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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가자/미국 남미 아프리카

캘거리 여행하기 좋은 계절 및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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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의 최고 볼거리는 단연 스탬피드 축제라고 할 수 있다. 매년 7월 열리는 이 축제는 북미 최대의 카우보이 축제로, 로데오, 라이브 공연, 불꽃놀이 등 다양한 행사를 즐길 수 있는데 규모도 매우 크다고 한다. 미국과 캐나다를 잇는 로키산맥에 위치한 캐나디안 로키산맥공원은 세계문화유산 중 하나로 밴프, 재스퍼 등 여러 국립공원들이 자리하고 있기 때문에 매우 인상적인 여행을 만들수가 있다. 대표 특산물로는 웨스턴 부츠가 있으며, 시내 곳곳에서 웨스턴 부츠를 포함한 다양한 카우보이 패션 제품을 구할 수가 있으니 여행에 참고하면 좋을듯 하다.

캘거리 기후 그리고 캘거리 여행하기 좋은 계절

전형적 내륙성 기후로 여름은 기온이 높고 건조하며 겨울은 매우 추운 날씨를 자랑한다. 캐나다의 여름은 기온은 높지만 습도가 낮아 여행하기에 매우 좋은 기후를 가지고 있다. 겨울은 평균 영하 10도에 1~2월은 영하 30도까지 내려가는 매서운 날씨이다. 그러나 12월~1월 약 20~25일간은 로키 산맥 동부에서 불어오는 치누크(Chinook)의 영향으로 기온이 영상 20도까지 올라가는 이상 기후가 발생을 하기도 한다. 겨울은 눈이 많이 내려 이동하는데 어려움이 있지만 스키, 스노보두 등 겨울 레포츠를 즐기기에 제격이라고 한다. 이런 캘거리 여행하기 좋은 계절이라고 한다면 가장 쾌적한 날씨를 자랑하는 6~9월이 제격이다.

 

캘거리 치안

캘거리의 치안 상태는 비교적 좋은 편이나, 총기사건이나 살인사건 등이 종종 발생을 하기도 하는 지역 중에 하나이다. 그렇기때문에 여행자들은 밤 늦은 시간에 다운타운을 혼자 여행하는 것을 피하는 것이 좋으며 포스 애비뉴(4th Ave.) 근처는 창부, 마약 밀매자들이 많으니 주의할 필요가 있는 도시이다.

캘거리 주요 관광지

- 스탬피드 공원
매년 7월 둘째 주 월요일부터 열흘 간 열리는 카우보이 축제 ‘캘거리 스탬피드(Calgary Stampede)’가 개최되는 곳으로 유명하다. 동계 올림픽의 주 경기장으로도 이용되었다. 스탬피드 공원은 캘거리 스탬피드 축제뿐 아니라 일 년 내내 다양한 이벤트와 행사가 열려 늘 많은 사람들로 붐빈다

- 캘거리 동물원
보강(Bow River) 위에 떠 있는 세인트 조지섬(St. George Island)에 자리 잡았다. 캐나다에서 두 번째로 규모가 크다고 알려진 동물원이다. 캘거리 동물원 내부에는 캐나다 야생 동물을 비롯하여 아시아, 아프리카, 오스트레일리아 등에서 볼 수 있던 시베리아 호랑이, 스리랑카 코끼리 등 멸종 위기의 동물들을 볼 수 있다.

 

- 프린스 아일랜드 공원
보강(Bow River) 위에 떠 있는 프린스 아일랜드 공원은 캘거리 시민의 대표적 산책로다. 1950년 공원으로 처음 개발되었고, 1999년 새롭게 단장하였다. 한적한 산책로를 따라 다양한 꽃과 나무가 조성되어 있다. 

- 헤리티지공원 역사마을
1900년대 초 서부 개척 시대를 재현해 놓은 테마파크다. 다운 타운 남쪽의 글렌모어(Glenmore) 저수지를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총면적 20만 평을 자랑하는 규모 덕분에 입장권 구매 시 마을 내 교통수단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티켓을 함께 끊는 것을 추천한다. 주차장에서 입구까지는 증기 기관차를 타고 이동할 수 있으며, 마을 내에서도 마차와 증기선을 이용할 수 있다.

- 글렌보우 박물관
글렌보우 박물관은 캐나다 서부에서 손꼽히는 규모를 자랑하는 역사박물관이다. 캐나다 서부 개척사를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전시물을 볼 수 있다. 중앙 대평원에 살았던 카우보이와 북미 원주민의 생활상을 복원해 놓은 구역은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 캐나디언 로키산맥공원
로키산맥은 캐나다의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에서 미국 뉴멕시코 주까지 약 4,800㎞에 걸쳐 이어진 산맥으로, 이중 캐나디언 로키산맥은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 중북부에서 약 1,600㎞ 남동쪽으로 뻗어있다. 캐나디언 로키산맥공원은 고원지대와 설산, 빙하, 호수, 침엽수 삼림지대 등 다양한 자연환경을 보존하고 있는 캐나다 대표 볼거리다. 캐나디언 로키 산맥 공원에는 캐나다 최초 국립 공원인 밴프 국립공원을 비롯하여, 재스퍼 국립공원, 쿠트니 국립공원, 요호 국립공원, 마운트 롭슨 주립공원, 아시니보인 주립공원 등이 자리하고 있다.

 

- 캘거리 타워
다운타운의 중심 비아(Via)역 바로 옆에 위치한 관광 타워로 높이가 약 191m에 이른다. 엘리베이터를 타면 62초 만에 150m 위의 전망대까지 올라갈 수 있다. 벽과 천장은 물론 바닥까지 유리로 만들어져 360도로 파노라마 경치가 펼쳐진다.

- 캘거리 중국 문화 센터
캐나다 최대 규모로 꼽히는 중국 문화 센터다. 캘거리 차이나타운 내 자리해 있으며 1992년 9월 완공되었다. 캐나다에서 중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알려졌다. 캘거리 중국 문화 센터 중심 건물은 중국 베이징의 천단공원(天壇公園)을 모델로 만들어졌다.

캘거리 쇼핑 정보

스티븐 애버뉴 워크(Stephen Ave. Walk)는 캘거리의 대표적 쇼핑거리라고 한다. 이 곳은 TD스퀘어, 스코티아 센터 등의 쇼핑센터와 더불어 길을 따라 많은 상점이 위치해 있다. 의류, 생활용품, 기념품 등 다양한 제품을 구입할 수 있어서 쇼핑을 하기 매우 편하다. 캔싱턴 거리는 이색적인 수공예품과 기념품, 액세서리 등을 구입할 수 있는 곳으로 한적한 분위기에 윈도우 쇼핑을 즐기기에 좋다. 캐나다 식재료나 독특한 의류와 소품을 구입하고자 하면 오 클레르 마켓을 찾는 것이 좋으며 채소, 고기, 소스 등 다양한 식재료를 판매하며, 이집트, 티베트 등에서 수입한 의류 등도 판매를 하고 있다.

캘거리 음식 정보

다운타운의 유명 쇼핑 센터인 TD 스퀘어와 스티븐 애버뉴 워크(Stephen Ave. Walk)를 중심으로 식당이 밀집해 있다고 한다. 캐나다 요리는 물론이고 일식, 이탈리아 요리, 프랑스 요리 등 세계의 다양한 요리를 내는 음식점이 있기 때문에 다양하게 맛을 볼수가 있다. 특히 캘거리의 명물인 소고기로 만든 비프 스테이크를 요리하는 유명 식당들이 많은 편이라고 한다. 가격은 비싼 편이지만 캘거리의 명물을 맛보려는 사람들로 늘 붐빈다. 대표적 식당으로는 Hy's, Caesar's Steakhouse, The Keg 등이 있으며 차이나타운 지역, 오 클레르 마켓은 간단하고 저렴하게 한끼를 해결할 수 있는 식당들이 많다고 하니 여행에 있어서 참고하면 좋을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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