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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가자/미국 남미 아프리카

밴쿠버 여행하기 좋은 계절 및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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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는 사계절이 따뜻하고 멋진 자연환경이 자랑거리인 곳이다. 깨끗한 호수와 웅장한 숲, 깔끔하게 조성된 공원이 대표적인 관광지이며 퍼블릭 마켓인 그랜빌 아일랜드가 특히 유명한 곳이다. 밴쿠버는 해산물 요리와 연어가 유명하고, 점심시간 때 나타나는 푸드트럭과 개스타운의 맥주가 대표 먹거리라고 한다.

밴쿠버 기후 그리고 밴쿠버 여행하기 좋은 계절

밴쿠버는 겨울에도 영하로 내려가는 날이 거의 없으며, 여름도 무덥지 않고 쾌적한 편이라 4계절 내내 여행을 하기에도 무리가 없다. 다만 10~3월은 우기인데, 특히 12~1월은 흐리고 비 오는 날이 많은 편이니 이점을 참고하면 좋을듯 하다. 밴쿠버 여행하기 좋은 계절이라면 6~8월은 햇볕이 좋아 여행하기에 최적의 환경을 자랑한다.

밴쿠버 치안

밴쿠버의 치안은 안전한 편이나 여행자를 노리는 절도, 소매치기 사건 등이 증가하고 있으므로 주의를 해야만 한다. 특히 밴쿠버 내 차이나타운 주변에는 '마약 치료센터'가 있어 항상 마약 중독자들로 붐비기 때문에 특이 이 구간을 조심해야 한다고 한다. 야간에는 출입을 삼가는 것이 좋으며, 주간에도 혼자서는 가지 않는 편이 좋다.

밴쿠버 주요 관광지

- 민터 가든
해발 7,000m 해안 고산지역에 조성된 정원으로, 33만 평 면적에 11개의 테마파크가 조성되어 있다. 빅토리아의 부차트 가든과 함께 최고의 정원으로 꼽힌다. 다양한 꽃과 나무 중 단연 볼거리는 나무를 세밀하게 다듬어 귀부인 형상으로 만든 화예 귀부인 조각상이다.

- 스탠리 파크
밴쿠버 다운타운의 서쪽 반도에 위치한 도시 공원으로 둘레가 약 10km, 면적이 1,000acre에 달하며 뉴욕의 센트럴 파크보다 규모가 크다. 도시 공원이지만 인공적으로 조성된 공원이 아닌 원시림 공원으로 숲으로 조금만 들어가면 80km에 이르는 원시림이 우거진 산책로를 볼 수 있다.

- 해리슨 핫 스프링스
온천, 수영, 카누 낚시, 골프, 승마 등 다양한 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레저 공간으로 다운타운에서 1시간 3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해리슨 핫 스프링스 리조트+스파에서 실내 온천 풀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핫풀(Hot Pool)에서도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 캐나다 플레이스
1986년에 열린 만국박람회를 기념하기 위해 지어진 이후 밴쿠버의 상징으로 불리고 있다. 날아갈 듯한 5개의 흰 돛을 단 배가 마치 바다 위에 정박해 있는 듯한 모습을 하고 있으며, 내부에는 아이맥스 영화관, 밴쿠버 무역컨벤션 센터, 세계무역센터, 팬 퍼시픽 호텔 외에 레스토랑과 다양한 숍이 들어서 있다. 건물 주위에 멋진 산책로가 있으며, 로열 캐러비안 크루즈 등 알래스카로 떠나는 세계적인 크루즈 선박 터미널도 있다.

- 하버센터 타워 전망대
밴쿠버 시내와 바다를 360도로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다. 투명한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는 동안 펼쳐지는 전망 또한 훌륭하다. 전망대 내 숍, 레스토랑, 푸드코트로 이루어진 하버센터 몰이 있으며, 회전식 레스토랑도 있다. 구입한 티켓은 하루 동안 유효하니 낮에 구경한 후 저녁에 재입장하여 야경도 감상할 수 있다.

- 그라우스 마운틴
여름에는 하이킹, 헬리콥터 투어, 겨울에는 스키, 스노보드 등 사계절 내내 레포츠를 즐길 수 있다. 15분에 한 대씩 운행하는 케이블카를 타면 정상에서 밴쿠버 시내와 태평양 풍경도 볼 수 있다. 정상에 레스토랑, 카페, 숍 등의 편의 시설도 갖추고 있다.

- 캐필라노 협곡
스탠리 파크에서 연결되는 라이온스 게이트 브리지를 건너서 북쪽으로 길게 이어지는 협곡이다. 입구에 들어서면 캐나다 정착민들의 생활을 엿볼 수 있는 공간이 꾸며져 있다. 유럽에서 이주해온 개척자들과 인디언 사진을 비롯한 물건이 전시되어 있다. 안으로 조금 더 들어가면 나오는 캐필라노 서스펜션 다리(Capilano Suspension Bridge)는 연간 80만 명이 넘는 여행자들이 찾는 세계에서 가장 긴 다리다.

- 그랜빌 아일랜드
그랜빌 아일랜드는 밴쿠버 다운타운 남쪽의 그랜빌 다리 아래를 말한다. 아일랜드라고 부르기는 하지만 실제로는 폴스 크리크로 튀어나온 반도다. 원래는 공장과 창고가 있던 낡고 오래된 공장지대였지만, 1970년대에 재개발이 시작되었고 지금은 다양한 숍과 레스토랑이 들어서 언제나 가족 단위 나들이객과 관광객들로 붐비는 명소로 탈바꿈했다.

 

- 밴쿠버 선샤인 코스트
밴쿠버 선샤인 코스트는 밴쿠버 북부 랭데일(Langdale)에서 런드(Lund)까지 이르는 길이 180km의 해안이다. 따뜻하고 햇볕이 좋아 해수욕은 물론 다양한 아웃도어 레포츠를 즐길 수 있다. 카약, 카누, 바이킹, 캠핑, 낚시는 물론 주변 마을에서 트래킹, 하이킹도 가능하다.

- 잉글리시 베이
다운타운 남서쪽에 위치해 있으며, 스텐리 파크의 해안도로와도 연결되어 있다. 가족끼리 샌드위치와 과일을 먹으며 피크닉을 즐기는 사람, 해변가에 누워 일광욕을 즐기는 사람, 애완견을 데리고 산책하는 사람들로 인해 여유로운 분위기가 느껴진다. 모래밭에서 자라는 나무 가운데는 야자수도 찾아볼 수 있다. 해질녘 석양을 보기 위해 찾는 여행자가 많다.

- 스티브스톤
캐나다에서 가장 큰 어시장이 있는 곳으로, 리치몬드의 남서쪽 프레야강이 태평양과 만나는 지점에 있다. 스티브스톤에서 꼭 들러야 할 곳은 1894년에 지은 옛 통조림 가공 공장이다. 연어가 통조림으로 탄생하기까지의 과정을 전시해 볼거리를 제공한다.

밴쿠버 쇼핑 정보

밴쿠버에는 쇼핑센터가 많은 편이라고 한다. 주요 쇼핑지는 다운타운의 그랜빌 거리(Granville Street)와 랍슨 거리(Robson Street)에 몰려있지만 북부의 론즈데일 키 마켓 및 파크 로열 쇼핑센터도 가 볼만한 곳 중에 하나이다. 밴쿠버 남부의 키칠라노 지역은 젊은 감각의 이색적인 상점들이 많아 독특한 소품을 쇼핑하기에 좋으니 관광 상품을 구매할때 참고하면 좋을듯 하다.

밴쿠버 음식 정보

여러 인종이 어우러져 사는 도시답게 다양한 국적의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식당들이 매우 많이 있다. 파티오에서 즐기는 애피타이저, 스시바의 사시미 등 일식요리, 프랑스 요리, 패스트푸드점의 버거, 5성급 레스토랑까지 선택 폭이 넓어 기호에 맞게 식당을 선택할 수가 있다고 한다. 여행자를 위한 식당은 다운타운 근처에 많은 편이지만, 키칠라노 근처에도 독특하고 다양한 요리를 선보이는 식당들이 많으니 식당을 선택할때 참고하면 좋을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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