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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가자/미국 남미 아프리카

폴로크와네 여행하기 좋은 계절 및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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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공화국 림포푸주(州)의 주도(州都)로, 2010년 제19회 월드컵축구대회 개최도시이다. 남회귀선에 위치하지만 해발고도 1,230m의 고원에 자리 잡고 있어 고원성 기후를 나타낸다. 음료수, 맥주 공장이 있으며 관광업이 활발하다. 관광지로 폴코콰네 조류·파충류공원, 폴코콰네 야생보호구역, 몰레치 야생보호구역, 바코네 사람들의 옛모습과 일상을 보여주는 바코네 말라파 노던 소토 야외박물관, 남아프리카공화국 최초의 금 분쇄지와 금 분말공장이 있는 어스털링 기념관(Eersteling Monuments)이 유명하다. 2010년 제19회 월드컵축구대회가 열리는 공식 도시로, 4만 6000명 수용규모의 종합경기장인 피터 모카바 스타디움(Peter Mokaba Stadium)이 들어섰다.

폴로크와네 기후 그리고 폴로크와네 여행하기 좋은 계절

폴로크와네가 속해 있는 림포포 주는 대체로 덥고 건조한 기후를 보이지만, 폴로크와네 시내 동쪽인 차닌 방면은 날씨가 청명하여 울창한 침염수림과 호수, 홍차 재배지 등이 형성되어 있다. 폴로크와네의 여행 최적기는 5~1월이다. 5월 낮 평균 기온은 15~20℃로 야외활동을 하기에 적당하다고 하니 여행에 참고하면 좋을듯 하다.

 

폴로크와네 치안

폴로크와네의 치안 상태는 좋은 편이 아니다. 아프리카 자체가 그렇게 치안이 좋은 곳은 아니라 그런지 여행을 할때에는 각별히 주의하는 것이 좋다. 특히 현지인과 접촉이 많아지는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에는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여자끼리나 혹은 여자 혼자 여행을 하는것은 금물이다.

폴로크와네 쇼핑 정보

폴로크와네의 중심 거리인 Landdros Mare St.를 따라 백화점과 각종 상점이 늘어서 있다. 하지만 백화점이라고 해도 한국에서의 으리으리한 백화점을 상상하면 많이 실망할수도 있다. 그리고 Market St. 북쪽에는 식재료와 잡화를 파는 노점 등 서민적인 분위기의 장이 서기 때문에 볼거리는 더욱더 많은 편이다.

 

폴로크와네 음식 정보

Landdros Mare St.를 따라 레스토랑과 카페 등이 밀집해 있어서 많은 인파가 몰려있다. 데이트 장소로 잘 이용되는 곳이라고 한다. 그리고 Limpopo Tourism&Parks Board에서는 시내 주요 관광지 안내책자 배부 및 숙소, 환전, 각종 투어와 교통정보 등 안내한다고 하니 관광시에 참고하면 좋을듯 하다.

폴로크와네 주요 관광지

- 폴로크와네 박물관
1906년에 세워진 빅토리아풍 건물이다. 녹색 지붕과 시계탑 등 외관부터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1986년에 개축하여 림포포 주의 문화를 소개하는 박물관으로 새로이 문을 열었다.

- 휴 엑스톤 사진 박물관
유서 깊은 19세기 교회 건물을 개조한 사진 박물관이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사진가인 휴 엑스톤의 작품들을 전시한다. 전시 주제는 폴로크와네의 옛 거리와 풍습, 보어 전쟁 등을 다루고 있다.

 

- 피터 모카바 스타디움
2010 남아공 월드컵 개최 경기장이다. 폴로크와네 출신 정치가인 피터 모카바의 이름을 따 명명했다. 월드컵을 맞아 신축한 경기장으로 총 4만6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다. 시내에서 남쪽으로 약 5㎞ 떨어져 있다.

- 디베게니 폭포
폴로크와네 시내에서 디베게니 폭포로 가는 길은 주위 풍광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므로 드라이브를 겸해 들러 볼 만하다. 폭포 주변에 바비큐 시설과 캠핑장 등이 조성되어 있다. Rte 71를 따라 약 70㎞를 달리다가 'SAFCAL ECO-TOURISM'이라고 적힌 녹색 간판이 보이면 좌회전하여 약 4㎞ 더 들어가면 나온다.

- 바코네말라파 야외 박물관
북부 소토족의 주거 공간을 복원한 테마마을이다. 소토족의 전통 가옥 및 독특한 생활양식 등을 살펴볼 수 있다. 폴로크와네 시내에서 남쪽으로 9㎞ 가량 떨어진 곳에 위치한다.

- 폴로크와네 자연 보호구역
시내와 가깝고 입장료가 저렴해 부담 없이 사파리를 즐길 수 있는 장소다. 기린, 얼룩말, 흰코뿔소 등 야생동물이 서식하고 있으며, 하이킹 코스, 숙박 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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