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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보자

두번은 없다 몇부작 등장인물 관계도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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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두번은 없다는 황금정원 후속작으로 2019년 11월 2일부터 방영 예정인 문화방송 주말 특별기획 드라마이다. 드라마 두번은 없다 작가 구현숙은 백년의 유산, 전설의 마녀,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등을 집필한 주말극 전문 작가이기 때문에 이 드라마가 매우 기대가 되는 이유이다. 약간 아쉬운 점은 이 드라마를 끝으로 MBC에서 주말 시간대 드라마 제작을 하지 않는다고 한다.

총 100부작으로 제작된 드라마 두번은 없다 줄거리는 서울 후암동 한복판의 오래된 '낙원여인숙'에 모여든 투숙객들이 인생에 '두 번은 없다'를 외치며 실패와 상처를 딛고 재기를 꿈꾸는 유쾌, 상쾌, 통쾌한 사이다 도전기라고 한다. 이 드라마를 한 마디로 소개하자면, [을(乙)들의 통쾌한 반란!], [갑(甲)들을 향한 을(乙)들의 진검승부!] 라고 할 수 있다.

 

극중의 배경이 되는 낙원여인숙은 해방 전 개업해 현재까지 서울 시내 한 복판에서 아직도 영업을 하고 있는 곳으로 현실에서는 절대 있을수가 없는 곳이 아닐까 싶다. 화려한 빌딩을 지나 5분정도 걷다보면 골목길이 하나 나오는데 이 골목길 끝에는 손바닥만한 마당이 딸린 적산가옥 형태의 낙원여인숙이 위치해 있다. 1936년 시(詩)동인지 ‘시인부락’이 시작된 근대문학의 발상지인 종로구 통인동의 ‘보안여관’과 쌍벽을 이루며 한때는 문인들과 예술가들의 아지트였지만 세월이 흘러 지금은 갈 곳 없고, 기다리는 사람 없고, 세월의 상흔으로 얼룩진 복잡다단한 인생사를 가진 사람들이 모이는 달방(月貰房)으로 전락했다.

이런 낙원여인숙에 겨울이 끝나갈 무렵 약속이나 한듯 손님들이 차례로 찾아들게 된다. ‘두 번은 없다’를 되뇌며 우연처럼 따로따로 낙원여인숙을 찾아온 그들 각자에게는 사실 그래야만 했던 운명적인 이유를 가지고 있다. 1호실에서 6호실까지, 고향도 나이도 성별도 제각각인, 장기 숙박을 하는 그들이 가지고 있는 공통점은 무엇일까? 과연 그들이 낙원여인숙을 찾은 진짜 이유는 무엇일까?

 

두번은 없다 등장인물에 대해서 알아보자.

주요 인물
윤여정 : 복막례 역 - 최거복의 첫사랑이자, 낙원여인숙의 주인.
박세완 : 금박하 역 - 낙원여인숙 4호실에 투입한 바닷가 출신 무공해 소녀.
곽동연 : 나해준 역 - 해리의 사촌 동생, 왕삼의 친손자.
오지호 : 감풍기 역
예지원 : 방은지 역

낙원여인숙
주현 : 최거복 역 - 낙원여인숙 1호실에 투숙하며 살고 있는 복막례의 첫사랑이자, 나왕삼의 영원한 라이벌.
송원석 : 김우재 역

구성호텔
한진희 : 나왕삼 역 - 해준, 해리의 할아버지이자 동방호텔 회장.
박준금 : 도도희 역 - 구성호텔의 첫째 며느리이자, 나해리의 어머니.
황영희 : 오인숙 역 - 구성호텔의 둘째 며느리이자, 나해준의 어머니.
박아인 : 나해리 역 - 나해준의 사촌 누나, 나왕삼의 친손녀.

금박하 cast 박세완
23세. 낙원여인숙 4호실 투숙객.

굳세고 씩씩하고 용감 무식한 무공해 청정 바닷가 소녀. 갑작스러운 남편의 죽음으로 피붙이 하나 없는 서울에서 갓난아기 열무와 함께 악착같이 살아간다.

나해준 cast 곽동연
30세. 구성호텔 나왕삼 회장의 손자.

미국 명문대학에서 경영학을 전공하고 귀국해 구성호텔의 경영 본부장으로 일하는 중이다. 냉소적인 개인주의자이며 자뻑 대마왕에 수퍼 까칠남이다.

 

복막례 cast 윤여정
74세. 낙원여인숙의 CEO이자 투숙객들의 대모(代母).

경비원이자 종업원, 요리사이자 청소부, 사감이자 인생 상담사. 막무가내 다혈질이지만 사실은 누구보다 마음이 따뜻하고 여리며 속이 깊다.

감풍기 cast 오지호
45세. 낙원여인숙 5호실 투숙객,

구성호텔에서 운영하는 골프클럽의 티칭 프로. 제비기질이 다분하지만 본성은 순하고 여리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긍정적이고 여유와 유머가 묻어난다.

방은지 cast 예지원
45세. 낙원여인숙 6호실 투숙객,

구성호텔에서 운영하는 골프장 캐디. 철딱서니 없고 현실감각이 없으며, 똘기가 충만하지만 순진하고 천진난만하다.

나해리 cast 박아인
32세. 구성호텔 나왕삼 회장의 손녀.

구성호텔의 마케팅 본부장으로 일하는 중이다. 오만 방자하고 세상에 무서울 것도 거칠 것도 없지만 사실은 백치미를 감추지 못하는 허당녀다.

김우재 cast 송원석
33세. 낙원여인숙 3호실 투숙객.

구성호텔 회장의 손녀 나해리와 연인 사이인 프로 골프 선수. 말수가 적고 무뚝뚝하지만 알고 보면 따뜻하고 부드러운 상남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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