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가자/유럽

샤모니 칸 여행정보 볼거리

반응형

※ 샤모니

샤모니는 유럽 최고봉이라고 불리는 몽 블랑 산기슭에 위치한 마을로 언제나 만년설이 쌓여 있는 곳이다. 1924년 첫 번째 동계 올림픽이 개최 되기도 했는데 알프스의 멋진 모습을 즐길수가 있기 때문에 많은 겨울 스포츠를 사랑하는 이들이 방문하고 있다.

에기유 뒤 미디
샤모니 지역에서 가장 유명한 봉우리가 바로 에기유 뒤 미디인데 몽 블랑과 가까운 곳에 있기 때문에 프랑스 알프스에서 가장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한다. 이곳에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는 케이블카가 존재하는데, 한번에  에기유 뒤 미디까지 갈수는 없고, 플랑 뒤 에기유에서 갈아타야 한다.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몽 블랑의 모습이 아름다우며, 날씨가 좋은 날에는 마터호른, 몬테 로사, 그랑 콩뱅까지 한눈에 보인다고 한다. 워낙 아름다운 풍경으로 트레킹 코스로도 유명하지만 제법 험하기 때문에 지팡이나 폴이 필수라고 한다.

 

메르 드 글라스
샤모니에서 빨간색 등산 열차를 이용해 몽탕베르에 도착하면, ‘얼음 바다’라는 뜻의 메르 드 글라스를 목격할 수 있다. 이곳은 프랑스에서 가장 큰 빙하로 알려져 있어서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몽탕베르 전망대에서 다시 곤돌라를 타고 메르 드 글라스로 내려가면 인공으로 조성해 놓은 얼음 동굴이 있는데 동굴 안은 색색의 조명과 얼음 조각으로 꾸며져 있다. 바닥까지 얼음으로 되어 있어서 상당히 미끄러우니 이를 대비하는 것이 좋다. 알프스 북쪽을 바라볼 수 있으며, 알프스 3대 북벽 중 하나인 그랑드 조라드도 이곳에서 볼 수 있다.

※ 칸

니스에서 남쪽으로 26km 떨어져 있고 기차로 30~40분 걸리는 곳에 위치한 칸은 지중해에 접한 코트다쥐르에서 니스와 함께 가장 인기 많은 휴양지 중에 하나이다. 중세에는 작은 마을이었지만 19세기 이후에 귀족들이 별장을 지으면서 휴양지로 개발이 되었다. 해안을 따라 펼쳐진 크루아제트 산책로와 해수욕장이 가장 유명하여 특히 베네치아, 베를린과 함께 세계 3대 국제 영화제가 열리는 곳이라 많은 이들이 방문하는 곳이다.

크루아제트 거리 & 해수욕장
총 2km의 길이로 해안을 따라 조성되어 있는 크루아제트 거리에는 칸 영화제의 심볼인 종려나무가 일렬로 늘어서 있고, 칸 영화제가 열리는 국제 영화제 페스티벌 홀도 크루아제트 거리가 끝나는 지점에 자리하고 있다. 크루아제트 거리 건너편에는 최고급 쇼핑가와 호텔들이 자리 잡고 있으며 마치 영화 속 배경 같은 건축물들이 크루아제트 거리를 따라 세워졌다. 2001년에는 프랑스 정부가 프랑스 문화유산으로 지정하였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