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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가자/미국 남미 아프리카

부에노스아이레스 여행하기 좋은 계절 및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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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고의 고장이자 아르헨티나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는 남미의 파리로 불릴만큼 문화 예술 볼거리가 풍부한 곳이다. 리보카의 '카미니토' 거리는 미술관, 기념품 상점, 화랑을 볼 수 있어 여행 필수 코스 중에 하나이다. 몬세라트 지구, 마요 광장, 카사 로사 등도 유명한 명소라고 한다. 또 세계에서 가장 질 좋은 소고기를 생산한다고 하니 한번 시도해보는 것이 좋을듯 하다.

부에노스아이레스 기후 그리고 부에노스아이레스 여행하기 좋은 계절

부에노스아이레스는 팜파스 지역에 속해 있다고 한다. 이곳은 4계절이 뚜렷하며 더운 여름과 추운 겨울이 특징인 온대성기후를 나타해는데 1년 내내 비가 고르게 내린다고 한다. 이런 부에노스아이레스 여행하기 좋은 계절이라고 한다면 너무 덥거나 춥지 않은 봄과 가을이 여행최적기라고 하니 여행에 참고하면 좋을듯 하다.

부에노스아이레스 치안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치안상태는 괜찮은 편으로 여성이 혼자 다녀도 큰 위험은 없으나 주요 관광지에는 소지품 도난 사건이 빈번하게 발생을 한다고 한다. 그래서 언제나 이런 관광지에서의 소지품은 조심해야 한다. 시내의 상점들은 밤 늦은 시간까지 문을 여는 곳이 많은데 그만큼 치안도 안정적이라는 것을 뜻한다.

부에노스아이레스 주요 관광지

- 2월 3일 공원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2월 3일 공원에는 분수, 조각상, 아름답게 정돈된 장미길, 배를 탈 수 있는 호수 등 규모에 맞는 다양한 시설들이 있다. 군사와 비밀경찰 등의 무력으로 독립 직후의 국가를 장악했던 로사스 대통령의 사저가 있던 곳이기도 하다.

- 레사마 공원
매주 일요일 벼룩시장이 열리는 레사마 공원은 브라질 거리와 데펜사 거리가 만나는 곳에 위치하고 있다. 1536년 부에노스아이레스에 최초로 집을 지은 페드로 데 멘도사의 기념 동상이 공원 앞에 세워져 있다.

- 부에노스아이레스 국회의사당
그레코로만양식의 석조 건물인 부에노스아이레스 국회의사당은 1863년에 지어졌다. 5월 광장에서 시작되는 5월 대도로(Av. de Mayo)의 서쪽 가장 끝에 자리하고 있으며 화려한 것이 특징이다. 국회의사당 정면으로는 국회의사당 광장(Plaza del Congreso)이 자리하고 있다. 이 광장에는 노예 폐지를 찬양하는 기념비가 세워져 있으며 이밖에도 분수, 테라스 등이 갖추어져 있다.

 

- 카사 로사다
스페인 로코코양식으로 지어진 대통령궁인 카사로사다는 원래 영토를 지키는 요새 역할을 했던 곳이다. 1873년 건설을 시작한 후 94년 동안 지어졌는데 착공 당시의 대통령이었던 사르미엔토 때부터 건물을 분홍색으로 칠했기 때문에 '분홍빛 저택'이라는 뜻의 카사로사다라는 명칭으로 불려왔다.

- 5월 광장
식민지 시대 때부터 시의 중심 역할을 해 온 5월 광장은 그 시대의 흔적이 곳곳에 남아 있고, 중후한 분위기의 건축물들이 많은 곳이다. 북쪽에 위치한 카테드랄이라 불리는 성채에는 아르헨티나의 독립 영웅인 산 마르틴의 묘가 있으며 동쪽으로는 장미의 집을 뜻하는 카사 로사다로 불리는 대통령 관저가 있다.

- 부에노스아이레스 국회의사당 광장
부에노스아이레스 국회의사당 광장에서는 정치 관련 집회가 자주 열린다. 이곳에는 콘도르와 천사가 들어가 있는 기념비를 비롯하여 로댕의 <생각하는 사람>의 복제품, 분수 등을 볼 수 있다.

- 부에노스아이레스 산 마르틴 광장
시내에서 가장 아름다운 광장인 산 마르틴 광장은 봄이면 카란다 꽃이 펼치는 보라색 향연으로 유명하다. 광장 남쪽으로 나 있는 산타페 거리에서 광장으로 진입하면 청동으로 만든 산 마르틴 장군의 기마상이 붉은 대리석 위에 당당하게 서 있다.

- 카를로스 가르델 박물관
2003년 문을 연 카를로스 가르델 박물관은 원래 아르헨티나의 탱고 가수인 가르델이 어머니와 함께 거주하기 위해 1926년에 산 집이었다. 박물관에는 가르델이 쓰던 물건을 비롯하여 악기, 관련 음반, 기사, 영화 등이 전시되어 있다.

- 산 텔모 지구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옛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산 텔모 지구는 반듯한 돌길, 좁은 골목, 식민지풍의 건물 등을 여기저기에서 발견할 수 있는 곳이다. 매주 일요일 이곳에서는 시장이 열리며 거리 악사들의 연주가 펼쳐지는 등 매우 활기가 넘친다.

- 콜론 극장
세계 3대 극장 가운데 하나인 콜론 극장은 고풍스러운 외관과 큰 규모를 자랑한다. 객석은 입석을 제외해도 2,500석에 달한다. 위치상으로는 7월 9일 대도로(Av. 9 de Julio)와 라바예 광장(Plaza Lavalle) 사이에 있다. 북반구와 계절이 반대인 남반구에 있으므로 유명한 극단들이 피서와 공연을 동시에 하기 위해 이곳을 많이 찾는다.

 

- 보카 지구
'아르헨티나의 발상지'라는 별칭을 지닌 보카 지구는 탱고의 발상지로도 잘 알려진 활기찬 항구 거리이다. 16세기에 '멘도사'라는 스페인 사람이 처음으로 이곳에 집을 지었는데, 지금도 그 당시 이민으로 매우 번화했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흔적이 곳곳에 남아 있다. 생선 요리로도 유명한 이곳은 부에노스아이레시의 동남쪽에 위치해 있고, 운하를 지나는 배가 있다.

- 부에노스아이레스 국립미술관
32개의 전시실에서 무료로 관람이 가능한 부에노스아이레스 국립미술관은 미술에 조예가 깊지 않더라도 관람하기 좋은 미술관이다. 아르헨티나는 물론 아메리카대륙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이곳은 무료 전시관이긴 하지만 작품들의 전시 상태가 좋은 편이다. 전시실에는 고야, 렘브란트, 고흐, 피카소, 미로, 칸딘스키 등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유럽 거장들의 다양한 작품들이 있다.

- 부에노스아이레스 라틴아메리카 미술관
20세기 중남미의 미술계를 주도하는 핵심 작품들이 모두 모여 있는 부에노스아이레스 라틴아메리카 미술관은 아르헨티나의 재벌인 콘스탄티니가 2001년 설립하였다. 보통 말바(MALBA)라고 불리는 이곳에서는 중남미의 현대미술에 대한 연구와 보존이 이루어진다.

- 레콜레타 묘지
조각 박물관이 연상될 정도로 수없이 많은 납골당이 있는 레콜레타 묘지는 1822년 시의 결정으로 공동묘지가 되기 전까지는 수도승들이 채소를 기르던 정원이었다고 한다. 1920년까지는 파리, 밀라노에서 수입한 대리석을 사용하여 이곳의 납골당과 조각상을 거의 대부분 만들었다.

부에노스아이레스 쇼핑 정보

플로리다 거리에 가면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유명한 쇼핑 품목인 가죽, 와인 등을 모두 구입할 수 있다고 한다. 특히 이곳에서 파는 가죽제품은 품질도 매우 우수하며 가격 또한 저렴하기 때문에 쇼핑을 하기 매우 좋다. 백화점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쇼핑 방법 중에 하나인데 부에노스아이레스에는 대형 백화점들이 많아 식당, 극장, 문화 센터, 스포츠 센터 등을 모두 한곳에서 이용할 수가 있어서 매우 유용하다.

부에노스아이레스 음식 정보

아르헨티나의 전통 요리를 맛보려면 거의 모든 가게가 밤 늦게까지 영업하는 푸에르토마데로 지구, 레콜레타 지구, 카야오 거리 부근이 가장 적당한 곳이라고 할수 있다. US$10의 가격으로 300g 이상은 되어 보이는 스테이크인 비페 데 초리소, 프라이드 포테이토인 파파 프리타, 믹스 샐러드인 엔살라다 믹스타 등이 모두 나오는 세트 요리를 먹을 수 있으니 요리를 주문할때 이점을 참고하여 주문을 하면 도움이 될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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