이라고 한다. 그레이스 켈리와 레니에 3세의 결혼식 장소이자 그녀의 무덤이 있는 성당으로, 그레이스 켈리의 무덤 위에는 항상 꽃이 놓여 있다.
7~8월을 제외한 나머지 달에는 매주 10시 미사 때, 우리나라에도 공연을 왔던 모나코 왕실 소년 합창단의 합창을 감상할 수 있다.

 

모나코 왕궁
모나코 공국의 모나코 빌 지구에 위치해 있는 모나코 왕궁은 13세기 요새로 지어진 건물에 증개축을 하여 현재의 모습으로 완성되었다.
안뜰 회랑에 있는 16세기의 프레스코화가 볼 만하며, 매일 11시 55분이 되면 왕궁 정문 앞에서 약 5분간 근위병 교대식이 열리는데 매우 볼만하다.

궁전 남쪽으로는 나폴레옹 1세의 유품을 모아 둔 나폴레옹 박물관이 있으며 왕궁 내부는 국왕이 궁을 비우는 휴가철에만 관람이 가능하다.
왕궁 정문을 뒤로 하고 왼쪽으로 가면 멋진 모나코 항과 몬테 카를로 지구가 시원하게 내려다보이는 전망대가 있는데, 모나코 빌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곳 중 하나라고 한다.

모나코 해양 박물관
모나코에서 가장 볼 만한 곳으로 손꼽히는 해양 박물관은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박물관이다.
1910년 해양학자이기도 했던 알베르트 1세 국왕에 의해서 만들어졌으며 그가 수집한 해양 생물 표본들과 해양 생물들이 전시되어 있다.
지하에 있는 수족관은 관광객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다고 하니 관람에 참고하도록 하자.

 

그랑 카지노
1878년 세워진 몬테 카를로 지구의 그랑 카지노는 파리의 오페라 극장을 설계한 샤를 가르니에가 디자인한 작품으로, 호화로운 내부 장식이 먼저 눈에 들어오는 곳이다.

모나코 정부가 직접 운영하고 있는 국영 카지노이기 때문에, 여기서 나오는 수익금은 전액 국가 재정으로 사용되고 있다.
슬롯머신이 있는 아메리칸 룸은 무료로 입장하여 게임을 즐길 수 있지만, 블랙잭이나 룰렛 같은 게임이 진행되는 룸은 요금이 따로 있으니 이점을 참고하여 여행을 하는것이 좋다.

21세 미만은 입장할 수 없으며 옷차림이 단정하지 않으면 입장할 수 없고, 가방이나 카메라 소지품들은 보관소에 맡겨 두어야 하며 여권은 필히 지참해야만 입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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