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가자/유럽

웰링턴 여행하기 좋은 계절 및 정보

반응형

웰링턴은 뉴질랜드의 수도로 노스섬의 남쪽 끝에 있으며, 쿡 해협에 면한 천연의 양항이다. 시가는 웰링턴만을 둘러싼 매립지, 좁은 해안 저지 및 구릉지에 발달하였으며, 고지는 주택지, 저지는 상공업지대이다. 지형상 도시발달이 미약한 것이 큰 결점이며 수도로서는 비교적 인구가 적다. 원주민 마오리족의 미술품을 모은 자치령 박물관을 비롯하여 국립박물관·미술관·식물박물관·빅토리아대학(1897 창립)·뉴질랜드대학 등 문화·교육기관과 로마가톨릭의 대성당 등이 있으며, 그 밖에 많은 동물원·공원·운동장 등이 있다. 1867년 건설된 정부청사는 세계 최대의 목조건축물로 유명하다.

웰링턴 기후 그리고 웰링턴 여행하기 좋은 계절

북섬 최남단에 위치한 웰링턴은 바다를 끼고 있는 해안 도시로 바람이 많이 불어 'Windy Wellington'이라는 애칭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바람의 강도가 심한 날에는 차량 통행이 금지되는 해변가 도로 구간도 있을 정도라고 하니 여행에 참고를 하는것이 좋다. 여름 평균 기온은 15~18℃, 겨울 평균 기온은 8~10℃ 정도이다. 이런 웰링턴 여행하기 좋은계절은 겨울에는 비가 많이 오고 습하기 때문에 선선한 여름이 여행하기 좋다.

웰링턴 치안

유럽은 상대적으로 치안인 좋지 않지만 뉴질랜드의 수도로 치안상태는 좋은 것이 매우 큰 특징이라고 할수가 있다. 그리고 웰링턴은 관광객들이 많지 않아 관광객 상대 범죄는 적은 편이지만 마오리족이 돈이나 먹을 것을 요구하는 경우가 종종있으니 이점을 참고하여 여행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될듯 하다.

웰링턴 주요 관광지

- 뉴질랜드 국회의사당
원기둥 형태의 독특한 외관이 돋보이는 국회의사당은 현지에서 흔히 벌집(Bee hive)이라고 불린다. 365일 개방되어 있으며 무료로 진행되는 국회의사당 투어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 웰링턴 시립미술관
대리석으로 이루어진 시립미술관은 뉴질랜드 국내의 유명 작가는 물론 해외 작가의 작품까지 두루 전시하는 곳으로 프로그램이 빠르게 교체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특별전 외의 전시는 무료로 진행된다.

- 웰링턴 해양박물관
항구 도시 웰링턴의 특징을 살린 박물관으로 배의 변천사를 전시해놓았다. 원래 선박용 화물을 보관하기 위에 지어진 건물이 지금 박물관으로 변모했다. 총 8개의 갤러리에 전시된 전시품에서 웰링턴의 역사를 엿볼 수 있다.

 

- 콜로니얼 코티지 박물관
1858년 빅토리아 시대에 지어진 목조 건물로 웰링턴 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이다. 실내에는 그 당시 생활상을 보여주는 가구와 소품이 전시되어 있다.

- 웰링턴 동물원
1906년에 조성된 뉴질랜드 최초의 동물원이다. 13헥타르에 달하는 넓은 부지 내에 세계 각지에서 온 100여 종, 약 500마리의 동물들이 서식하고 있다. 특히 키위, 투아타라 등 뉴질랜드에만 서식하는 희귀 야생동물, 멸종위기 동물들도 만날 수 있어 동물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한번 들러볼 만한 명소다.

- 올드 세인트폴 교회
130여 년 전 고딕 양식으로 지어진 성공회 건물. 목사이자 건축가였던 프레드릭 서치가 만든 이 목조 건물은 규모가 작고 소박하지만 아름답고 따뜻한 분위기로 결혼식장이나 콘서트장으로도 사용된다.

- 웰링턴 식물원
웰링턴 도심 중간에 위치한 식물원으로 도시인들의 쉼터 역할을 톡톡히 하는 곳. 26만m2의 넓은 부지에 다양한 식물들이 자라고 있으며, 특히 300종 이상의 장미가 들어선 장미 정원이 압권이다.

- 스페이스 플레이스 앳 카터 천문대
1937년 문을 연 뉴질랜드에서 가장 오래된 국립천문대인 카터 천문대를 중심으로 한 우주 테마파크다.

- 캐서린 맨스필드 생가
세계적으로 유명한 뉴질랜드 출신 여류 작가 캐서린 맨스필드의 생가이다.

 

- 마운트 빅토리아 전망대
웰링턴에 위치한 빅토리아산의 정상 196m 지점에 위치한 전망대다. 시가지와 항구 일대가 한눈에 보이는 탁 트인 전망 덕분에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명소다. 시내 중심 지역과 가까워 자동차나 도보로 쉽게 오를 수 있으며 걸어서 오를 경우에는 등산로 입구에서 정상까지 약 40분이 소요된다. 산책로가 잘 정비되어 있지만 수풀이 우거져서 운동화와 편한 복장을 착용하는 편이 좋다. 전망대가 자리한 빅토리아산은 1841년에 웰링턴 시민들의 공공 휴양지로 지정되었고 오늘날에도 등산과 조깅, 산악자전거를 즐기기 위해 산을 찾는 시민들을 많이 볼 수 있다. 빅토리아산은 또한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은 영화 <반지의 제왕>의 촬영지이기도 하다.

웰링턴 쇼핑 정보 및 특산물

램턴 키(Lanton Quay)에 디자이너 부티크와 소품 숍, 쇼핑몰이 밀집해 있어 골든 마일(Golden Mile)이라 불린다. 중고 레코드 숍, 헌책방, 복고풍 옷집, 독특한 가구점은 쿠바 스트리트(Cuba St)에 몰려 있다. 그리고 웰링턴을 상징한다기보다 뉴질랜드의 주요 특산품인 양털 제품과 마누카 꿀 등을 구할 수 있다.

웰링턴 음식 정보

정치·외교의 중심지인 웰링턴은 국제 도시답게 먹을거리도 다양하다. 인구당 레스토랑의 비율은 뉴욕보다도 높다. 한국 음식은 물론 일본, 터키, 유러피언, 말레이시아, 베트남, 인도 등 온갖 나라의 음식을 맛볼 수 있다. 특히 말레이시아 요리점이 가짓수도 많고 맛도 훌륭하다. 해안 도시라는 특성으로 해산물 음식도 유명하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