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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가자/미국 남미 아프리카

나이로비 여행하기 좋은 계절 및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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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로비는 케냐의 수도로 나이로비란 마사이어(語)로 맛있는 물, 차가운 물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교외에는 면적 114㎢의 나이로비국립공원이 있는데, 이곳에는 야생동물이 보호되고 있어 많은 관광객이 모여든다. 또 나이로비 전체가 동아프리카의 관광·탐험기지로서 알려져 있다.

나이로비 기후 그리고 나이로비 여행하기 좋은 계절

한 해 평균기온이 13도 정도인 나이로비는 해발 1,700m에 위치하고 있는 고지대이다. 아침과 저녁에는 비교적 쌀쌀한 날씨를 자랑한다. 연강우량은 920mm 내외로 3∼5월이 우기에 속한다고 한다. 이런 나이로비 여행하기 좋은계절이라고 한다면 건기에 해당하는 7~8월이 여행하기 좋다. 우리나라의 가을날씨와 비슷하며, 일교차가 심하기 때문에 아침 저녁으로는 따뜻한 옷을 필요로 하고 있다.

나이로비 치안

나이로비는 치안이 불안정하므로 언제나 조심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밤에 외출하거나 장거리를 이동할 경우에는 각별한 주의가 요구될 정도로 치안이 좋지 않다. 대부분 슬럼가로 범죄 발생률이 높은 교외지역으로의 여행은 피하는 것이 좋으며, 강도를 만났을 때에는 저항하면 위험해 질 수 있으므로 요구에 응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하니 여행에 참고하자.

나이로비 주요 관광지

- 나이로비 국립공원
나이로비 국립공원은 케냐의 수도 나이로비 시내 남쪽에서 8km 떨어진 곳에 자리하고 있다. 1946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아프리카 자연공원 중에는 규모가 작은 편이지만, 편리한 교통 때문에 여행자들이 많이 찾는다. 수도 내 위치한 국립공원으로는 최대 규모로 꼽힌다. 나이로비 국립공원에는 울창한 숲을 비롯하여 계곡, 초원, 암벽으로 이루어졌다. 자연과 함께 원시의 삶을 고집하는 마사이 원주민 마을도 함께 자리해 있다.

- 나이로비 뱀공원
나이로비 국립박물관 정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전 세계 곳곳에서 수집한 뱀 50여 종을 사육하고 있는 뱀공원이다. 뱀 외에도 거북, 악어 등 파충류가 서식하고 있으며, 이곳 중앙 뜰에서는 도마뱀과 이구아나 등을 볼 수 있다.

 

- 나쿠루 국립공원
케냐 나쿠루시에 위치한 국립공원으로 나쿠루호를 중심으로 한 초원지대다. 나쿠루호는 염분이 있는 소금 호수로 알칼리성 식물들을 비롯해 희귀한 조류와 어류가 모여 살고 있어 생태학적인 가치가 높다. 또한 람사르 습지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 마사이마라 국립보호구
케냐에서 가장 많은 야생동물이 서식하는 곳으로 케냐 남서쪽에 위치한 빅토리아호와 그레이트 리프트 밸리 사이에 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야생동물 보호구역으로 알려져 있다. 영국 BBC 등 다양한 매체에서 세계 최고의 여행지 목록에 이름 올리는 곳이다. 탄자니아의 세렝게티 국립공원과 국경선을 사이에 두고 있다. 드넓은 초원 지대이며 아카시아 나무를 포함한 다양한 종류의 식물이 풍성하게 자라는 곳이다.

- 지라프 센터
나이로비 도심으로부터 20km 정도 떨어진 지라프센터는 멸종 위기에 처한 로스차일드 기린을 보호하기 위해 설립된 곳이다. 현재는 ‘자연과 조화롭게 사는 세계’라는 비전을 걸고 기린을 포함한 야생동물의 생태와 사육 방법을 연구하고 방문자들에게 자연보존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어린이들을 위한 야생동물 보호 교육과 단체를 대상으로 한 워크숍이 센터의 주요 프로그램이다.

 

- 카렌 블릭센 박물관
영화 <아웃 오브 아프리카>의 원작을 쓴 소설가 카렌 블릭센이 1917년부터 1931년까지 14년 동안 거주했던 저택으로 1986년 박물관으로 개방했다. 집은 60여 평의 규모로 박물관으로 보면 작은 편이다. 카렌이 거주했을 때의 흔적을 살려 1920년대 작가의 집을 들여다보는 느낌이다.

- 케냐 국립박물관
1960년 개관한 국립박물관으로 케냐의 자연과학과 공예, 미술품 등을 한눈에 둘러볼 수 있다. 박물관 입구에서부터 펼쳐지는 자연과학 전시장에는 사자, 임팔라, 영양 등 동물 박제와 원시인류 모형, 화석류, 조류, 미니 공룡 등이 전시되어 있다. 2층은 공예 미술품 전시장으로 케냐의 전통 공예품들을 볼 수 있다.

나이로비 음식 정보

외국인이 많이 사는 곳이므로 세계 각국의 다양한 음식점들이 모여 있다고 한다. 한식, 일식, 중국식, 양식, 이탈리아식 등 대부분의 음식들을 모두 맛볼 수 있기 때문에 음식때문에 걱정을 할 필요는 없을듯 하다. 서양식은 보통 1인 기준 12달러 선이다. 케냐 음식점을 찾는다면 라테마 로드, 리버 로드 등지로 가야한다고 한다. 패스트푸드는 남아공으로부터 Wimpy, Sreers 등의 체인점이 들어와 있으니 참고하면 좋을듯 하다.

나이로비 쇼핑 정보

City Market과 Hawkers Market 등 최근에는 대부분 체인형 슈퍼마켓이 대형화되고 있는 추세라고 한다. 수입 상품들은 보통 이러한 체인을 통해 소비자에게 판매되고 있다. 나이로비에는 백화점은 없으며, 쇼핑몰도 나이로비 지역에만 3개 정도 운영되고 있어서 쇼핑을 하기에는 그렇게 적합한 곳은 아니다. 나이로비의 특산품이라고 한다면 세계적인 커피와 홍차의 산지로 유명한 지역이라고 한다. 그렇기때문에 관광객을 대상으로 출시한 선물용 상품도 찾아볼 수 있으니 참고하면 좋을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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