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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가자/남태평양

시카고 여행하기 좋은 계절 및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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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디시티'라는 별명을 가진 시카고는 미시간호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매우 찬것이 특징이다. 존 핸콕타워, 윌리스타워 등 높은 고층 빌딩이 많아 야경이 볼만한 도시 중에 하나이다. 밀레니엄 파크의 'The Bean'은 시카고의 랜드마크로 관광객들로 항상 붐비며 필드 자연사 박물관, 시카고 미술관 등 많은 볼거리가 있고, 마이클 조던으로 유명한 시카고 불스와 시카고 컵스의 홈구장이 있어 스포츠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특히 인기가 좋은 곳이다. 네이비 피어에서는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있으며, 재즈를 들어보는 것도 시카고에서 빼놓을 수 없다. 대표적인 음식으로는 시카고 피자가 있다.

시카고 기후 그리고 시카고 여행하기 좋은 계절

시카고는 1년 내내 바람이 많이 불고, 겨울에 무척 추운 편이다. 여름에는 바람이 불어 활동하기에 좋기 때문에 사실 성수기 비성수기가 따로 있는 것은 아니다. 그래도 시카고 여행하기 좋은 계절이라고 한다면 봄, 가을이 여행하기에 좋다고 하니 여행에 참고하면 좋을듯 하다.

시카고 치안

전반적으로 시카고의 치안은 그렇게 위험하지는 않다. 하지만 남쪽이 할렘가로 다운타운쪽은 치안이 매우 불안전하기 때문에 여행에 있어서 다운타운쪽은 가지 않는것이 좋으며 특히 여자 혼자서 방문을 하는것은 삼가하는것이 좋다. 다운타운쪽만 조심을 한다면 여행을 하는데 있어서 그렇게 위험한 지역은 아니다.

시카고 주요 관광지

- 링컨 공원
시카고 시내 북쪽의 미시간 호반에 위치한 링컨 공원은 시카고에서 가장 넓은 공원이다. 걸어서 공원 전체를 돌기 힘들 정도로 규모가 크다.

- 시카고 밀레니엄 공원
시카고 밀레니엄 공원은 관공서와 은행 등 오피스가 밀집되어 주중에는 언제나 활기찬 루프(The Loop) 지역에 위치해 있다. 건축, 기념 조각품 그리고 주변 풍경이 잘 어울리게 디자인한 공원으로 시카고 시민들의 휴식처로 사랑을 받는 곳이다. 밀레니엄 공원은 주변 풍경과 어우러진 전망이 멋진 장소로도 유명하다. 미시간 호수와 시카고 빌딩들의 근사한 스카이라인이 한눈에 들어온다. 여름철에는 이 분수 앞 광장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사람들로 붐빈다.

- 식스 플래그스 그레이트 아메리카
아찔한 롤러코스터를 비롯한 각종 놀이기구가 모여 있는 미 중부 최고의 테마파크다. 라이브쇼는 공원 중심에 있는 원형 경기장에서 하루 종일 진행하고, 아이맥스 극장은 하루에 여러 차례 상영한다.

- 시카고 헤밍웨이 박물관
헤밍웨이의 어린 시절 기록과 사진, 의복, 성적표, 일기, 편지, 타자기, 각종 영상 기록과 모형, 서적, 인쇄물들을 꼼꼼히 전시해 놓았다.

 

- 애들러 천문관&우주 박물관
 1930년에 개관한 미국 최초의 천문대로 사업가 맥스 애들러(Max Adler)가 천문학 관련 기구 500여 점을 들여와 이 천문대를 설립하면서 그의 이름이 붙여졌다. 약 2,000점의 전시물이 소장되어 있으며 주로 천문학의 역사, 통신의 역사, 애리조나에서 발견된 커다란 운석, 월석, 화석 등을 소개한다. 특히 아폴로 15호가 가지고 온 월석이 사람들의 관심을 모은다.

- 필드 자연사 박물관
1893년에 설립된 세계적인 자연사 박물관으로 미시간 호수에 면한 그랜트 파크 남쪽에 위치해 있다.

- 시카고 마리나 시티
시카고를 무대로 한 영화에 반드시 등장하는 옥수수 모양의 쌍둥이 빌딩이다. 높이 179m, 65층의 콘크리트로 된 원통형 빌딩으로 1964년에 세워졌다.

- 존 핸콕 센터
존 핸콕 센터는 사무실, 아파트, 쇼핑센터가 함께 들어서 있는 복합 빌딩이다. 시카고에서 가장 유명한 초고층 건물 중 하나로 시카고의 남쪽에 윌리스 타워가 있다면, 북쪽을 대표하는 건물은 존 핸콕 센터이다. 전망대는 하루 종일 방문객들로 붐비기 때문에 여유 있게 둘러보고 싶다면 이른 아침 시간이나 늦은 저녁에 방문하는 것이 좋다.

- 시카고 미술관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보스턴 미술관과 더불어 미국의 3대 미술관 중 하나다.  세계에서 가장 멋진 예술 박물관으로 꼽히는 시카고 미술관은 1995년의 클로드 모네 전시의 경이적인 성공 덕분에 미국 내에서 가장 큰 회원제를 보유하고 있다.

- 시카고 워터 타워
1867년부터 1869년에 걸쳐 세워진 급수탑이다. 1871년의 시카고 대화재에도 타지 않고 남은 유일한 공공건물로 시카고의 상징적인 존재가 되었다.

- 윌리스 타워
사각의 블록을 맞춘 것처럼 직육면체 모양이 이어진 모습의 윌리스 타워는 높이 443m, 110층 건물로 미국 시카고 시내 서쪽에 우뚝 솟아 있다. 시카고에서 가장 높은 빌딩인 만큼 103층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가히 경이롭다.

 

- 트리뷴 타워
미시간 애비뉴 다리 북쪽에 세워진 36층의 네오고딕풍 건물. 시카고의 랜드마크이자 <뉴욕 타임스>, <워싱턴 포스트>와 함께 미국의 대표적인 신문사인 <시카고 트리뷴(Chicago Tribune)>의 본사 건물이다.

- 네이비 피어
시카고 강이 미시간 호로 흘러 들어가는 지점에 있는 네이비 피어는 수상의 요지로 번창했던 곳이다. 여름에는 낚시꾼이나 사이클링을 즐기는 사람, 거리의 악사들이 많이 방문하며, 특히 일요일에 많은 사람들이 모인다. 약 900m 길이의 네이비 피어 위에서 바라보는 시카고의 스카이라인은 색다른 풍경을 선사한다.

시카고 음식 정보

시카고는 세계에서 가장 큰 푸드 페스티벌이 열리는 도시로 다양한 맛집들이 존재하는 곳이다. 두툼한 시카고 정통 피자, 핫도그 등은 시카고 여행에서 꼭 맛보아야 할 음식 중 하나다. 또한 밤 늦게까지 영업하는 클럽, 블루스 재즈 등의 연주를 즐길 수 있는 클럽 등 나이트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 곳이 다양하기 때문에 즐길거리가 매우 많은 곳이다.

시카고 쇼핑 정보

메그니피션트 마일(Magnificent Mile)을 따라 늘어선 미시간 애비뉴의 쇼핑 스팟이 가장 유명한 곳이라고 한다. 미시간거리는 다른 도시보다 건물들이 아름답고 고풍스러워서 많은 관광객들이 모이는 거리 중에 하나이니 꼭 한번 들려보는 것이 좋다. 그 외 오크 스트리트, 링컨 파크, 레이크 뷰 등 쇼핑 거리가 있으니 관광에 참고하면 좋을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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